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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월 17일 야곱의 우물입니다 - 진리를 위해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17 조회수614 추천수6 반대(0) 신고
     
    연중 제6주간 금요일 - 진리를 위해  
    
    
    [마르 8,34-­9,1]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군중을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말씀
    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절개 없고 죄 많은 이 세대에서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정 세라피아 수녀(대구 포교 성 베네딕도수녀회) - 
    
     
    병원 원목실 소임 때 다양한 병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병실에는 
    젊은이보다는 노인들이 더 많았고 견디기 쉬운 병은 하나도 없어 보였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모든 기능이 쇠약해지니 어디든 약한 부위가 병으로 나타나 앓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나중에 어떤 병에 걸려야 제일 나을까?
    합병증이 무섭다는 당뇨? 안 되겠다. 심장병?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갑자기 죽을 수 있다.비록 늘 깨어 있으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지만 어디 내가 그렇게 살고 있나?
    그러면 암? 항암치료 받는 것이 너무도 고통스럽다. 뇌졸증? 마음은 뻔한데 육신이 말을 듣지 않는 그 안타까움이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결론,아무 병도 걸리지 말자!
    그것이 내 마음대로 되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으랴. 한 번뿐인 인생, 참으로 제대로 살다가 후회 없이 죽을 수 있다면 좋겠다.과연 내 목숨을 걸고 살 만한 것이 무엇이 있나? 그것은 예수께서 목숨 바치신 그것을 위해 나도 목숨을 거는 것일진데….
    요한복음 수난기에 의하면 빌라도가 예수께 “네가 왕이냐?”라고 묻는다.예수님은 “나는 오직 진리를 증언하려고 났으며 그 때문에 세상에 왔다”고 하시며 죽음을 맞으셨다.
    빌라도는 다시 “진리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대답하지 않으셨다. 진리란 ‘참된 이치’, ‘누구나 인정하여야 할 보편타당한 이치’다. 예수님은 누구나 인정하여야 할 보편타당한 이치를 증언하려고 났지만, 그 이치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십자가 죽음을 맞으셨다.
    그리고 그분은 자신이 ‘진리’라고 하셨다.(요한 14,6) 또한 당신을 따르는 제자 들을 위해 기도하시며,그들이‘진리 위해 몸 바치는 사람’이 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셨다.(요한 17,17)
    사실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으로 태어났기에 그 품위와 존엄성을 존중하여야 한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진리도 없을 것이다. 이를 위해 한몸 바친 훌륭한 분들,마하트마 간디, 마르틴 루터 킹 목사, 마더 데레사, 영화 ‘미션’에 나오는 가브리엘 신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그리고 무수한 익명의 별들이 어둔 하늘을 밝히고 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 8,31-­32)
    누구나 인정하여야 할 보편타당한 이치를 외면하고, 빌라도처럼 ‘진리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만 던지면서 진리를 죽이는 일이 지금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그런 빌라도가 아니라고 손 씻을 수 있을까?
    오늘 복음에서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는 예수님의 말씀 뒤에는 “나의 제자로서 ‘진리’ 위해 몸바쳐야 하지 않겠느냐?”라는 말씀이 생략되어 있는 것 같다.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유대철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유대철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유대철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오늘 복음에서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는 예수님의 말씀 뒤에는 
    
    “나의 제자로서 ‘진리’ 위해 몸바쳐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말씀이 생략되어 있는 것 같다.
    
    생략되어 있는 말씀이 들리십니까...!
    저는 나즈막한 음성으로 수녀님의 말씀이 들립니다...
    
    그럼,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샬롬!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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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연중 제6주간 금요일 - 진리를 위해</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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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마르 8,34-­9,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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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군중을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말씀
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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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절개 없고 죄 많은 
이 세대에서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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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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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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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세라피아 수녀(대구 포교 성 베네딕도수녀회)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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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원목실 소임 때 다양한 병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병실에는 
젊은이보다는 노인들이 더 많았고 견디기 쉬운 병은 하나도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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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이가 들면 모든 기능이 쇠약해지니 어디든 약한 부위가 병으로 나타나 
앓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나중에 어떤 병에 
걸려야 제일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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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이 무섭다는 당뇨? 안 되겠다. 심장병?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갑자기 죽을 
수 있다.비록 늘 깨어 있으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지만 어디 내가 그렇게 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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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암? 항암치료 받는 것이 너무도 고통스럽다. 뇌졸증? 마음은 뻔한데 육신이 
말을 듣지 않는 그 안타까움이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결론,아무 병도 걸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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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내 마음대로 되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으랴. 한 번뿐인 인생,  참으로 제대로 
살다가 후회 없이 죽을 수 있다면 좋겠다.과연 내 목숨을 걸고 살 만한 것이 무엇이 
있나? 그것은 예수께서 목숨 바치신 그것을 위해 나도 목숨을 거는 것일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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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수난기에 의하면 빌라도가 예수께 “네가 왕이냐?”라고 묻는다.예수님은 
“나는 오직 진리를 증언하려고 났으며 그 때문에 세상에 왔다”고 하시며 죽음을 
맞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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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는 다시 “진리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대답하지 않으셨다. 
진리란 ‘참된 이치’, ‘누구나 인정하여야 할 보편타당한 이치’다. 예수님은 
누구나 인정하여야 할 보편타당한 이치를 증언하려고 났지만, 그 이치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십자가 죽음을 맞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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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분은 자신이 ‘진리’라고 하셨다.(요한 14,6) 또한 당신을 따르는 제자
들을 위해 기도하시며,그들이‘진리 위해 몸 바치는 사람’이 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셨다.(요한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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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으로 태어났기에 그 품위와 존엄성을 존중하여야 한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진리도 없을 것이다. 이를 위해 한몸 바친 훌륭한 분들,마하트마 
간디, 마르틴 루터 킹 목사, 마더 데레사, 영화 ‘미션’에 나오는 가브리엘 신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그리고 무수한 익명의 별들이 어둔 하늘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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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 8,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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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정하여야 할 보편타당한 이치를 외면하고, 빌라도처럼 ‘진리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만 던지면서 진리를 죽이는 일이 지금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그런 빌라도가 아니라고 손 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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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서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는 예수님의 말씀 
뒤에는 “나의 제자로서 ‘진리’ 위해 몸바쳐야 하지 않겠느냐?”라는 말씀이 
생략되어 있는 것 같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유대철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유대철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유대철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medium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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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오늘 복음에서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는 예수님의 말씀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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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자로서 ‘진리’ 위해 몸바쳐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말씀이 생략되어 있는 것 같다.  </b>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생략되어 있는 말씀이 들리십니까...!
저는 나즈막한 음성으로 수녀님의 말씀이 들립니다...
<br>
그럼,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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