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

아버지,성부여!

어디로 가야합니까?

세상 어떤 것으로부터 떠나야하리.

불편심만으로 보따리를 꾸려서

내 맘 깊숙히 자리하신 님께로 가겠습니다.

또 험하고, 어둡고, 첩첩산 중에 분심은 끈임없고,

님을 멀리하고 외면하며 무감각한 냉담자들과

님을 아예 모르는 캄캄한 이들과

신은 없다 외치는 무실론자들 가운데 계시는

외로운 님께로 가야하겠습니다. 

님께서 채워 주실 빈 그릇만 가지고 갈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성부께

그들을 위해서 맘 속 깊이 기도 드리며

그들을 돌보아 줄 님의 일꾼을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청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님과 일치를 이루고싶습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 무궁토록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아멘.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