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09 조회수682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5주간 목요일
2006년 2월 9일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믿음을 보시고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의
한 여인의 청을 들어주시어
그의 딸에게서 악령을 쫓아내십니다.

복음 환호송 < 야고 1, 21ㄴㄷ >
◎ 알렐루야.
○ 너희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여라.
    그 말씀에는 너희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도다.
◎ 알렐루야.

복음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 24 - 30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
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그 여자가 집에 가서 보니,
아이는 침상에 누워 있고 마귀는 나가고 없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47

고광나무 !

산골짜기에
싱그러운 숲 향
진초록으로
짙어갈 무렵이면

어찌하여
눈바람 속에
홀로 서 있던
순간이 그리운가요

맨 가지에
쌓이던 눈송이
하얀 꽃으로 접어
날리는 그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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