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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리스토퍼 묵상] 42.하느님이 주신 바람의 축복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11 조회수574 추천수5 반대(0) 신고
    
    

    하느님이 주신 바람의 축복.

    태풍은 여름철에 적도 지방에서 발생하여 서서히 북상하면서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준다. 아시아 지방에서는 남태평양에서 발생하여 필리핀, 중국, 일본과 한국 등에 막대한 피해을 가져온다. 북미주에는 카리브해에서 발생하여 해마다 플로리다와 카리브 연안 국가를 강타한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토네이도라고 하는 회오리바람이 중부 지방에서 일어나는데 이것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한다. 그러나 허리케인이나 태풍과 토네이도는 무서운 위력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유익한 자연 현상 중의 하나이다. 기상 전문가들에 의하면 바람이 없으면 적도 지방은 극심한 무더위로 황폐해질 것이고, 나머지 지방은 너무 추워서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바짝 마른 땅은 먼지로 뒤덮이고 도시는 질식할 정도로 답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바람의 힘은 인간이 살아 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것이다. '내셔널 지오 그래픽(The National Geographic Society)'지에 의하면 지상의 모든 바람이 일시에 잠잠해진다면, 바람은 현재와 같이 다시 일으키는 데에는 미국의 모든 발전소가 100년 간 발전해 내는 것보다 더 큰 동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가끔 하느님께서 인간이 살아가도록 내려 주신 자연의 무한한 축복을 묵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면 왜 시편의 저자가 다음과 같이 썼는지 알게 될 것이다.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속삭이고, 창공은 그 훌륭한 솜씨를 일러줍니다. 그 소리 구석 구석 울려 퍼지고 온 세상은 땅 끝까지 번져갑니다.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쳐주시니 해는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이, 신나게 치닫는 용사와 같이 하늘 이끝에서 나와 하늘 저 끝으로 돌아가고 그 뜨거움을 벗어날 자 없사옵니다"(시편 19,1.4-6) 바람들이여,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여, 주님으 찬미하여라.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다니 3,65.67)

    아름다운신 창조주이시여, 당신께서 우리를 위하여 주신 무한한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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