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월 6일 야곱의 우물입니다 - 진정 지혜로운 이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06 조회수721 추천수13 반대(0) 신고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 - 진정 지혜로운 이  
    
    
    [마르 6,53-­56]
    
    
     그들은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대었다.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 지방을 두루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데려오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김병로 신부(예수회)  -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절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예수님을 알아본 사람들은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마을이든 도시든, 
    촌락이든 예수께서 가시기만 하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분의 
    옷자락에 손이라도 대게 해주기를 청한다. 
    
    유명한 성지들을 방문할 때 우리는 절실히 기도하는 이들의 모습을 본다. 무슨 일이 있길래 저렇게도 간절히 기도하는 걸까?
    그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얼마나 절실한 상태에 있는지 말해준다. 곁에서 그 모습을 보는 사람들도 주님께서 그들의 청을 들어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어쩌면 우리 모두 그렇게 절실한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해 본 적이 있지 않은가?그런 우리 체험이 그들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 소원이 이루어진 후에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우리는 모든 것을 주님께 봉헌하며, 그분의 참된 자녀로서 충실하게 살아야겠다는 맹세를 한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는 어느새 일상이 주는 안온하고 평온한 분위기에 취해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는가!
    그렇기에 어쩌면 일상 안에 작지만 절실한 그 무엇을 안고 살아가는 것은 주님의 크나큰 은총 안에 있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진정 지혜로운 이들은 어쩌면 그런 것들을 주님께 청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만을 주님께서 주신다는 믿음을 간직한 채.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남이관 세바스티아노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남이관 세바스티아노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남이관 세바스티아노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참...그렇지요...
    오늘 묵상글을 읽으면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
    
    우리는 조금만 편해져도...무릎 굽히는 일을 게을리하게 되는 너무나 간사한 인간인 앗! 나라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간절한 그 무엇이 내게 있을 때에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성호경을 그으며 기도가 절로 터집니다. 화살기도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가슴에서 터져나오는 바로 그것이 화살처럼 높이 쏘아 올려지는 화살기도가 아닐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어느때는 절실함이 없이 살아갈 때가 있더군요... 그것은 물론, 기도가 다 이루어져서...내 삶에 평안함이 찾아와 있을 때이기도 하지만, 저의 믿음이 연약해져 갈 때도 그랬습니다.
    어느 날은, 내가 가지고 싶다고해서 갖을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이 믿음이지만, 태산이라도 옮길듯한 믿음이 가슴 속에서 우뚝 버팅기고 있습니다.
    아무튼, 삶에 대한 두려움이 하나도 없이, 물 위를 걸었던 베드로 처럼 조금만 누가 잡아주면 걸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하하, 날마다 제 믿음이 그렇게 성장된다면... 저는 벌써 성인이 되어 있겠지요.../그렇지만, 그렇지 못한 연약한 앗! 나 아지매입니다.
    어쩜 그리도 연약한지요... 말할 수 없이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다른 이들의 손을 붙잡고 예수님께로 나아가니...그리도 잘 넘어지던 앗! 제가 이제는 성큼성큼 믿음이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아본 사람들은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마을이든 도시든, 촌락이든 예수
    께서 가시기만 하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분의 
    옷자락에 손이라도 대게 해주기를 청한다. 
    
    
    저는요...
    내 삶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거든요...
    그 분이 나를 만져주셨기에, 오늘의 제가 있음을 알거든요...
    
    그래서,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누구에게라도 예수님을 전하고, 그분께 나아가면 나처럼 나을 수 있다는 이 기쁜 소식을 한없이 전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말이 안통하는 이 나라에서는 무엇 하나 전할 수가 없답니다. 요즘 겨우 전할 수 있는 일꺼리가 하나 생겼는데, 제 영어가 Baby English 수준이니 갑갑하기 짝이 없답니다.^ ^
    그러니, 인터넷이라는 이렇게 좋은 공간을 주님께서 오래전에 만들어놓신 게지요. 이웃보다 더 가까이, 독일도,영국도,남아프리카 공화국도,일본두 지구촌 한가족임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주신 것입니다.
    하하, 하두하두 한국말을 사용하며 사니까... 미국인과 이야기를 하다가두 한국말이 튀어나오는 우스꽝스러운 아지매. 상상을 해보십시오! 저는 꼭 한국에 사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자꾸 이야기가 샛길로 나갑니다만,^ ____ ^ 그분께 청하기만 하면 들어주신다는 확신이 서니... 제가 청한 것들을 다 들어주신 때가 어느 때인고 하니...
    다른 이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였습니다. 나의 기도제목은 하나씩 하나씩 사라지더니, 다른 이들의 기도제목으로 기도수첩이 빼곡히 채워졌을 때에 내 기도제목은 저절로 해결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는 [기도 다락방]에서... 우리는 서로를 ''기도의 동지''라 부르며, 서로의 기도제목을 지향하며 주님께 나아갑니다. 동지들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주님의 옷자락을 만져봅니다...
    참으로 놀랍습니다... 기도제목으로 내어놓았던 것들이... 하나씩 해결되어져 가는 [은총나눔]을 보면서... 우리가 기도제목으로 무엇인가를 내어놓기만 해두... 주님과 성모님께서 분주해지심을, 이제 제 영혼은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벗 님들, 기도제목이 많으시다구요...! 기도제목이 많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총인줄 아십니까!... 간절함이 없으면, 감동 또한 그만큼 줄어버립니다. 삶의 의욕도 저절로 줄어들지요..믿음도 연약해져서..만사가 귀찮아지기 시작한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말씀을 한마디 더 붙잡습니다.
    
    그렇기에 어쩌면 일상 안에 작지만 절실한 그 무엇을 안고 
    살아가는 것은 주님의 크나큰 은총 안에 있는 것이 아닐까? 
    
    
    이제 제게 있는 기도의 제목들을 감사함으로 받아 안겠습니다.
    삶에 대해서 더욱 간절함을 주시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참, 기도제목이 없으시다구요...! 그렇다면 오늘 묵상글의 한 줌을 더붙잡아 보셔요..!
     
    그래서 진정 지혜로운 이들은 
    어쩌면 그런 것들을 주님께 청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만을 주님께서 주신다는 믿음을 간직한 채.
    
     
    저는 오늘 이 말씀으로 물동이를 마칠려고 합니다.
    
     
    [마태오 6장 33절]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아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복음성가를 아시나요?
    오늘은 계속 그 곡을 흥얼거리면서 다니게 될 것입니다...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그리고 남이관 세바스티아노 성인께서는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였기에 순교성인 품에 오르셨겠지요...
      
    ▒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Palo Miki) ▒
    
      
    바오로 미키성인은 일본에서 무사의 아들로 태어나 1580년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복음을 전파하였다.도요또미 히데요시 치하의 크리스찬 박해 
    때에 다른 동료 25명과 함께 체포되었으며, 그들은 모진 고문을 받게 
    되어 1597년 2월 5일 나가사키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하였다. 
    
    그 25명 중에는 베드로 바스티와 다섯 명의 프란치스코 제1회 회원들, 17명의 제3회원들, 그리고 2명의 교리교사가 있다.
     
    주님, 저는 기도제목이 없으면 마냥 게을러지는 연약한 딸입니다.*^^*
    저의 기도들을 다 이루어주셨으니..이제는 ''기도 동지''들의 기도제목을
    제 기도처럼 간절히 청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청합니다.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 무엇인가를 잊지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시사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의 의를 먼저 구하면서 살아가도록 인도해주소서!
    
    상큼한 한 주간이 시작되시기를...화살기도 드리고 갑니다. 샬롬~!!!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37.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 - 진정 지혜로운 이</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마르 6,53-­56]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그들은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대었다.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 지방을 두루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데려오기 시작하였다. 
    <br>
    그리하여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김병로 신부(예수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절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예수님을 알아본 사람들은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마을이든 도시든, 
    촌락이든 예수께서 가시기만 하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분의 
    옷자락에 손이라도 대게 해주기를 청한다. 
    <br>
    유명한 성지들을 방문할 때 우리는 절실히 기도하는 이들의 모습을 본다. 
    무슨 일이 있길래 저렇게도 간절히 기도하는 걸까? 
    <br>
    그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얼마나 절실한 상태에 있는지 말해준다. 곁에서 
    그 모습을 보는 사람들도 주님께서 그들의 청을 들어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br>
    어쩌면 우리 모두 그렇게 절실한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해 본 적이 있지 
    않은가?그런 우리 체험이 그들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는 것이리라.
    <br>
    그러나 그 소원이 이루어진 후에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우리는 모든 것을 
    주님께 봉헌하며, 그분의 참된 자녀로서 충실하게 살아야겠다는 맹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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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는 어느새 일상이 주는 안온하고 평온한 
    분위기에 취해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는가! 
    <br>
    그렇기에 어쩌면 일상 안에 작지만 절실한 그 무엇을 안고 살아가는 것은 
    주님의 크나큰 은총 안에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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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진정 지혜로운 이들은 
    어쩌면 그런 것들을 주님께 청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만을 주님께서 주신다는 믿음을 간직한 채.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남이관 세바스티아노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남이관 세바스티아노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남이관 세바스티아노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medium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b><ul>
    <IMG src="http://www.jonnytaro.com/zboard/data/liketea/등대.jpg"
     width=400 height=250></ul>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참...그렇지요...
    오늘 묵상글을 읽으면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
    <br>
    우리는 조금만 편해져도...무릎 굽히는 일을 게을리하게 되는
    너무나 간사한 인간인 앗! 나라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br>
    간절한 그 무엇이 내게 있을 때에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성호경을 그으며 기도가 절로 터집니다.
    화살기도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가슴에서 터져나오는
    바로 그것이 화살처럼 높이 쏘아 올려지는 화살기도가 아닐까요.
    <br>
    그런데 말입니다...
    어느때는 절실함이 없이 살아갈 때가 있더군요...
    그것은 물론, 기도가 다 이루어져서...내 삶에 평안함이 찾아와
    있을 때이기도 하지만, 저의 믿음이 연약해져 갈 때도 그랬습니다.
    <br>
    어느 날은, 
    내가 가지고 싶다고해서 갖을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이 믿음이지만, 
    태산이라도 옮길듯한 믿음이 가슴 속에서 우뚝 버팅기고 있습니다.
    <br> 
    아무튼, 삶에 대한 두려움이 하나도 없이, 물 위를 걸었던 베드로
    처럼 조금만 누가 잡아주면 걸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br>
    하하, 날마다 제 믿음이 그렇게 성장된다면...
    저는 벌써 성인이 되어 있겠지요.../그렇지만, 그렇지 못한 연약한
    앗! 나 아지매입니다. 
    <br>
    어쩜 그리도 연약한지요...
    말할 수 없이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br>
    그런데 말입니다...
    다른 이들의 손을 붙잡고 예수님께로 나아가니...그리도 잘 
    넘어지던 앗! 제가 이제는 성큼성큼 믿음이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예수님을 알아본 사람들은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마을이든 도시든, 촌락이든 예수
    께서 가시기만 하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분의 
    옷자락에 손이라도 대게 해주기를 청한다.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저는요...
    내 삶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거든요...
    그 분이 나를 만져주셨기에, 오늘의 제가 있음을 알거든요...
    <br>
    그래서,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누구에게라도 예수님을 전하고, 그분께 나아가면 나처럼 나을 수 있다는
    이 기쁜 소식을 한없이 전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br>
    그런데, 말이 안통하는 이 나라에서는 무엇 하나 전할 수가 없답니다.
    요즘 겨우 전할 수 있는 일꺼리가 하나 생겼는데, 
    제 영어가 Baby English 수준이니 갑갑하기 짝이 없답니다.^ ^
    <br>
    그러니, 인터넷이라는 이렇게 좋은 공간을 주님께서 오래전에 만들어놓신
    게지요. 이웃보다 더 가까이, 독일도,영국도,남아프리카 공화국도,일본두
    지구촌 한가족임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주신 것입니다.
    <br>
    하하, 하두하두 한국말을 사용하며 사니까...
    미국인과 이야기를 하다가두 한국말이 튀어나오는 우스꽝스러운 아지매.
    상상을 해보십시오! 저는 꼭 한국에 사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br>
    자꾸 이야기가 샛길로 나갑니다만,^ ____ ^
    그분께 청하기만 하면 들어주신다는 확신이 서니...
    제가 청한 것들을 다 들어주신 때가 어느 때인고 하니...
    <br>
    다른 이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였습니다. 나의 기도제목은 하나씩 하나씩
    사라지더니, 다른 이들의 기도제목으로 기도수첩이 빼곡히 채워졌을 때에
    내 기도제목은 저절로 해결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br>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는 <b>[기도 다락방]</b>에서...
    우리는 서로를 ''기도의 동지''라 부르며, 
    서로의 기도제목을 지향하며 주님께 나아갑니다.
    동지들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주님의 옷자락을 만져봅니다...
    <br>
    참으로 놀랍습니다...
    기도제목으로 내어놓았던 것들이...
    하나씩 해결되어져 가는 [은총나눔]을 보면서...
    우리가 기도제목으로 무엇인가를 내어놓기만 해두...
    주님과 성모님께서 분주해지심을, 이제 제 영혼은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br>
    벗 님들,
    기도제목이 많으시다구요...!
    기도제목이 많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총인줄 아십니까!...
    간절함이 없으면, 감동 또한 그만큼 줄어버립니다. 삶의 의욕도
    저절로 줄어들지요..믿음도 연약해져서..만사가 귀찮아지기 시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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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이 말씀을 한마디 더 붙잡습니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그렇기에 어쩌면 일상 안에 작지만 절실한 그 무엇을 안고 
    살아가는 것은 주님의 크나큰 은총 안에 있는 것이 아닐까?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이제 제게 있는 기도의 제목들을 감사함으로 받아 안겠습니다.
    삶에 대해서 더욱 간절함을 주시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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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기도제목이 없으시다구요...!
    그렇다면 오늘 묵상글의 한 줌을 더붙잡아 보셔요..!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그래서 진정 지혜로운 이들은 
    어쩌면 그런 것들을 주님께 청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만을 주님께서 주신다는 믿음을 간직한 채.</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저는 오늘 이 말씀으로 물동이를 마칠려고 합니다.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마태오 6장 33절]
    <br>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아멘!!</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복음성가를 아시나요?
    오늘은 계속 그 곡을 흥얼거리면서 다니게 될 것입니다...
    <br>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그리고 남이관 세바스티아노 성인께서는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였기에 
    순교성인 품에 오르셨겠지요...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Palo Miki) ▒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바오로 미키성인은 일본에서 무사의 아들로 태어나 1580년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복음을 전파하였다.도요또미 히데요시 치하의 크리스찬 박해 
    때에 다른 동료 25명과 함께 체포되었으며, 그들은 모진 고문을 받게 
    되어 1597년 2월 5일 나가사키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하였다. 
    <br>
    그 25명 중에는 베드로 바스티와 다섯 명의 프란치스코 제1회 회원들, 
    17명의 제3회원들, 그리고 2명의 교리교사가 있다.  
    <pre><FONT color=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주님, 저는 기도제목이 없으면 마냥 게을러지는 연약한 딸입니다.*^^*
    저의 기도들을 다 이루어주셨으니..이제는 ''기도 동지''들의 기도제목을
    제 기도처럼 간절히 청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청합니다.
    <br>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 무엇인가를 잊지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시사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의 의를 먼저 구하면서 살아가도록 인도해주소서!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상큼한 한 주간이 시작되시기를...화살기도 드리고 갑니다. 샬롬~!!!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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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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