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1-30 조회수729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4주간 월요일
2006년 1월 30일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악령이 들린 자를 고쳐 주십니다.
주님께서 악령들이 들어가도록허락하신
돼지떼는 호수에 빠져 죽게 됩니다.

복음 환호송 < 루카 7,16 >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났도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 - 20
그때에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은 호수 건너편 게라사인들의 지방으로 갔다.
예수님께서 배에서 내리시자마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무덤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
그는 무덤에서 살았는데,
어느 누구도 더 이상 그를 쇠사슬로 묶어 둘 수가 없었다.
이미 여러 번 족쇄와 쇠사슬로 묶어 두었으나,
그는 쇠사슬도 끊고 족쇄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을 수가 없었다.
그는 밤낮으로 무덤과 산에서 소리를 지르고 돌로 제 몸을 치곤 하였다.
그는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며, 큰 소리로
"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느님의 이름으로 당신께 말합니다.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 네 이름이 무엇이냐? " 하고 물으시자,
그가 " 제 이름은 군대입니다. 저희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
자기들을 그 지방 밖으로 쫓아 내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청하였다.
마침 그곳 산 쪽에는 놓아 기르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다.
그래서 더러운 영들이 예수님께,
" 저희를 돼지들에게 보내시어 그 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십시오. "
하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 허락하시니 더러운 영들이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 갔다.
그러자 이천 마리쯤 되는 돼지 떼가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호수에 빠져 죽고 말았다.
돼지를 치던 이들이 달아나 그 고을과 여러 촌락에 알렸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왔다.
그들은 예수님께 와서 마귀 들렸던 사람,
곧 군대라는 마귀가 들렸던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으로 앉아 있는 것을 보고는 그만 겁이 났다.
그 일을 본 사람들이 마귀 들렸던 이와
돼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께 저희 고장을 떠나 주십사고 청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마귀 들렸던 이가 예수님께 같이 있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 집으로 가족들에게 돌아가,
주님께서 너에게 해 주신 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신 일을 모두 알려라."
그래서 그는 물러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해 주신 모든 일을
데카폴리스 지방에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37

금난초 꽃 !

논둑이나 밭둑에
길가의 마른
풀덤불 사이에
금난초도 겨울잠
자고 있어요

아니 아니
어쩌면
깨어나는 꿈길을
주섬주섬 바쁘게  
서두르고 있겠지요

봄을 만나려고
땅속에서 자라면서
걸어오다가
밖으로 돋아나올 때
얼마나 기뻐할까요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