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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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성심께 의탁하는 영혼*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1-15 조회수772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을 위해서"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여하면
서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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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의 메시지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며
비오 12세 교황께서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너희 영혼들을 향한 나의 사랑은 여전히 깊고 그침이 없다. 나의 사랑은
너희들의 작은 일에도 나의 신성한 가치를 붙여 주어 너희들 일상 생활
에 유용하게 하려고 한다.

비록 너희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역경 속에 헤매면서 쓰라린 고통을 당하
고 연약하여 죄악에 떨어진다 하여도, 너희들을 향한 나의 사랑을 멈추
게 할 수는 없다.

사실
너희 영혼들은 시련에 부딪치고 가련한 처지에 떨어져야만 자신이
미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겸손해진다.

자기 자신은 사도 성직에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타인을 완덕
의 길로 인도하는 데 있어서 부적격자라고 느낄 때에, 비로소 자기 자신
을 낮추게 된다.

자기 자신의 나약함을 겸손되이 승복하고 나에게 달려오지 않았던 점에
대해 나에게 용서를 빌어라.

나의 마음에게 힘과 용기를 달라고 간청하여라. 그러면 나의 마음은
너희를 사랑의 눈으로 보아 줄 것이고, 너희들이 하는 일에 풍성한 열매
를 맺게 해주겠노라.

매일 노력하며 희생하면서도, 쾌할한 마음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영혼들도 있다. 이러한 영혼들의 생활은 약속만 하고 진실한 실천이
없는 빈 껍데기 생활이다. 실천에 옮기려는 마음도 없고, 나의 사랑을
증거하겠다는 열의도 없이, 약속만 남발하는 습관만 가진 자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련다.
"창고에 쌓아 둔 너희들의 곡식에 내가 불을 지르거나, 바람에 휩쓰려
날려 보낼지 모르니 항상 조심하라"고

나는 다음과 같은 영혼들을 사랑한다. 나에게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
보여 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진 영혼, 어떠한 경우에는 자신을 버리고
기꺼이 희생을 감수하겠노라고 약속하는 영혼, 그러나 자기 자신의
타고난 성격, 환경, 건강 등 여러 가지 요인때문에 나와 맺었던 진실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럴 때에
자기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허약함을 인정하여 용기를 내어
내게 용서를 비는 영혼, 잘못을 인정한 후 나의 성심에 의탁하고, 자기
자신을 완전히 내게 맡기며 새롭게 굳은 결심을 하면서 즐거운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속하는 영혼, 이러한 영혼들이 진정으로 나를
현양하는 영혼이다.

그래서
나는 나약하여 잘못을 저지르는 영혼들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
왜냐하면 잘못을 저지르고 난 후에 더 정진하여 나를 섬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너희들의 약점 때문에 나의 마음은 상처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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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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