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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묵주기도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라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05 조회수846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을 위해서"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여하면
서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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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라]

신자 여러분, ''사탄''과 그의 교활하고 위험한 유혹에 대항해서, 또 ''악''의 힘센 군대에 대항해서 우리가 날마다 싸우는 싸움에서, ''주님의 천사들''이 주는 특별한 도움 외에 우리가 사용할 필요가 있는 불패의 안전한 무기가 있습니다. 이 무기가 다름아닌 우리의 기도입니다.

기도로 우리는 원수가 집어삼킨 영토를 언제나 그에게서 빼앗아 올 수 있고, 죄악의 사막에 선(善)의 싹이 돋아나게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탄이 포로로 잡아두는 데 성공한 엄청난 수의 영혼들을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기도야말로 강력한 힘이어서 원자핵 반응보다 더 위력있는 연쇄 반응을 선(善)에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께서 특히 좋아하는 기도는 ''거룩한 묵주기도''입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 많은 발현을 통해 항상 묵주기도를 바치라고 호소합니다. 이 기도를 바치는 이들과 성모님께서 함께 기도하며, 우리의 엄마로서의 불안과 근심에서 모든 사람이 이를 바칠 것을 당부하십니다.

''거룩한 묵주기도''가 그리도 효과적인 까닭이 무엇이겠습니까?

왜냐하면 단순하고 겸손한 기도여서 우리로 하여금, 영혼이 작고 온유한 사람, 마음이 단순한 사람이 되도록 길러 주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오늘날 교만한 정신, 하느님께 반항하는 정신으로 무엇이든지 성공적으로 제 손아귀에 넣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가 무서워하는 것은 우리 천상 엄마를 따라 작음과 겸손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한다한 자들이나 거만한 자들은 묵주기도를 업신여穗?반면에, 성모님의 작은 이들은 깊은 애정과 기쁨을 느끼며 이 기도를 바치고 있으니, 성모님의 작은 이들이란 가난한 이들, 어린이들, 겸손한 이들, 고통 받는 이들, 그리고 성모님의 호소를 기꺼이 받아들인 굉장히 많은 수의 신자들입니다.

이 작은 이들의 겸손이 다시금 사탄의 교만을 쳐부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모님은 튼튼한 쇠사슬이 아니라 더없이 약한 줄인 ''거룩한 묵주''로 ''붉은 용''을 결박할 것입니다. 그때 그는 결국 굴욕적인 참패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성모님과 함께 바치는 기도입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성모님을 부를 때마다 성모님은 우리의 그 청을 들어 주십니다. 성모님의 음성을 우리의 음성과 하나가 되게 하면서 우리의 기도에 성모님의 기도를 합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도는 그만큼 더 효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천상 엄마는 능한 전구자이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은 청할 때 마다 항상 얻습니다. 예수께서 당신 어머니가 청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또한) 교회와 인류의 목소리를 일치시키는 기도입니다. 결코 한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만민의 이름으로 올려지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기도의 신비들을 묵상함으로써 예수께서 사람이 되셔서 당신의 영광스러운 ''파스카''를 완성하시기까지의 온 생애를 통해서 나타나는 그분의 계획을 이해하기에 이르고, 그리하여 ''구원''의 신비를 더 깊이 통찰하게 됩니다.

이 기도를 올리는 동안 우리는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곧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시게 하소서."(*마태 6,9-10 참조)를 자주 외움으로써 성부께 완전한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성장해갑니다.

우리의 천상 엄마는 오늘, 우리가 대전투에서 ''태양을 입은 여인''의 지휘를 받으면서 가장 힘있는 무기인 ''거룩한 묵주''를 가지고 싸우라고 당부하십니다.

기도하며 형제애를 나누는 모임들이 많아지게 하고, 티없는 성모 성심에 우리를 봉헌하며, ''거룩한 묵주기도''를 자주 바쳐야 합니다. 그러면 힘센 ''붉은 용''이 묵주 줄에 묶여 그의 활동 범위가 갈수록 좁아질 터, 마침내 아무 해도 못 끼칠 정도로 무기력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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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ご?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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