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 에디슨의 꾸준한 노력.

  


토머스 에디슨은 발명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많은 과학 기술적인 혜택의 상당수가 
그가 발명해 낸 성과의 기초 위에서 발전해 온 것이다.
 
여기에 에디슨의 끈기 있는 노력을 보여주는 한 이야기가 있다.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한면서 과학적인 실험을 20,000번이나 반복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토마스 에디슨은 배터리의 중요한 부품을 
편리하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대체품을 발명하기 위해 20,000번이나 실험을 계속했다. 

어느 날 에디슨이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실험만 계속하고 있는 것을 보고, 
기자가 "당신이 하고 있는 반복되는 실험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라고 물었다. 

그러자 에디슨은 "시간 낭비라니!" 라고 반문하면서 

"전혀 시간 낭비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단지 전에 모르던 20,000개의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런 적극적이고 긍적적인 자세는 에디슨을 발명의 천재로 만들었다. 
사실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 어떤 목적을 계속해서 추구하는 것은 쉬은 일이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추구하는 귀중한 목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더욱 성숙시킬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자신이 미처 모르고 있던 잠재적인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예상되는 어려움 때문에 미리 포기하기 전에, 
하느님이 주신 용기를 가지고 나아갈 때 우리는 결국 성공할 수 있다. 
에디슨은 "천재은 재능이 1퍼센트이고 노력이 99퍼센트"라고 말했다. 

이것은 사회 생활과 교회 생활에서 꾸준한 노력 없이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인 일이든 신앙생활이든 끈기있게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무슨 일을 하든지 성실하게 노력해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말한다.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것이다. (루가 11,9)

주님, 
저에게 어려움에 부딪칠 때 포기하기보다는 
좌절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게 하소서.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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