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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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 하신 기적의 치유를 어떻게 유지하나.
작성자김선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1-31 조회수675 추천수6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마르코 복음 5 34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맛 본 사람들은 종종 자신들이 겪었던 기쁨과 평화를 그리워 한다. 종교 생활을 하면서 한 번은 겪었을 체험을 다시 갖고 싶고 이 세상에서 느끼지 못한 행복을 받았었던 때를 자주 머리에 떠올린다.

 

그만큼 우리의 평화는 세파에 시달려서 깨지기 쉽상이고 영혼은 때가 묻어 변질되기가 일쑤다.

 

건강한 몸매에 대한 관심이 고조를 이루는 현대에서 막대한 양의 체중을 줄였다는 정보를 종종 듣는다. 그러나 반면에 줄인 체중은 허술한 방관에는 여지없이 늘어 나기 쉽다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그만큼 절제된 식사 조절, 알맞고 꾸준한 운동량등은 계속적으로 관찰해서 실행하도록 우리를 강요하고 있고 그러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우리를 유인하고 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군중사이에서 기적의 힘이 뻗어 나가 하혈하는 여자를 치유하면서 그녀의 믿음이 그녀를 낫게 했으니 평화를 갖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라고 당부하신다. 또한 회당장 야이로의 열두살 난 딸을 죽음에서 부활시키시면서 회당장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신다.

 

예수님께서는 하혈하는 여인이나 회당장의 눈앞에서 그들의 믿음을 확실하게 해 주는 기적을 보여 주시면서 이제 확실하게 증명된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메시아임을 굳게 믿고 지켜나가는 몫은 그들에게 있음을 암시하고 계신다.

 

빠진 체중을 늘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먹을 때 칼로리를 생각하고 하루의 일과로 운동을 염두에 두고 있듯이 우리에게 사랑을 심어 주어 변함없는 평화를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 주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믿음을 변함없이 간직하려면 늘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기도하는 습성을 붙게 하여 하느님이 염두에 있어야 한다.

 

주님,

미약한 우리를 당신의 길로 늘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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