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월 8일 야곱의 우물입니다.-우리를 더럽히는 것들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08 조회수750 추천수12 반대(0) 신고
     
    연중 제5주간 수요일-우리를 더럽히는 것들  
    
    
    [마르 7,14-­23]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에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그 비유의 뜻을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너희도 그토록 깨닫지 못하느냐?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 그를 더럽힐 수 없다는 것을 알아듣지 못하느냐? 그것이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뱃속으로 들어갔다가 뒷간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고 밝히신 것이다. 또 이어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도둑질·살인·간음·탐욕·악의·사기· 방탕·시기·중상·교만·어리석음이 나온다.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김병로 신부(예수회)  - 
    
     
    오늘 복음은 유다인들의 청결의식에 관한 말씀을 하신 후 군중을 가까이 불러 
    하신 말씀,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는 비유에 대한 설명이다. 
    
    복음은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주님께 그 비유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고 있음을 전하고 있다. 예수님의 설명은 의외로 간단명료하다.
    몸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우리를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몸을 더욱 살찌우고 건강하게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은 나쁜 생각들·불륜·도둑질·살인·간음·탐욕·악의·사기·방탕·시기·중상· 교만·어리석음 같은 악한 것들로 이것들이야말로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무나도 자명한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 안에서 나오는 것들 중 과연 주님 마음에 들 정도로 제대로 된 생각·말·행동이 얼마나 될까?
    조금이라도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며 사는 이들이라면 “주님, 저는 당신께서 말씀하신 것 같은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저에게서 나오는 것은 모두 아름다우며, 존귀하며, 가치있는 것들이기에 사람들을 더욱더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 들입니다”라고 응답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돌아서면 언제나 내가 남긴 말이나 행동이, 또 그가 남긴 말이나 행동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은 적이 몇 번이나 되는가? 우리 모두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자각해야 하리라.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전경협 아가다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전경협 아가다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전경협 아가다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그렇지 않은가? 
    우리 안에서 나오는 것들 중 과연 주님 마음에 들 
    정도로 제대로 된 생각·말·행동이 얼마나 될까? 
    
    
    네, 그렇습니다...!
    제대로 된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이 얼마나 될까를 살펴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물론 매일 좋은 글을 읽고,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살다보니 그래두 이만한 것이지요...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 보니...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딱! 반반인 것 같습니다.. 생각나는 말씀이 로마서 7장에 있기에 찾아보았습니다.
     
    [로마서 7장]
    나는 내가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내가 바라는 것을 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합니다.  
    
    그런데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한다면, 이는 율법이 좋다는 사실을 내가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죄입니다. 사실 내 안에, 곧 내 육 안에 선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음을 나는 압니다. 나에게 원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그래서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하면, 그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은 죄입니다. 여기에서 나는 법칙을 발견합니다.내가 좋은 것을 하기를 바라는데도 악이 바로 내 곁에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내적 인간은 하느님의 법을 두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내 지체 안에는 다른 법이 있어 내 이성의 법과 대결하고 있음을 나는 봅니다. 그 다른 법이 나를 내 지체 안에 있는 죄의 법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누가 이 죽음에 빠진 몸에서 나를 구해 줄 수 있습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구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나 자신이 이성으로는 하느님의 법을 섬기지만, 육으로는 죄의 법을 섬깁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여...! 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까!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벗 님들도 저와 거의 같은 말씀에 동감을 하리라 생각 됩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연약하여~'라는 바오로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아니겠습니까!.
    이제는, 이 만큼이면 되지 않았을까...라고 안도의 숨을 쉬는 순간에, 저는 저↘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 있는 내 영혼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먼 곳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계신 시모님과 남편에게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참, 이상하게도...징크스같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울시모님의 이야기를 인터넷에 조금만이라도 전하고나면... 엄니와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아니겠지! 하면서 또 살짝이 건강해지신 엄니를 자랑했더니,그 다음 날 아침으로 잔소리가 시작 되시더군요. ^ ^
    자꾸 샛길로 나아가려는 수다끼를 누르면서...^ ^ 내 안에 더렵혀진 것들을 예수님의 성혈로 씻어내지 않으면... 우리는 그저 그렇구한 인간, 짐승꽈에 속하는 인간일 수뿐이 없음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성모님을 통해서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는"..
    몽포르의 루도비코 성인이 지으신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로 반복되는 봉헌을 통하여, 현재의 모습보다는 내일의 모습이 조금더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지 않을까요..,그래서 2월 20일부터 다시 봉헌을 준비합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우리 주님의 사랑과 자비로, 오늘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도둑질·살인·간음·탐욕·
    악의·사기·방탕·시기·중상·교만·어리석음이 나온다.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내 안에 디글디글거리는 이 모든 악한 것들을,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서 배설물과 함께 있는..
    이 모든 것들을...
    
    깨끗함 받기를 간절히 청하고 싶은 날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 통을 동봉하여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 그대의 육체 ▒
    
    
    그대의 육체는 그대 영혼의 현악기.
    그것으로 감미로운 음악이 울릴 것인지,
    또는 혼란스런 음을 낼 것인지는
    그대에게 달린 일.
    
    - 칼릴 지브란의《예언자》중에서 -
    육체는 그릇입니다. 꿀을 담으면 꿀단지, 오물을 담으면 더러운 흉물, 천사의 마음을 담으면 천사, 악마의 마음을 담으면 악마가 됩니다. 그대의 육체는 그대가 주인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당근, 내 그릇에 무엇을 담아야 될지 답이 나왔습니다.*^^*
    죄악된 내 안의 것들은...우리 주님의 성혈로 씻음 받아서...
    
    깨끗한 것을 담아 올리는 그릇이 되고자... 오늘도 안간힘을 쓰면서 물동이를 마치면서..
     
    주님, 저는 이렇게 연약한 인간입니다...
    제 안에는 육체를 따라 살고자 하는 마음과 
    영적인 것을 따르며 살고자 하는 마음이 매일매일 싸우고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주님을 성혈로 깨끗이 씻어주시사...
     
    로마서 8장 12절
    '누구든지 하느님의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녀'
    
     
    라는 말씀이 제 삶안에서 이루어져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도록
    오늘도 붙들어주시기를 청합니다...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39.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연중 제5주간 수요일-우리를 더럽히는 것들</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마르 7,14-­23]</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br>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에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그 비유의 뜻을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너희도 그토록 깨닫지 못하느냐?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 그를 더럽힐 수 없다는 것을 알아듣지 
    못하느냐? 그것이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뱃속으로 들어갔다가 뒷간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br>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고 밝히신 것이다. 또 이어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도둑질·살인·간음·탐욕·악의·사기·
    방탕·시기·중상·교만·어리석음이 나온다.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김병로 신부(예수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복음은 유다인들의 청결의식에 관한 말씀을 하신 후 군중을 가까이 불러 
    하신 말씀,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는 비유에 대한 설명이다. 
    <br>
    복음은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주님께 그 비유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고 있음을 전하고 있다. 예수님의 설명은 의외로 간단명료하다. 
    <br>
    몸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우리를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몸을 더욱 살찌우고 건강하게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은 
    나쁜 생각들·불륜·도둑질·살인·간음·탐욕·악의·사기·방탕·시기·중상·
    교만·어리석음 같은 악한 것들로 이것들이야말로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는 것이다. 
    <br>
    예수님의 이 말씀에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무나도 
    자명한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 안에서 나오는 것들 중 과연 
    주님 마음에 들 정도로 제대로 된 생각·말·행동이 얼마나 될까? 
    <br>
    조금이라도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며 사는 이들이라면 “주님, 저는 당신께서 
    말씀하신 것 같은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저에게서 나오는 것은 모두 아름다우며, 
    존귀하며, 가치있는 것들이기에 사람들을 더욱더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
    들입니다”라고 응답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br>
    돌아서면 언제나 내가 남긴 말이나 행동이, 또 그가 남긴 말이나 행동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은 적이 몇 번이나 되는가? 우리 모두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자각해야 하리라.  
     <br>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전경협 아가다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전경협 아가다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전경협 아가다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medium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b><ul>
    <IMG src="http://www.jonnytaro.com/zboard/data/liketea/등대.jpg"
     width=400 height=250></ul>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그렇지 않은가? 
    우리 안에서 나오는 것들 중 과연 주님 마음에 들 
    정도로 제대로 된 생각·말·행동이 얼마나 될까?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네, 그렇습니다...!
    제대로 된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이 얼마나 될까를 살펴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물론 매일 좋은 글을 읽고,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살다보니 그래두 이만한 것이지요...
    <br>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 보니...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딱! 반반인 것 같습니다..
    생각나는 말씀이 로마서 7장에 있기에 찾아보았습니다.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로마서 7장]</b>
    나는 내가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내가 바라는 것을 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합니다.  
    <br>
    그런데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한다면, 
    이는 율법이 좋다는 사실을 내가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죄입니다.  
    <b>
    사실 내 안에, 
    곧 내 육 안에 선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음을 나는 압니다. 
    나에게 원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
    <br>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br>
    그래서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하면, 
    그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은 죄입니다. 
    여기에서 나는 법칙을 발견합니다.내가 좋은 것을 하기를 바라는데도 
    악이 바로 내 곁에 있다는 것입니다.  
    </b>
    나의 내적 인간은 하느님의 법을 두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내 지체 안에는 다른 법이 있어 내 이성의 법과 대결하고 있음을 나는 
    봅니다. 그 다른 법이 나를 내 지체 안에 있는 죄의 법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br>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누가 이 죽음에 빠진 몸에서 나를 구해 줄 수 
    있습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구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나 자신이 이성으로는 하느님의 법을 섬기지만, 
    육으로는 죄의 법을 섬깁니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여...! 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까!
    <br>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벗 님들도 저와 거의 같은 말씀에 동감을 하리라 생각
    됩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연약하여~'라는 바오로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아니겠습니까!.
    <br>
    이제는, 이 만큼이면 되지 않았을까...라고 안도의 숨을 쉬는 순간에,
    저는 저↘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 있는 내 영혼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먼 곳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계신 시모님과 남편에게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br>
    참, 이상하게도...징크스같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울시모님의 이야기를 인터넷에 조금만이라도 전하고나면...
    엄니와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아니겠지! 하면서 또
    살짝이 건강해지신 엄니를 자랑했더니,그 다음 날 아침으로 잔소리가 시작
    되시더군요. ^ ^
    <br>
    자꾸 샛길로 나아가려는 수다끼를 누르면서...^ ^
    내 안에 더렵혀진 것들을 예수님의 성혈로 씻어내지 않으면...
    우리는 그저 그렇구한 인간, 짐승꽈에 속하는 인간일 수뿐이 없음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성모님을 통해서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는"..
    <br>
    몽포르의 루도비코 성인이 지으신 <b><big>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b></big>로 
    반복되는 봉헌을 통하여, 현재의 모습보다는 내일의 모습이 조금더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지 않을까요..,그래서 2월 20일부터 다시 봉헌을 준비합니다.
    <br>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우리 주님의 사랑과 자비로, 오늘 예수님이 말씀하신...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도둑질·살인·간음·탐욕·
    악의·사기·방탕·시기·중상·교만·어리석음이 나온다.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내 안에 디글디글거리는 이 모든 악한 것들을,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서 배설물과 함께 있는..
    이 모든 것들을...
    <br>
    깨끗함 받기를 간절히 청하고 싶은 날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 통을 동봉하여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pre><FONT color=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b>
    ▒ 그대의 육체 ▒
    <pre><FONT color=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그대의 육체는 그대 영혼의 현악기.
    그것으로 감미로운 음악이 울릴 것인지,
    또는 혼란스런 음을 낼 것인지는
    그대에게 달린 일.
    <br>
    - 칼릴 지브란의《예언자》중에서 -
    <br>
    육체는 그릇입니다. 꿀을 담으면 꿀단지,
    오물을 담으면 더러운 흉물, 천사의 마음을 
    담으면 천사, 악마의 마음을 담으면 악마가 
    됩니다. 그대의 육체는 그대가 주인입니다.
    <br>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당근, 내 그릇에 무엇을 담아야 될지 답이 나왔습니다.*^^*
    죄악된 내 안의 것들은...우리 주님의 성혈로 씻음 받아서...
    <br>
    깨끗한 것을 담아 올리는 그릇이 되고자...
    오늘도 안간힘을 쓰면서 물동이를 마치면서..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주님, 저는 이렇게 연약한 인간입니다...
    제 안에는 육체를 따라 살고자 하는 마음과 
    영적인 것을 따르며 살고자 하는 마음이 매일매일 싸우고 있습니다.
    <br>
    <br>
    내 안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주님을 성혈로 깨끗이 씻어주시사...<pre><FONT color=red style="FONT-SIZE: 12pt"> 
    로마서 8장 12절
    <b>'누구든지 하느님의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녀'</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라는 말씀이 제 삶안에서 이루어져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도록
    오늘도 붙들어주시기를 청합니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9pt">
    <A href="http://cafe.daum.net/Coreansanctus" target=blank>
    <IMG height=70 src="http://cafe210.daum.net/cafeimg-proxy?
     grpcode=Coreansanctus&imgType=logo&time=1127253570000"
     width=230 align=absMiddle border=0><FONT color=red><FONT size=3>
    <br>
    <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 
    <EMBED
     style="BORDER-RIGHT: white 3px ridge; BORDER-TOP: white 3px ridge; BORDER-LEFT:
     white 3px ridge; WIDTH: 137px; BORDER-BOTTOM: white 3px ridge; HEIGHT: 23px"
     src=http://myhome.naver.net/wjdqja1946/Angel%20Gabriel%20[01].mp3
     volume="0" loop="-1" autostart="true" hidden="true">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