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참으로 신이난다.
작성자박규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11 조회수699 추천수4 반대(0) 신고

+찬미예수

 

루르드에서 발현하신 성모님의 축일을 맞아

세상 곳곳에서 병으로 신음하는 이들과 의료인들과 간병인들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무궁한 축복과 은총이 머물게 하소서,아멘.

 

                ~             ~            ~

 

스승예수께서 먹을 것이 없는 군중을 측은히 보시고

먹을 것을 마련하여 주시는 이 복음은 참으로 신이난다.

영광의 임금님,

사랑의 임금님,

자비 지극하신 임금님,

이런 스승이신 예수를 어찌 맘을 다하여 사랑하지 않겠는가?

 

제자들이 가진 순수하고 작은 것만으로

나눔을 가르치시며

또한 제자들은 친히 주님께 받은 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워 주는 것으로  되돌려 드리는

사랑을 배우게 됨을 볼 수 있다.

가르침을 주신 스승예수께서는 사람들을 보내시고

제자들과 급히 떠나시고자 하신다.

이것은 배고픔이 채워지고 많은 기적이 일고

십자가 없이 순식간에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을 알고

허황된 꿈을 꾸며

악의 유혹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들과

제자들의 모습을 저지 시키기 위함일거다.

흔히 고통없는 안락함과 댓가없이 편한 삶을 살고 싶은 맘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들과는 무관해야 할 것이다.

지극히 우리를 사랑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외아들 예수를

이 세상에  보내시어 그의 가르침을

따르라고 하셨으니

그 임금님만을 섬겨야 할 것이다. 

 

가난하고 굶주린이들에게 먹을 것을 채워주시는

우리 주님께서는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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