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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리사이파 누룩을 이기는 방법!(거침침용임)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14 조회수709 추천수1 반대(0) 신고

그때에 14 제자들이 빵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려, 그들이 가진 빵이 배 안에는 한 개밖에 없었다. 1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주의하여라.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하고 분부하셨다.
16 그러자 제자들은 자기들에게 빵이 없다고 서로 수군거렸다.
17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빵이 없다고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그렇게도 완고하냐? 18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너희는 기억하지 못하느냐? 19 내가 빵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 빵 조각을 몇 광주리나 가득 거두었느냐?”
그들이 “열둘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0 “빵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에는, 빵 조각을 몇 바구니나 가득 거두었느냐?”
그들이 “일곱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오병이어의 기적!

 

이는 인간과 하느님이 다름을 드러내 주는 표정이라 하겠다.

 

인간은 제 아무리 요술을 부리고, 마술을 부린다 한들 그것은 속임수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의 기적은 다르다. 실재인 것이다.

 

사실인 것이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고, 그 사랑은 나눔이며, 그 나눔은 실재인 것이다.

 

나누는 체 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은 부풀기는 하지만 나눔이 없다.

 

위선으로 가득찬 행실에 아무런 진실이 없기에 부풀기는 하지만 허상인 것이다.

 

실재가 아닌 것이다.

 

실재는 오직 나눔과 진실에서 온다.

 

아무리 많은 위선을 모아 보아도 그 본질이 위선인 이상 실재가 아니며

 

아무런 의미기 없는 것이다.

 

다섯개의 빵과 두 마리의 물고기가 5,000명을 먹일 수 있는 것은

 

나눔이 있었고, 진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나눔의 기적을 통해서 우리는 하늘나라의 실재를 볼 수 있다.

 

우리 주변에 보면 위선에 가득찬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바로 헤로데의 누룩과 바리사이파의 누룩인 것이다.

 

그들은 말과 행실이 다르다. 앞에서 얘기하는 것과 뒤에서 얘기하는 것이 다르다.

 

그들은 집단을 이루고 그 집단의 이기주의에 빠져서 자신의 이기에 반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해를 끼치려고 한다.

 

그들 집단이 살기 위해서 상대방은 공격 대상이 된다.

 

그들에게서는 상생이라는 것을 찾아 볼 수가 없다.

 

그들이 얘기하는 상생은 혼자만 잘 살고자 하는 상생인 것이다.

 

혹은 그들 끼리만 잘 살고자 하는 상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하여 별일도 아닌 것을 침소봉대하여

 

마치 엄청난 잘못이라도 저질런 것처럼 과대포장 하는데 명수다.

 

그렇게 해서 상대방을 공격하다가 대중의 저항을 받으면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혹은 오히려 공격한 상대방에 호의를 보이는 척한다.

 

자신들이 위험에 처하면 살기 위해서 위장술을 하는 동물인 카멜레온과 같은

 

위선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러는 것이다.

 

그들이 활개치는 동네에는 생명이 넘쳐나지 못한다.

 

어떻게해서든지 그 생명을 숨막히게 해야 자신들이 활개 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렇게 숫자가 많지도 않다.

 

오히려 영악하기에 얼마 안되는 숫자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단을 이루는 것처럼 허장성세를 보인다.

 

그러나, 그렇게 모든 잘못된 노력을 과도하게 기울임에도 그들은 실패한다.

 

왜냐? 그들의 삶에는 정당성이 없기 때문이다.

 

오직 상대방을 죽여야 내가 산다는 생각에 적의만이 가득한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상대방이 힘이 있고 자신들보다 강하다고 하면

 

어느새 꼬리를 내리고 언제그랬느냐는 듯이 반갑게 다가온다.

 

그들에게 속으면 안된다. 주의해야 할 것은 그들 집단의 위선이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어느날 또 다시 공격하는 그들 집단의 위선을

 

잘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 위선적인 집단을 상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3가지이다.

 

첫째 물리적으로 상대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다.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이 매우 지혜로운 일이다.

 

가까이 가지 않으면 해를 입지 않는다. 

 

사탄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묶인 개와 같다고 하겠다.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 해를 입지 않는 것이다. 가능한 멀리하라.

 

 

둘째로 침묵을 지키는 것이다.

 

호시탐탐 상대방의 약점을 노리는 그들 집단은

 

언제라도 약점이 보이면 공격하는 것이다.

 

그러니 가능하면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침묵을 지키는 것이 좋다.

 

침묵은 문제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게 해 주는 힘을 갖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을 지키게 해 주는 힘을 가진 것이다.

 

그리고 영적인 면에서 보더라도

 

침묵 앞에서는 사탄도, 적의를 가진 집단들도

 

낙엽처럼 비실 비실 쓰러지게 되어 있다.

 

 

왜냐?

 

 

침묵은 우리가 하느님과 소통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침묵 속에서 고요히 침잠해 보라.

 

침묵 속에서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있음을 알 수 있다.

 

침묵 속에서 하느님의 메시지를 들어보라.

 

침묵 속에서 우리가 하느님과 함께 있기에 가만히 있어도 사탄이니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위선이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니 침묵을 지켜라! 승리할 것이다.

 

 

셋째로, 매우 침착하고 용감한 기색을 가질 것이다.

 

사탄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침착하고 용감한 사람에게는 꼼짝하지 못한다.

 

의기소침하고 우물쭈물하는 사람, 겁먹은 사람에게는 달려들어 공격하지만,

 

침착하고 용감한 기색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사탄이나 위선적인 사람들은 달아나 버린다.

 

그러나, 용기를 가져라라고 하는 성경 말씀따라 우리는 용감해 져야 한다.

 

영적으로도 용감해져야 하지만,

 

정신적으로도 용감해져야 하고,

 

심리적으로도 용감해져야 한다.

 

마음이 용감해 져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행동과 동작도 용감해 져야 한다.

 

신체적으로도 용감해 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 용감한 기운이 넘쳐 날 때

 

우리는 자동적으로 우리 자신을 보호할 기운이 우리 주변에 생기는 것이다.

 

감히 빈틈을 타서 공격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영악한 바리사이파 집단은 언제나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 잘 무장해야한다.

 

그 무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용기이며, 긍정적인 시각이다.

 

영적 싸움에서 충분히 승리 할 수 있다는 용기있는 긍정적 자세야말로

 

사탄이나, 위선적인 집단을 아주 쉽게 이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거나(가능한 멀리 떨어져 있거나),

 

물리적 거리가 가까울 기회를 허용하지 않거나,

 

침묵하거나,

 

침착하게 용감한 모습을 유지하거나 하는 것이

 

영악한 사탄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위선으로부터 입을 수 있는 피해로부터

 

우리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느 지혜로운 방법인 것이다.

 

예수님도 당신을 절벽에 밀어뜨리려는 사람들을 피해서 가셨고

(물리적 거리를 유지),

 

홀로 피정하시면서 산에서 침묵 속에서 하느님을 만나셨다.

 

그리고 언제나 제자들에게 용기를 가져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천사가 성모님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 이야기 할 때마다

 

제일 먼저 한 말이다. 용기를 가져라. 두려워 말라. 하느님께서 함께 계신다.

 

 

맞다.

 

이러한 인간적인 노력에 덧붙여

 

임마누엘 하느님을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랑이신 하느님께서 언제나 함께 계신다는 것을 의식하는 것이다. 

 

하느님이 내 편이니 내가 두려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러니 배짱있게 살것이다. 그것이 또 우리의 삶을 승리로 이끈다.

 

바리사이파의 누룩을 이기는 3가지 방법은

 

리를 두고 묵을 지키며 착하고 감한 모습을 가지는 것이다.(거침침용임)

 

그리고 마누엘 하느님을 의식하는 것이다.(거침침용임)

 

하느님이 내 오른편에 계심을 의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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