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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리스토퍼 묵상] 36.평화가 넘치는 가정을 만들자.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01 조회수655 추천수4 반대(0) 신고
    
    

    평화가 넘치는 가정을 만들자.

    사회학자들은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같이 모여서 사회를 이루고 문화를 발전시켜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인 가정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래서 가정이 평화로워야 모든 일이 잘된다는 말이 있다. 많은 가정에서 이 말을 가훈으로 삼고 가정의 평화를 기원한다. 30여 년 간 간호원으로 일한 영국의 한 간호원 글에 의하면 오늘날의 아버지들이 아내와 자녀들을 대하는 태도는 'A'급이라고 한다. 그녀는 간호원들을 위한 전국적인 잡지에 과거 30여 년 간 어머니나 아이들보다 아버지들에게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썼다. 과거의 아버지들과는 달리 오늘날의 아버지들은 휴가를 가족과 함께 지내고 아내의 집안 일을 도와 주고 아이들을 돌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또 그녀는 "아버지들은 가정에 대해서 지난 시대의 아버지들이 미처 느끼지 못했던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런 변화된 인식은 과거와는 달리 가정의 유대감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하느님께서 우리 모두를 위해 내려주신 인간의 존엄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남녀가 노력하는 장소로 가정보다 더 중요한 곳은 없다. 부모와 자녀들은 가정이 그들 모두에게 기쁨과 활력을 주고 이 세상이 평화가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나 도약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람의 몸은 하나이지만 그 몸에는 여러 가지 지체가 있고 그 지체의 기능도 각각 다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수효는 많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각각 서로 서로의 지체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의 선물은 각각 다릅니다. 가령 그것이 예언이라면 자기 믿음의 정도에 따라서 써야 하고(로마 12,4-6)

    삼위일체이신 성령님, 참다운 가정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게 하소서.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나눔의 카페 "평화가 넘치는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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