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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도 이들과 서로 사랑하며
작성자박규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1-14 조회수733 추천수3 반대(0) 신고

+찬미예수

 

 

예수님을 따르는 세리와 죄인들 가운데 계시는 

나의 님을 조용히  바라봅니다.

 

뭇 많은 사람들도 이 안에서 위로도 위안도 기쁨도 평화도

얻어 누리리라 생각됩니다.

 

나는 분명코 복된 죄인이며,

치유 받아야 하는 병자이므로

항상 님께서는 죄인이며 병자인 나를 깨끗히 고쳐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은 영원토록 찬미와 영광만을 받으소서,아멘.

 

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교양과 학식을 갖추고 있는 이들과

함께있는 자리는

왠지 우쭐거리게도 되고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좋은것은

의롭지만 가난하고, 병들고, 늙고, 냄새나는 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

왠지 가진것이 없는 나에게

무엇인가를 나눌 수 있는 은총이 있기 때문이지요.

더욱 더 좋은것은 나를 모욕하고, 짓누르고,

핍박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

왠지 천국가는 길을 쉽게 해주는 은인들이기 때문이지요.

님께서 죄인들과 세리에게 사랑받듯이

나도 이들과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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