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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머무르지 않으시고
작성자박규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05 조회수758 추천수1 반대(0) 신고

+찬미예수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스승 예수께서는 마귀들이 당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막으셨다고 하셨다.

왜 그랬을까?

행여,군중들이 여러가지 헛된 생각을 할까봐서 일까?

하느님의 일은 생각지 않고 우선 배고픔을 해결하고 싶은

인간들의 욕망을

저지 하려고 한 것일까?

당신 자신이 교만이라는 유혹에 넘어 질까 염려가 있었을까?

            *          *          *

당신 자신도 받아드리기 엄청난

기적이 일고 가는 곳마다 많은 이들이 몰려오고 있으니

반드시 영적으로 분별을 해야 할 것이 있었으리라.

 

아,

스승 예수께서는  

밤새 잠도 설치고 아직 캄캄할 때

한적하고 외단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다.

나의 사랑하는 수녀님께서 몇일 전 깨우침의 선물로

기도란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이라고 전하셨다.

님께서도  아버지 하느님의 시선을 또다시 모으고

하느님의 뜻과 일치를 이루기를 위함일 것이 아닐까싶다. 

다시금 영적 분별을 하고 난 후,

스승 예수는 계속해서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구원하고저

머무르지 않으시고  

복음을 전하러 다른 곳으로 떠나신다.

 

나도 님을 따라 복음을 전하러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곳을 향해 용기있게 떠나기로 다짐한다.

 

사랑하는 님이여,

저를 온전히 받아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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