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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 후에 무엇을
작성자박규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1-13 조회수636 추천수2 반대(0) 신고

+찬미예수

 

 

모든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느님을 생각하니....

 

약 8년전 성모회원들의 야유회 겸 피정을 함께하는

참좋은 기회를 님은 허락하셨지요.

모 처럼 가족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자유스럽게 쉬기도하고

주님을 보다 한가로이 만나는 시간도 나름대로 가졌습니다.

수녀님의 강의 시간도 있었는데,

질문을 하시더군요.

"여러분은 하느님께서 무슨 기도든 다 들어주신다고 생각하십니까? "

우물쭈물 여기저기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그러나 저는 저도 모르게 분명하고 정확하게,

한번도  빠짐없이 꼭들어주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  날  이후로 저는 믿음이 크게 자랐으며

기도의 응답을 더욱 깊게 체험했답니다.

게다가,성령께서는 제게  기도의 제목과

지향을 끈임없이 가르쳐주시고 또 수시로

여쭙도록 일깨우십니다.

기도를 잘하건 (분심중이었던 ) 잘못하였건간에

내리는 님의 은총은  결코 은총입니다.

그러니 기도하라는 사랑하는 님의 분부는 신이납니다.

 

이스라엘의 청이 이루워져서

그들이 받아 누릴때 당시는

어쨌거나 기쁘고 감사했을 겁니다.

또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치유시켜 주심으로

중풍병자가 일어나

곧바로 들것을 가지고

모든 이들 앞에서 걸어 나갔지요.

 

저는 생각해봅니다.

과연 치유 받은 중풍병자는 그 후에 무엇을 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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