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2월 12일 야곱의 우물입니다 - 임금님 귀 ♣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12 조회수637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6주일 - 임금님의 귀  
    
    
    [마르 1,40­-45]
    
    
    어떤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단히 이르셨다.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 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들었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정 세라피아 수녀(대구 포교 성 베네딕도수녀회)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이 설화는 신라시대 
    경문왕의 귀 이야기이기도 하거니와,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동·서양이 문화는 다르지만 인간의 
    심리는 다 같은가 보다. 
    
    오늘 복음에서 나병환자가 예수께 무릎을 꿇고 애원하며 치유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한다. 레위기를 보면, 사제에게 부정한 사람이라는 선언을 받은 사람은 옷을 찢어 머리를 풀고 윗수염을 가리고 “부정한 사람이오, 부정한 사람이오” 하고 외쳐야 하며, 진지 밖에 따로 살아야 한다.
    온몸이 뭉그러지는 병이 든 것도 서러운데 죄인 취급을 받으며 공동체 밖에 쫓겨나서 살아야 하는 것은 이중삼중의 괴로움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낫고 싶었을까! 그 무엇을 바꾸고라도 낫고 싶었을 터인데, 예수께서 말끔히 낫게 해주셨으니, 그 기쁨을 어떻게 말로 다 설명할 수 있으랴.
    아무리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셨어도 그는 외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해서 자신이 치유받게 되었는지 입다물고 살려 했다면 임금님 의 이발사처럼 병이 났을지도 모르겠다.
    더구나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라고 예수님 스스로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또 예수께서 수난을 앞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환호하였다.
    바리사이파들이 그것을 멈추게 하라고 요청하니 예수님은 “그들이 입을 다물면 돌들이 외칠 것입니다”라고 하셨다. 즉 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잘 알고 계신 예수님이 아니신가?
    과연 예수님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하면 그가 그대로 하리라고 생각하셨 을까? 어쩌면 그가 가만히 있지 않을 줄 아시면서도 고쳐주시지 않았을까? 왜냐하면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고 청하는 나병 환자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단호함이 서려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자 하니”라고.
    곤란한 처지에 휩싸이실 것을 각오하신 것 같다. 죽었던 라자로를 소생시키셨을 때도 그랬다. 그 사건으로 인해 예수님이 결정적으로 수난의 길을 걷게 된 것을 보면 당하실 것을 아시면서도 하신 것이다.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하시기 위해서. 결국 예수님은 이 사람 때문에 곤경에 빠지신다.사람들이 병을 고쳐주는 예수님의 진의를 파악치 못하고 단순히 병 고치는 요술사같이 여길 수도 있었기 때문에 동네에 못 들어가시고 외딴 곳에서 머물러 계셔야만 했다.
    좋은 이야기라도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누가 될 수 있다. 때로는 침묵이 말하는 것보다 나을 때가 있기에 베네딕토 성인께서는 좋은 말이라도 삼가는 것이 더 낫다고 하셨나 보다.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홍금주 빼르빼뚜아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홍금주 빼르빼뚜아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홍금주 빼르빼뚜아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그러니 얼마나 낫고 싶었을까! 
    그 무엇을 바꾸고라도 낫고 싶었을 터인데, 
    
    예수께서 말끔히 낫게 해주셨으니, 그 기쁨을 어떻게 말로 다 설명할 수 있으랴.
    
    문둥병자의 삶이 헤아려지십니까...!
    그가 얼마나 낫고 싶었을까. 그가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도움을 청하며 무릎을 끓었을지...감히 헤아려봅니다. ㅠ.ㅠ
    
    그가 나음을 받았을 때. 그 기쁨에 살며시 마음을 담궈 봅니다...((*^_ _ _^*))
    
    아무리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셨어도 
    그는 외치지 않을 수 없었다.어떻게 해서 자신이 치유받게 되었는지 
    입다물고 살려 했다면 임금님의 이발사처럼 병이 났을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감사한 그 마음을...
    가만히 입다물 수 있었겠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오늘 묵상글을 대하며...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셨음에도' 그는 외쳤습니다. 나음 받은 것을 전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예수님때문에 새생명으로 거듭났고, 나음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신앙의 신비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입다물고 있어라 하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셨건만.../ 과연 얼만큼 주님을 전하면서 살고 있는가를 생각해봤습니다.
    요즈음, 『성서 말씀으로 된 묵주기도와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매일 바쳐라』 라는 성요셉출판사에서 발행되는 책으로 15단, 15처 기도를 기도동지들과 [103위 한국순교성인]댁 《기도다락방》에서 고리 기도로 드리고 있습니다.
    영광의 신비를 자꾸 맡게 됩니다... 성서말씀과 함께 묵주기도를 드리니 참 좋습니다. 이제 성모송만 드리면 웬지 밋밋한 것 같고, 맹숭맹숭하네요.^ ^ 기도할 때마다 떠오르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과
    
    [마태오복음 28장 19절-20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우리 주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해주시겠다는 약속과 함께
    당부를 하셨음에도...
    
    저는 그저 몇가지 일뿐이 할 수 없음을... 오늘도 죄송한 마음으로 이렇게 야곱이 물동이를 나릅니다.
    어제도 그제도 외친... “에파타!”곧 “열려라!” 이 말씀과, 그리고 한 마디 더 외치고 싶습니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라는 뜻이다.
    매일매일...야곱이 물동이 들고 다니면서... 제 자신과, 벗 님들에게 외치고픈 두 마디가 될 것입니다.
    복된 주일 맞으시기를 두 손 모으며, 저는 엄니 모시고 엄니네 아파트로 가는 토요일 오후입니다.
    내게 감당할 수 있다고 믿기에 우리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들이라고 믿음으로 받아 안으니...한결 가볍게 느껴지는 십자가입니다. 날마다 좋을 수는 없겠지만,
    할 수 있는 한, 가능한 한... 아름다운 고부 사이로 만들어가며... 순교성인분들의 손을 꼬옥 잡고 신앙여정을 걸어가겠습니다.
    앗! 나를 생각하며... 이 세상 어느 한 귀퉁이에서 기도하고 계실... 벗 님들을 생각하며, 또한 기도 동지들의 기도를 생각하며...
    '생각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 이쟎아요...*^^*
    내일 제목은 스스로 분별하자 입니다.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43.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연중 제6주일 - 임금님의 귀</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마르 1,40­-45]</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어떤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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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단히 이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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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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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 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들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정 세라피아 수녀(대구 포교 성 베네딕도수녀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이 설화는 신라시대 
경문왕의 귀 이야기이기도 하거니와,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동·서양이 문화는 다르지만 인간의 
심리는 다 같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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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서 나병환자가 예수께 무릎을 꿇고 애원하며 치유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한다. 레위기를 보면, 사제에게 부정한 사람이라는 선언을 받은 
사람은 옷을 찢어 머리를 풀고 윗수염을 가리고 “부정한 사람이오, 
부정한 사람이오” 하고 외쳐야 하며, 진지 밖에 따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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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뭉그러지는 병이 든 것도 서러운데 죄인 취급을 받으며 공동체 밖에 
쫓겨나서 살아야 하는 것은 이중삼중의 괴로움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낫고 싶었을까! 그 무엇을 바꾸고라도 낫고 싶었을 터인데, 
예수께서 말끔히 낫게 해주셨으니, 그 기쁨을 어떻게 말로 다 설명할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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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셨어도 그는 외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해서 자신이 치유받게 되었는지 입다물고 살려 했다면 임금님
의 이발사처럼 병이 났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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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라고 예수님 스스로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또 예수께서 수난을 앞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환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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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사이파들이 그것을 멈추게 하라고 요청하니 예수님은 “그들이 입을 다물면 
돌들이 외칠 것입니다”라고 하셨다. 즉 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잘 알고 계신 
예수님이 아니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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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예수님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하면 그가 그대로 하리라고 생각하셨
을까? 어쩌면 그가 가만히 있지 않을 줄 아시면서도 고쳐주시지 않았을까? 
왜냐하면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고 청하는 나병
환자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단호함이 서려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자 하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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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 처지에 휩싸이실 것을 각오하신 것 같다. 죽었던 라자로를 소생시키셨을 
때도 그랬다. 그 사건으로 인해 예수님이 결정적으로 수난의 길을 걷게 된 것을 
보면 당하실 것을 아시면서도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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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하시기 위해서. 결국 예수님은 이 사람 
때문에 곤경에 빠지신다.사람들이 병을 고쳐주는 예수님의 진의를 파악치 못하고 
단순히 병 고치는 요술사같이 여길 수도 있었기 때문에 동네에 못 들어가시고 
외딴 곳에서 머물러 계셔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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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라도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누가 될 수 있다. 때로는 
침묵이 말하는 것보다 나을 때가 있기에 베네딕토 성인께서는 좋은 말이라도 
삼가는 것이 더 낫다고 하셨나 보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홍금주 빼르빼뚜아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홍금주 빼르빼뚜아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홍금주 빼르빼뚜아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medium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b><ul>
<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064.GIF></ul>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그러니 얼마나 낫고 싶었을까! 
그 무엇을 바꾸고라도 낫고 싶었을 터인데, 
<br>
예수께서 말끔히 낫게 해주셨으니, 
그 기쁨을 어떻게 말로 다 설명할 수 있으랴.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문둥병자의 삶이 헤아려지십니까...!
그가 얼마나 낫고 싶었을까. 그가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도움을 청하며 무릎을 끓었을지...감히 헤아려봅니다. ㅠ.ㅠ
<br>
그가 나음을 받았을 때.
그 기쁨에 살며시 마음을 담궈 봅니다...((*^_ _ _^*))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아무리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셨어도 
그는 외치지 않을 수 없었다.어떻게 해서 자신이 치유받게 되었는지 
입다물고 살려 했다면 임금님의 이발사처럼 병이 났을지도 모르겠다.</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어떻게 감사한 그 마음을...
가만히 입다물 수 있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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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오늘 묵상글을 대하며...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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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셨음에도'
그는 외쳤습니다. 나음 받은 것을 전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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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예수님때문에 새생명으로 거듭났고, 나음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신앙의 신비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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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입다물고 있어라 하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셨건만.../
과연 얼만큼 주님을 전하면서 살고 있는가를 생각해봤습니다.
<br>
요즈음,
<b>『성서 말씀으로 된 묵주기도와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매일 바쳐라』</b>
라는 성요셉출판사에서 발행되는 책으로 15단, 15처 기도를 
기도동지들과 <b>[103위 한국순교성인]댁 《기도다락방》</b>에서 
고리 기도로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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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신비를 자꾸 맡게 됩니다...
성서말씀과 함께 묵주기도를 드리니 참 좋습니다.
이제 성모송만 드리면 웬지 밋밋한 것 같고, 맹숭맹숭하네요.^ ^
기도할 때마다 떠오르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과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마태오복음 28장 19절-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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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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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우리 주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해주시겠다는 약속과 함께
당부를 하셨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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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저 몇가지 일뿐이 할 수 없음을...
오늘도 죄송한 마음으로 이렇게 야곱이 물동이를 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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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그제도 외친...
<b><big>“에파타!”곧 “열려라!”</b></big> 이 말씀과,
그리고 한 마디 더 외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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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g>“탈리타 쿰!” </b></big>
이는 번역하면‘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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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야곱이 물동이 들고 다니면서...
제 자신과, 벗 님들에게 외치고픈 두 마디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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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주일 맞으시기를 두 손 모으며,
저는 엄니 모시고 엄니네 아파트로 가는 토요일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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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감당할 수 있다고 믿기에 우리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들이라고
믿음으로 받아 안으니...한결 가볍게 느껴지는 십자가입니다.
날마다 좋을 수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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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한, 가능한 한...
아름다운 고부 사이로 만들어가며...
순교성인분들의 손을 꼬옥 잡고 신앙여정을 걸어가겠습니다.
<br>
앗! 나를 생각하며...
이 세상 어느 한 귀퉁이에서 기도하고 계실...
벗 님들을 생각하며, 또한 기도 동지들의 기도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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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생각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b> 이쟎아요...*^^*
<br>
내일 제목은 <b><big>스스로 분별하자</b></big> 입니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9pt">
<A href="http://cafe.daum.net/Coreansanctus" target=b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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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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