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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월 18일 야곱의 우물입니다 - 아름다움의 비결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18 조회수687 추천수9 반대(0) 신고
     
    연중 제6주간 토요일 - 아름다움의 비결  
    
    
    [마르 9,2-­13]
    
    
    엿새 뒤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 었다.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스승님, 저희가 여기 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하나는 모세께,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 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율법학자들은 어째서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는다.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많은 고난과 멸시를 받으리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무슨 까닭이 겠느냐?
    사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엘리야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가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제멋대로 다루었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정 세라피아 수녀(대구 포교 성 베네딕도수녀회) - 
    
     
    엄마 품 같은 지리산과 설악산 천불동 계곡을 내려오면서 그 아름다움에 
    마냥 머물고 싶었던 적이 있다.그런데 오늘 예수님의 세 제자는 산 위에 
    있는 스승님의 모습에 취해 넋을 잃은 것 같다. 
    
    예수께서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었던 비결은 사랑받는 것이 아닐까? 내게 예수님의 정체는 “아버지의 사랑받는 아들, 그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예수님은 이미 공생활 초기 요르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그 체험을 하신 바 있다.그리고 공생활 내내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을 양식으로 삼으셨고 마침내 십자가에서 아버지 뜻을 다 이루었던 사랑받는 아들, 아버지의 마음에 드는 아들이었다.
    「일곱 마리 고양이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란 책을 보면 금방 태어난 새끼고양이 중 가장 못생기고 힘도 없어서 어미 젖도 제대로 못 빠는 고양이를 주인이 실험을 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그 고양이를 맨 먼저 안아주고, 먹을 것도 맨 먼저 주고 사랑을 주었더니 그 고양이는 차츰 생기를 띠고, 스스로 가꾸고 자신감도 생기고 털에 윤기가 나는 것이 다른 고양이들보다 눈에 띄게 예뻐졌다는 것이다. 어찌 고양이뿐이랴!
    우리가 진정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사랑받을 때이다. 특별히 하느님 사랑받는 자, 하느님 마음에 드는 자가 될 때다. 그렇게 되기 위해 해야 할 것이 있다.
    “너희는 그의 말을 잘 들어라”이다. 예수께서 아버지의 말씀을 잘 들은 것처럼 나도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이다. ‘부모님 말씀 잘 들어라’,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처럼 잘 듣는 것이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어린이보다 인생의 경험이 풍부하여 지혜가 있고, 특히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그분들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이 덕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님 말씀도 듣지 말고, 선생님 말씀도 듣지 말아야 할 때가 있긴 하다. 예수님을 따르는 데 방해가 될 때다.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하셨다. 그러니까 무엇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절대적이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고 나 때문에 목숨 바칠 수 있는 분이시기에 적당히 듣는 것은 없다.적당히 듣는 것은 안 듣는 것이다.
    하느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기고, 적당히 회개하고, 적당히 따르고, 적당히 사랑하는 것은 적당히 넘어가려는 것이기에 예수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쉽게 아름다워지려고 성형외과를 찾는지도 모르겠다.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유소사 체칠리아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유소사 체칠리아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유소사 체칠리아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하셨다. 그러니까 무엇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절대적이다. 
    
    
    늦어진 물동이지만,...
    오늘은 출근을 하지 않는 저녁이니...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말들을 쏟아내야겠습니다...^ ^
    
    저는 윗 말씀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 주님은 참! 욕심꾸러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찌보면 그 말씀을 다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 중년의 고개에서...살아온 오십여년의 굽이굽이를 살펴보니... '아,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신거로구나'라고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장래희망]이라는 칸에 '선교사'라는 단어를 써놓은 것이 중학교 때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중1때에는 '고아원 원장'이라고 썼고, 그 다음 해부터는 '선교사'에 대한 꿈을 키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니까, 제 신앙의 체험이 중2 때에 시작되어졌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 길을 갔어야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길을 가야만 되는 사람이...!
    그 길을 가지않고, 다른 길을 가고 있으니... 하하, 고달픈 삶이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되는 삶이... 주님을 뒤로한체, 세상에서 살아가야 되는 삶이... 얼마나 힘들고 곤고한 삶인지, 아는 이들은 알 것입니다...
    돌아가신 내 친정어머니 '마리아' 님... 저는 왜 그렇게 어머니에 대한 情이 많았는지요...
    특별한 효녀도 아니었건만, 철이 일찍 들었기에, 힘든 여건 속에서 나를 키우셨다는 것이... 어머니를 두고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것은 너무나 두려웠던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엄마를 배신하는 것이라 생각되었던 어린사람 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인간의 情을 끊고서...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는 이 말씀을 깨닫고서...예수님을 따라갔더라면, 주님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이 생에서 주셨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내 삶이 감사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계산법으로 헤아려보니... 지금보다 훨씬 많은 것을 내놓을 수 있는 삶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한 치도 물러서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때. 그 길을 갔더라면...
    누구나, 뜨거운 사연 하나쯤은 안고 살아가지요... 누구나, 가슴을 치고 땅을 칠만한 후회를 안고 살아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 묵상글의 한 줌을 마음에 새겨봅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고 
    나 때문에 목숨 바칠 수 있는 분이시기에 
    적당히 듣는 것은 없다. 
    적당히 듣는 것은 안 듣는 것이다. 
    
    하느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기고, 적당히 회개하고, 적당히 따르고,
    적당히 사랑하는 것은 적당히 넘어가려는 것이기에 예수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다.”
    
    네...!
    그렇습니다.
    
    적당히...라는 말이 얼마나 삶을 편하게 해주는지요...
    영적인 갈급함과, 육적인 세상살이에서... 얼마나 합리적으로 살아가게 하는지 모른답니다.
    앗! 나는... 적당히 살아왔던 삶을...후회합니다... 미치도록 우리 주님을 사랑하고 싶었던 그 마음을 접어버리고 이 세상살이에 그만 취해버렸던, 그 많은 시간들을 후회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적당히 살지 않으려구... 안간힘을 쓰면서, 잠이 부족해도 야곱이 물동이를 나릅니다. 기도의 동지들과 기도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내가 깨달은...성모님! 그 성모님을 전하기 위해서....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를 옮깁니다...
    단 한 영혼에게라도... 전하고 싶어서 말입니다.
    일년에 여섯 차례만이 아니라, 살아가는 내내 옮기고 살 것입니다. 느즈막히 알게 된 성모님,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매일매일 성모님 만세 삼창을... 출근 길에 보이는 성모님께 인사드리고 간답니다.
    하하, 다른 날 같으면... 출근해야 되는 시간이네요.
    어느날인가는... 지금의 뼈저린 후회들을.... 삶으로 옮기는 날이 오겠지요...
    이렇게 뜨거운 회개의 눈물들이 쌓여서... 삶의 실천으로 옮겨지는 날들이 오겠지요.
    성형외과를 찾아가지 않아도... 삶 속에서 피어나는 주님의 진한 향기때문에... 보는 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일곱 마리 고양이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란 책에 나오는 새끼 고양이 이야기와 함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할려고 했었는데...말입니다...제 수다가 이렇답니다. *^^*
    내일 제목은 생각만 조금 바꾸면 입니다.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49.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연중 제6주간 토요일 - 아름다움의 비결</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마르 9,2-­13]</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엿새 뒤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br>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
었다.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스승님, 저희가 여기
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하나는 
모세께,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br>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br>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
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br>
제자들이 예수님께 “율법학자들은 어째서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br>
“과연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는다.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많은 고난과 멸시를 받으리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무슨 까닭이
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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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엘리야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가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제멋대로 다루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정 세라피아 수녀(대구 포교 성 베네딕도수녀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엄마 품 같은 지리산과 설악산 천불동 계곡을 내려오면서 그 아름다움에 
마냥 머물고 싶었던 적이 있다.그런데 오늘 예수님의 세 제자는 산 위에 
있는 스승님의 모습에 취해 넋을 잃은 것 같다. 
<br>
예수께서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었던 비결은 사랑받는 것이 아닐까? 내게 
예수님의 정체는 “아버지의 사랑받는 아들, 그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br>
예수님은 이미 공생활 초기 요르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그 체험을 
하신 바 있다.그리고 공생활 내내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을 양식으로 
삼으셨고 마침내 십자가에서 아버지 뜻을 다 이루었던 사랑받는 아들, 
아버지의 마음에 드는 아들이었다. 
<br>
「일곱 마리 고양이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란 책을 보면 금방 태어난 
새끼고양이 중 가장 못생기고 힘도 없어서 어미 젖도 제대로 못 빠는 
고양이를 주인이 실험을 했다. 
<br>
외출하고 돌아오면 그 고양이를 맨 먼저 안아주고, 먹을 것도 맨 먼저 
주고 사랑을 주었더니 그 고양이는 차츰 생기를 띠고, 스스로 가꾸고 
자신감도 생기고 털에 윤기가 나는 것이 다른 고양이들보다 눈에 띄게 
예뻐졌다는 것이다. 어찌 고양이뿐이랴!
<br>
우리가 진정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사랑받을 때이다. 특별히 하느님 
사랑받는 자, 하느님 마음에 드는 자가 될 때다. 그렇게 되기 위해 
해야 할 것이 있다. 
<br>
“너희는 그의 말을 잘 들어라”이다. 예수께서 아버지의 말씀을 잘 
들은 것처럼 나도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이다. ‘부모님 말씀 
잘 들어라’,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처럼 잘 듣는 것이다. 
<br>
부모님과 선생님은 어린이보다 인생의 경험이 풍부하여 지혜가 있고, 
특히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그분들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이 덕이 되는 것이다. 
<br>
그러나 부모님 말씀도 듣지 말고, 선생님 말씀도 듣지 말아야 할 때가 
있긴 하다. 예수님을 따르는 데 방해가 될 때다.
<br>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하셨다. 그러니까 무엇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절대적이다. 
<br>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고 나 때문에 목숨 바칠 수 있는 
분이시기에 적당히 듣는 것은 없다.적당히 듣는 것은 안 듣는 것이다. 
<br>
하느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기고, 적당히 회개하고, 적당히 따르고, 
적당히 사랑하는 것은 적당히 넘어가려는 것이기에 예수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다. 
<br>
그러고 보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쉽게 아름다워지려고 성형외과를 찾는지도 
모르겠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유소사 체칠리아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유소사 체칠리아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유소사 체칠리아 성녀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medium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b><ul>
<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ul>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하셨다. 그러니까 무엇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절대적이다.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늦어진 물동이지만,...
오늘은 출근을 하지 않는 저녁이니...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말들을 쏟아내야겠습니다...^ ^
<br>
저는 윗 말씀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 주님은 참! 욕심꾸러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찌보면 그 말씀을 다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br>
그러나, 
이 중년의 고개에서...살아온 오십여년의 굽이굽이를 살펴보니...
'아,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신거로구나'라고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br>
[장래희망]이라는 칸에 '선교사'라는 단어를 써놓은 것이 중학교
때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중1때에는 '고아원 원장'이라고 썼고,
그 다음 해부터는 '선교사'에 대한 꿈을 키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br>
그러니까,
제 신앙의 체험이 중2 때에 시작되어졌다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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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갔어야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길을 가야만 되는 사람이...!
<br>
그 길을 가지않고,
다른 길을 가고 있으니...
하하, 고달픈 삶이었습니다.
<br>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되는 삶이...
주님을 뒤로한체, 세상에서 살아가야 되는 삶이...
얼마나 힘들고 곤고한 삶인지, 아는 이들은 알 것입니다...
<br>
돌아가신 내 친정어머니 '마리아' 님...
저는 왜 그렇게 어머니에 대한 情이 많았는지요...
<br>
특별한 효녀도 아니었건만, 
철이 일찍 들었기에, 힘든 여건 속에서 나를 키우셨다는 것이...
어머니를 두고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것은 너무나 두려웠던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엄마를 배신하는 것이라 생각되었던 어린사람 이었습니다.
<br>
지금 생각해보면...
인간의 情을 끊고서...
<b>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는
</b>
이 말씀을 깨닫고서...예수님을 따라갔더라면,
주님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이 생에서 주셨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내 삶이 감사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br>
주님의 계산법으로 헤아려보니...
지금보다 훨씬 많은 것을 내놓을 수 있는 삶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한 치도 물러서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때. 그 길을
갔더라면...
<br>
누구나, 
뜨거운 사연 하나쯤은 안고 살아가지요...
누구나, 
가슴을 치고 땅을 칠만한 후회를 안고 살아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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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묵상글의 한 줌을 마음에 새겨봅니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고 
나 때문에 목숨 바칠 수 있는 분이시기에 
적당히 듣는 것은 없다. 
적당히 듣는 것은 안 듣는 것이다. 
<br>
하느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기고, 
적당히 회개하고, 
적당히 따르고,
<br> 
적당히 사랑하는 것은 
적당히 넘어가려는 것이기에 
예수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다.”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네...!
그렇습니다.
<br>
<b><big>적당히...</b></big>라는 말이 
얼마나 삶을 편하게 해주는지요...
<br>
영적인 갈급함과,
육적인 세상살이에서...
얼마나 합리적으로 살아가게 하는지 모른답니다.
<br>
앗! 나는...
적당히 살아왔던 삶을...후회합니다...
미치도록 우리 주님을 사랑하고 싶었던 그 마음을 접어버리고
이 세상살이에 그만 취해버렸던, 그 많은 시간들을 후회합니다.
<br>
그래서,
이제는 적당히 살지 않으려구...
안간힘을 쓰면서, 잠이 부족해도 야곱이 물동이를 나릅니다.
기도의 동지들과 기도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br>
내가 깨달은...성모님!
그 성모님을 전하기 위해서....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를 옮깁니다...
<br>
단 한 영혼에게라도...
전하고 싶어서 말입니다.
<br>
일년에 여섯 차례만이 아니라, 살아가는 내내 옮기고 살 것입니다.
느즈막히 알게 된 성모님,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br>
매일매일 성모님 만세 삼창을...
출근 길에 보이는 성모님께 인사드리고 간답니다.
<br>
하하, 다른 날 같으면...
출근해야 되는 시간이네요.
<br>
어느날인가는...
지금의 뼈저린 후회들을....
삶으로 옮기는 날이 오겠지요...
<br>
이렇게 뜨거운 회개의 눈물들이 쌓여서...
삶의 실천으로 옮겨지는 날들이 오겠지요.
<br>
성형외과를 찾아가지 않아도...
삶 속에서 피어나는 주님의 진한 향기때문에...
보는 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br>
「일곱 마리 고양이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란 책에 나오는
새끼 고양이 이야기와 함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할려고
했었는데...말입니다...제 수다가 이렇답니다. *^^*
<br>
내일 제목은 <b><big>생각만 조금 바꾸면</b></big> 입니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9pt">
<A href="http://cafe.daum.net/Coreansanctus" target=b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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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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