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월 7일 야곱의 우물입니다 - 사람의 전통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07 조회수821 추천수10 반대(0) 신고
     
    연중 제5주간 화요일 - 사람의 전통  
    
    
    [마르 7,1­-13]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 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모세는‘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누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제가 드릴 공양은 코르반,곧 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입니다’ 하고 말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이상 아무것도 해드리지 못하게 한다.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김병로 신부(예수회)  - 
    
     
    오늘 복음은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식사를 하는 것을 본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 몇 사람이 예수께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습니까?”라는 질문에 답변을 하시는 내용이다. 
    
    오늘 복음에 나오듯 모든 유다인들은 반드시 손을 씻고 음식을 먹었으며, 더욱이 장터와 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집으로 돌와왔을 때는 몸까지 씻고 음식을 먹을 정도로 청결을 중히 여겼다.
    그렇기에 그들에게는 청결의식이 하느님의 계명만큼이나 소중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소중한 청결의식을 하느님의 계명 반열에 올려놓는 우를 범하고 만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하느님을 헛되이 섬기고 있다”는 이사야서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너희는 하느님 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고 있다”고 나무라신다.
    그러면서 그들이 어떻게 교묘하게 하느님의 계명을 저버리는지를 몇 가지 예를 들어 보이신다.
    우리 삶에서도 이러한 모습들을 볼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정한 관습·규정·문화에 천착하여 그것에 순응하지 않는 이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낸다.
    그런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냉혹하며 관대하지 않은 존재로 남아 있지 않은가?바로 하느님 사랑의 계명이 필요한 그 시점과 장소와 상황에서 우리는 철저히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고 우리가 세운 전통에 집착하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에서 하느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망각한 채 말이다. 더욱이 청결의식도 지키지 않는 이들이 어떻게 하느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겠는가라는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의 생각이 그대로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지 않은가?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김유리대 율리에따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김유리대 율리에따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김유리대 율리에따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우리 삶에서도 
    이러한 모습들을 볼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정한 관습·규정·문화에 천착하여 그것에 순응하지 않는 이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낸다.
    그런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냉혹하며 관대하지 않은 존재로 남아 있지 않은가?
    바로 하느님 사랑의 계명이 필요한 그 시점과 장소와 상황에서 우리는 철저히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고 우리가 세운 전통에 집착하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에서 하느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망각한 채 말이다.
    더욱이 청결의식도 지키지 않는 이들이 어떻게 하느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겠는가라는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의 생각이 그대로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지 않은가?
    
    한없이 고개를 끄덕여봅니다.
    
    .
    .
    .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38.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연중 제5주간 화요일 - 사람의 전통</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마르 7,1­-13]</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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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
    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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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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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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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모세는‘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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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너희는 누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제가 드릴 공양은 코르반,곧 
    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입니다’ 하고 말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이상 아무것도 해드리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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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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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로 신부(예수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복음은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식사를 하는 것을 본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 몇 사람이 예수께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습니까?”라는 질문에 답변을 하시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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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복음에 나오듯 모든 유다인들은 반드시 손을 씻고 음식을 먹었으며, 
    더욱이 장터와 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집으로 돌와왔을 때는 몸까지 
    씻고 음식을 먹을 정도로 청결을 중히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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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에 그들에게는 청결의식이 하느님의 계명만큼이나 소중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소중한 청결의식을 하느님의 계명 반열에 올려놓는 우를 
    범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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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하느님을 
    헛되이 섬기고 있다”는 이사야서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너희는 하느님
    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고 있다”고 나무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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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그들이 어떻게 교묘하게 하느님의 계명을 저버리는지를 몇 가지 
    예를 들어 보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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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삶에서도 이러한 모습들을 볼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정한 관습·규정·문화에 천착하여 
    그것에 순응하지 않는 이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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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냉혹하며 관대하지 않은 존재로 남아 있지 
    않은가?바로 하느님 사랑의 계명이 필요한 그 시점과 장소와 상황에서 
    우리는 철저히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고 우리가 세운 전통에 집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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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에서 하느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망각한 채 말이다. 더욱이 
    청결의식도 지키지 않는 이들이 어떻게 하느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겠는가라는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의 생각이 그대로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지 않은가?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김유리대 율리에따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김유리대 율리에따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김유리대 율리에따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medium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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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dth=400 height=250></ul>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우리 삶에서도 
    이러한 모습들을 볼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br>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정한 관습·규정·문화에 천착하여 
    그것에 순응하지 않는 이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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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냉혹하며 관대하지 않은 존재로 남아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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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하느님 사랑의 계명이 필요한 그 시점과 장소와 상황에서 
    우리는 철저히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고 
    우리가 세운 전통에 집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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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에서 하느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망각한 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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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이 청결의식도 지키지 않는 이들이 
    어떻게 하느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겠는가라는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의 생각이 그대로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지 않은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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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없이 고개를 끄덕여봅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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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ref="http://cafe.daum.net/Coreansanctus" target=b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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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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