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일-인간적인 관점을 넘어서서/무엇을 봉헌할 것인가?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02 조회수630 추천수4 반대(0) 신고
     
    주님 봉헌 축일-인간적인 관점을 넘어서서  
    
    
    [루카 2,22-­40]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그들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주셨다.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 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시메온은 그들 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 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김병로 신부(예수회)  - 
    
     
    오늘 복음은 주님 봉헌 축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죄 외에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는 당시 율법의 규정에 따라 다른 갓난아이들처럼 
    부모님께 안겨 바쳐진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만물의 주재자가 이제 인간이 되어 우리와 똑같이, 우리가 겪어온 대로 갓난아이로서 부모의 손에 온전히 맡겨진 채 하느님께 봉헌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 갓난아이가 의롭고 독실하게 살면서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던 시메온에게는 인간을 구원하러 오실 구세주로 다가왔던 것이다.
    복음의 이 구절을 읽을 때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어떻게 그는 이 갓난아기를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로 볼 수 있었을까?
    하느님 구원의 메시지를 받은 시메온은 처음에는 강대한 힘을 지닌 왕이나 막강한 군대를 지휘하는 장군을, 아니면 능란한 솜씨로 민중을 아우르며 그들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뛰어난 정치가를, 그것도 아니면 모두를 박애로 대하는 자선가인 구세주를 기다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체험하면서 그를 이끌고 계셨던 성령 의 힘으로 인간적인 관점을 넘어서서 하느님의 관점에 이를 수 있지 않았을까?
    그렇기에 그는 이 갓난아이가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어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구세주로 알아보았으리라.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모방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모방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모방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 봉헌식을 위한 안내와 봉헌 예절 ♡
    
    
    ■ 1. 봉헌식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 
    
    
     33일간의 준비가 끝나면 미사 전례나 혹은 간단한 에식을 통해 봉헌식을 
    갖게 되는데 몽포르의 루도비코 성인은 봉헌식 당일에 해야 할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둘째 시기 세째 주가 끝나면 성모님의 손을 통해 자신을 사랑의 종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완전히 바친다는 의향을 가지고 고해성사, 영성체를 해 야 한다. 영성체 후에는 이미 제시된 규식대로 봉헌문을 바쳐야 한다.
    인쇄된 봉헌문이 없으면 직접 쓰더라도 봉헌 당일에 자신이 바치는 봉헌 문에 서명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날에는 자신이 지금까지 세례 때 했던 약속에 성실치 못했던 것을 보속하기 위하여나 예수님과 성모님께 예속된 사람이라는 표지로 예수 그리 스도와 그분의 거룩하신 어머니께 조그만 선물을 바치는 것이 좋다.
    이 선물은 각자의 신심과 능력에 따라 어떠한 것이라도 된다 예컨대 단식 한 번, 희생 한 가지, 또는 애긍을 하거나 혹은 한 자루의 초를 바치는 것 이라도 된다.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드리면 우리의 선한 마음을 굽어보시는 예수께서는 이를 만족해 하실 것이다"-『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231-232항

    이미 살펴본 대로 이 봉헌은 우리의 모든 것을 하느님의 것으로 인정하는 행위이며 지금까지의 어긋난 삶을 개선하고 성모님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 와의 새 삶을 다짐하는 세례성사의 갱신이다.
    그러므로 성모님께 그리고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의 봉헌식을 갖기에 앞서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하다.
    1. 그 동안의 묵상과 기도를 통해 깨닫게 된 자신의 죄와 악습을 없애고 깨끗이 하는 마음으로 봉헌식을 하기 전에 고행성사를 꼭 받도록 한다.
    2. 하느님의 은헤에 감사드리고, 자신의 모든 잘못을 뉘우치며 새로운 결심을 다짐하고, 자신에게 속한 모든 것을 성모님의 손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 바치는 의향으로 자신의 봉헌문을 작성한다.그리고 성모님 의 사업을 돕기 위한 봉헌금도 준비한다.
    3. 봉헌은 세례성사의 갱신이므로 세례성사를 받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도록 한다.즉 불목한 친지나 이웃이 있으면 봉헌식을 하기 전에 화해하고, 집 안을 깨끗이 청소하며, 개인 물건이나 소지품을 정리 한다.
    4. 봉헌식 당일에는 목욕을 하고 외모를 단정하게 한다. 가능하면 남자는 양복이나 한복, 여자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도록 한다.
    5. 루도비코 성인의 권유처럼, 봉헌식 당일에 예수님과 성모님께 영적인 선물을 바치면 더욱 좋다.
    ■ 2. 무엇을 봉헌할 것인가? ■
    
    그러면 무엇을 봉헌해야 할 것인가? 이 봉헌식을 통해 성모님께 봉헌해야
    하는 것에 대해 루도비코 성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이 신심은 마리아를 통하여 완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기 위해서 어머니 마리아에게 자신을 완전히 바치는 데에 있다. 우리가 마리아께 바쳐야 하는 것은
    첫째, 우리의 몸과 몸의 모든 기능, 둘째, 우리의 영혼과 영혼의 모든 능력, 세째, 우리의 외적인 재화, 즉 현재와 미래에 갖게 될 모든 물건 및 재산, 내째, 우리의 내적이고 영적인 재화, 즉 과거, 현재, 미래의 우리의 모든 공로와 덕행과 선행이다.
    다시 말하면, 자연의 질서에서 그리고 은총의 질서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마리아께 티끌 하나 남김없이 전부 바쳐야 한다. 즉 한 푼의 돈, 머리카락 한 오라기, 손톱만한 작은 선행도 우리는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
    또 우리가 이러한 희생과 봉사를 한다 하여 마리아에 의해 마리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는 영예 이외에 그 어떤 다른 보수를 요구하거나 희망해서도 안된다.
    설사 마리아가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가장 너그럽고 자애로운 분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 그럴 리는 없지만 - 우리는 모든 것을 무조건 바쳐야 한다"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121항).
    따라서 성모님께, 성모님의 손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 봉헌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즉
    1. 몸과 몸의 모든 기능, 2. 영혼과 영혼의 모든 능력, 3. 외적인 재화로서 현재나 미래에 갖게 될 모든 물건 및 재산, 4. 내적이고 영적인 재화로서 과거,현재,미래에 갖게 될 모든 공로와 덕행과 선행, 5. 하느님과 사람들로부터 받은 모든 은총들, 6. 부모, 자녀, 형제, 친척, 친구 등 내가 아는 모든 이들, 7.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정, 직장, 국가)등 모든 것을 남김없이 가장 완전하게 예수님께 바치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매일 실천하는 선행과 영신적인 모든 공로를 분배하고 처분할 권리까지도 성모님께 위탁하고 바치게 되면 성모님께 바침과 동시에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바치는 것이 된다.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33.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주님 봉헌 축일-인간적인 관점을 넘어서서</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루카 2,22-­40]</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그들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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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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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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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
    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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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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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시메온은 그들
    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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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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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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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
    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김병로 신부(예수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복음은 주님 봉헌 축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죄 외에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는 당시 율법의 규정에 따라 다른 갓난아이들처럼 
    부모님께 안겨 바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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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만물의 주재자가 이제 인간이 되어 우리와 똑같이, 
    우리가 겪어온 대로 갓난아이로서 부모의 손에 온전히 맡겨진 채 하느님께 봉헌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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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 갓난아이가 의롭고 독실하게 살면서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던 
    시메온에게는 인간을 구원하러 오실 구세주로 다가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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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의 이 구절을 읽을 때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어떻게 그는 이 갓난아기를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로 볼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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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구원의 메시지를 받은 시메온은 처음에는 강대한 힘을 지닌 왕이나 막강한 
    군대를 지휘하는 장군을, 아니면 능란한 솜씨로 민중을 아우르며 그들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뛰어난 정치가를, 그것도 아니면 모두를 박애로 
    대하는 자선가인 구세주를 기다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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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그는 이러한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체험하면서 그를 이끌고 계셨던 성령
    의 힘으로 인간적인 관점을 넘어서서 하느님의 관점에 이를 수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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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에 그는 이 갓난아이가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어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구세주로 알아보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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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모방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모방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모방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medium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b>
    <IMG style="FILTER: alpha(opacity=100, style=3, finishopacity=0)"
     src="http://www.mariasarang.net/files/pictures/maria_2.jpg" width=300 border=0>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big>♡ 봉헌식을 위한 안내와 봉헌 예절 ♡</bi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4pt">
    ■ 1. 봉헌식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 </b></bi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33일간의 준비가 끝나면 미사 전례나 혹은 간단한 에식을 통해 봉헌식을 
    갖게 되는데 몽포르의 루도비코 성인은 봉헌식 당일에 해야 할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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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시기 세째 주가 끝나면 성모님의 손을 통해 자신을 사랑의 종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완전히 바친다는 의향을 가지고 고해성사, 영성체를 해
    야 한다. 영성체 후에는 이미 제시된 규식대로 봉헌문을 바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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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쇄된 봉헌문이 없으면 직접 쓰더라도 봉헌 당일에 자신이 바치는 봉헌
    문에 서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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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날에는 자신이 지금까지 세례 때 했던 약속에 성실치 못했던 것을 
    보속하기 위하여나 예수님과 성모님께 예속된 사람이라는 표지로 예수 그리
    스도와 그분의 거룩하신 어머니께 조그만 선물을 바치는 것이 좋다.
    <br>
    이 선물은 각자의 신심과 능력에 따라 어떠한 것이라도 된다 예컨대 단식 
    한 번, 희생 한 가지, 또는 애긍을 하거나 혹은 한 자루의 초를 바치는 것
    이라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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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드리면 우리의 선한 마음을 굽어보시는
    예수께서는 이를 만족해 하실 것이다"-『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231-232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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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살펴본 대로 이 봉헌은 우리의 모든 것을 하느님의 것으로 인정하는 
    행위이며 지금까지의 어긋난 삶을 개선하고 성모님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
    와의 새 삶을 다짐하는 세례성사의 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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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성모님께 그리고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의 봉헌식을 
    갖기에 앞서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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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동안의 묵상과 기도를 통해 깨닫게 된 자신의 죄와 악습을 없애고
    깨끗이 하는 마음으로 봉헌식을 하기 전에 고행성사를 꼭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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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느님의 은헤에 감사드리고, 자신의 모든 잘못을 뉘우치며 새로운 
    결심을 다짐하고,  자신에게 속한 모든 것을 성모님의 손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 바치는 의향으로 자신의 봉헌문을 작성한다.그리고 성모님
    의 사업을 돕기 위한 봉헌금도 준비한다.
    <br>
    3. 봉헌은 세례성사의 갱신이므로 세례성사를 받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도록 한다.즉 불목한 친지나 이웃이 있으면 봉헌식을 하기
    전에 화해하고, 집 안을 깨끗이 청소하며, 개인 물건이나 소지품을 정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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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봉헌식 당일에는 목욕을 하고 외모를 단정하게 한다. 가능하면 남자는
    양복이나 한복, 여자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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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루도비코 성인의 권유처럼, 봉헌식 당일에 예수님과 성모님께 영적인 
    선물을 바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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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ig>■ 2. 무엇을 봉헌할 것인가? ■ </b></bi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그러면 무엇을 봉헌해야 할 것인가? 이 봉헌식을 통해 성모님께 봉헌해야
    하는 것에 대해 루도비코 성인은 이렇게 말한다.
    <br>
    "그러므로 이 신심은 마리아를 통하여 완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기
    위해서 어머니 마리아에게 자신을 완전히 바치는 데에 있다. 
    우리가 마리아께 바쳐야 하는 것은 
    <br>
    첫째, 우리의 몸과 몸의 모든 기능,
    둘째, 우리의 영혼과 영혼의 모든 능력,
    세째, 우리의 외적인 재화, 즉 현재와 미래에 갖게 될 모든 물건 및 재산,
    내째, 우리의 내적이고 영적인 재화, 즉 과거, 현재, 미래의 우리의 모든 
          공로와 덕행과 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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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말하면, 자연의 질서에서 그리고 은총의 질서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마리아께 티끌 하나 남김없이 전부 바쳐야 한다. 즉 한 푼의 돈,
    머리카락 한 오라기, 손톱만한 작은 선행도 우리는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
    <br>
    또 우리가 이러한 희생과 봉사를 한다 하여 마리아에 의해 마리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는 영예 이외에 그 어떤 다른 보수를 요구하거나
    희망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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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 마리아가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가장 너그럽고 자애로운 분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 그럴 리는 없지만 - 우리는 모든 것을 무조건 바쳐야 한다"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12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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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성모님께, 성모님의 손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 봉헌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즉
    <br>
    1. 몸과 몸의 모든 기능,
    2. 영혼과 영혼의 모든 능력,
    3. 외적인 재화로서 현재나 미래에 갖게 될 모든 물건 및 재산,
    4. 내적이고 영적인 재화로서 과거,현재,미래에 갖게 될 모든 공로와 덕행과 선행,
    5. 하느님과 사람들로부터 받은 모든 은총들,
    6. 부모, 자녀, 형제, 친척, 친구 등 내가 아는 모든 이들,
    7.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정, 직장, 국가)등 모든 것을 남김없이 가장 완전하게
    예수님께 바치는 것이다.
    <br>
    우리가 매일매일 실천하는 선행과 영신적인 모든 공로를 분배하고 처분할 권리까지도
    성모님께 위탁하고 바치게 되면 성모님께 바침과 동시에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바치는 것이 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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