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희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작성자박규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15 조회수842 추천수6 반대(0) 신고

+찬미예수

 

사랑이신 예수께서는

언제 어디서든 준비된 영혼에게

배려하심은 완전하다.

 

벳사이다에서도 눈먼이를

데리고 와서 고쳐주실 것을

청하는 사람들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스승 예수께서는 그의 손을 잡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가셔서

다정하게 말씀을 주고 받으며 보다 자상하고

조심스레 단계적으로 치유와 가르침을 주신다.

상처를 입어 캄캄하고 암담했던 일들이

희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왜 복잡한 희비의 엇갈림이 없었을까?

되돌아보고 또 돌아보면서도

오로지 주님을 부여잡고 구해주실 것을  

애원하는 모습도 느껴진다.

스승 예수께서는 눈먼이를  측은한 맘으로 

어루만져 주시며 

또 짙은 과거 속의 영육의 병고에서  

해방시키심을  볼 수 있다.

그를 집으로 보내시면서

"저 마을로는 들어가지 마라."하신단말이다.

이는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이 되어

님의 가르침을 따르라고 하시는 것이다.

 

내게 있어서 옛 사람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를

들여다보며 단계적으로

그것으로부터 떠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예수께 깨달음을 청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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