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살아생전에
작성자김창선 쪽지 캡슐 작성일2006-01-19 조회수614 추천수6 반대(0) 신고

 

   25세의 나이에 폐결핵으로 요절한 19세기 영국의 한 천재시인이 있습니다.  그는 죽어서 눈을 감기 전 100일 동안 질병의 고통과 비운의 슬픔을 굳센 의지로 이기고 연인을 열정적으로 사랑한 모습을 새긴 불후의 명작(Darkling I Listen)을 남겼습니다.



   우리도 살아생전에 이 시인처럼 자신만의 명작을 한번 그려보면 어떨까요?  숨 한번 크게 몰아쉬고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하루하루 자신의 얼굴을 정성스레 조각하며 사는 모습은 참으로 값진 보물이라 생각됩니다.



  보면 알아볼 수 있는 눈, 들으면 알아들을 수 있는 귀,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임의 손과 발이 되는 모습을 새기면 어떨까요?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아름다워질 수 있기에 잡초를 뽑고 물을 주어 향기론 꽃들을 가꾸는 모습은 참으로 값진 보물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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