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월 19일 야곱의 우물입니다 - 생각만 조금 바꾸면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19 조회수701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7주일 - 생각만 조금 바꾸면  
    
    
    [마르 2,1­-12]
    
    
    며칠 뒤에 예수님께서는 다시 카파르나움으로 들어가셨다. 그분께서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퍼지자 문앞까지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음 말씀을 전하셨다. 그때에 사람들이 어떤 중풍병자를 그분께 데리고 왔다.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보냈다.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다.“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율법학자 몇 사람이 거기에 앉아 있다가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 였다.‘이자가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느님을 모독 하는군.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그들이 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을 당신 영으로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중풍병자에게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하고 말하는 것과‘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주겠다.”
    그러고 나서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다.“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그러자 그는 일어나 곧바로 들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밖으로 걸어 나갔다.
    이에 모든 사람이 크게 놀라 하느님을 찬양하며 말하였다. “이런 일은 일찍이 본 적이 없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정 세라피아 수녀(대구 포교 성 베네딕도수녀회) - 
    
     
    병실에 환자 방문을 갔다. 연세가 드신 신심 깊은 신자셨다.수술을 
    하셨는데 얼마나 통증이 심하고 아픈지 아무리 예수 마리아,요셉을 
    부르려고 애써도 저절로 ‘아이고’란 소리만 나오더라는 것이었다. 
    
    “신앙이 이것밖에 안 되니 참 한심합니다”라고 하셨다.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기도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그때야말로 옆에서 함께 기도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오늘 중풍병자는 전신마비였나 보다. 아무 말도 없는 것을 보면 언어 장애까지 온 것 같다.그래서 그의 친구들이 그를 낫게 하고자 난리를 피웠다. 지붕을 뜯는 기발함을 발휘하였다.
    사물·사건·사람을 보는 관점은 여러 가지다. 정면에서 볼 수도 있고, 뒤에서,측면에서,위에서, 아래에서 그리고 속알맹이만을 볼 수도 있다.
    각자의 상태와 능력에 따라 보는 면이 다르지만 조금만 사고의 틀을 바꾸면 참으로 큰 변화를 이룰 수도 있음을 친구들이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 앞에 발디딜 틈도 없이 모인 군중은 수평적 차원에서만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반면 중풍병자의 친구들은 위쪽 방향 에서도 예수께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큰일이 일어났다. 믿는 대로 된 것이다. 아니, 덤으로 죄의 용서까지 받았다.
    스치다 다케시란 분은 일본 교토대학 금속공학부의 교수로 있었다. 1970년대 초,석유 쇼크 이후 재생 불가능한 지하 광물자원에 의존하는 현대 공업사회의 근본적 한계를 깨닫고 그 필연적 붕괴를 예견하면서 금속공학자로서의 길을 버리고 넝마주이가 되어
    ‘쓰고 버리는 시대를 생각하는 모임’을 설립하여 일본의 환경운동가로 다시 태어났다고 한다.
    그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함으로써 공업, 과학 문명에 대해 무비판적으로 사고하고 맹목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죄라는 사고의 변화가 이루어 지면서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주체적 선택을 하였고, 자연에 순종하며 즐겁게 사는 삶, 공생공영이 아니라 공생공빈의 삶을 추구하고 있다. 참 용감한 분이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을 시기하는 사람의 질문에, 대답 대신 그는 달걀을 들고 한쪽 끝으로 세울 수 있는지를 물었다. 모두 애를 썼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콜럼버스는 달걀 한쪽 끝을 깨뜨려서 달걀을 세웠다. 일단 보고 나서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아무도 깨뜨린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이다.
    예수님 앞에 빽빽이 들어선 사람들 중에도 분명 치유받고자 온 환자가 있었을 것이다.지붕을 뚫고 설교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경악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예수께서 의외로 그들을 칭찬하셨다.
    인간의 품위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진리가 그들을 자유롭게 하기에 예수님 머리 위에 있는 지붕도 감히 뜯을 수가 있는 것이다.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최창흡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최창흡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최창흡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사물·사건·사람을 보는 관점은 여러 가지다. 정면에서 볼 수도 있고, 
    뒤에서, 측면에서, 위에서, 아래에서 그리고 속알맹이만을 볼 수도 있다. 
    
    각자의 상태와 능력에 따라 보는 면이 다르지만 조금만 사고의 틀을 바꾸면 참으로 큰 변화를 이룰 수도 있음을 친구들이 보여주고 있다.”
    
    그렇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야곱의 우물』이라는 책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과 함께 삶을 조잘거리고 있지만,읽고가는 벗 님들의 보는 관점에 따라서 느끼는 느낌은 각자가 다를 것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경험한 만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조금이나마, [안나] 아지매랑 공감대가 있는 분이라면...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야곱이 우물가에서 서성거리다 갈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중풍병자는 좋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저 또한 예전에 외쳤던 것처럼...제 영혼의 중풍병에서 나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이들의 기도를 하다보니..내 기도제목은 저절로 없어져버렸습니다. 그래서,함께 기도합니다. 서른 세명의 기도의 동지들과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의, 그녀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예수님께서 치유해주시기를 구하며 마음을 모아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다보니..제가 바쁠 때에는 다른 기도의 동지들이 힘을 내서 기도해줍니다.그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놀라운 만남이 되어갑니다...
    내가 힘겨워서 넘어지려고 하는데... 알 수 없는 그 어떤 힘이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는 함께 기도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신비라고 믿습니다.
    저는 이 말씀 앞에서 많이 서성거렸습니다...
    
    반면 중풍병자의 친구들은 위쪽 방향에서도 예수께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큰일이 일어났다. 믿는 대로 된 것이다. 
    아니, 덤으로 죄의 용서까지 받았다.
    
    
    중풍병자의 기발한 친구들과 같은 기도의 동지들과 함께 기도할 때에...
    이렇게 큰 일이 앗!...나에게도 일어나기를 소망해봅니다.
    
    우리가 믿는 대로 되기는 물론이지만, 오늘 중풍병자가 덤으로 받았던 '죄의 용서'까지 받게 되기를...간절한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한 통을 골라보았습니다.
    
    ▒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되는 것이다. 지금 자신의 모습은 자신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내일 다른 위치에 있고자 한다면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 된다.
    - 데이비드 리버만의《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중에서 -
    생각은 자기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나'입니다. 자기 안에 숨겨진 내면의 얼굴입니다. 생각이 고우면 자기 얼굴도 고와지고, 생각이 뒤틀리면 자기 얼굴도 뒤틀립니다.
    
    오늘 제목이 생각만 조금 바꾸면입니다...
    생각만 조금 바꾸는 것이 무에 그리 어렵겠습니까.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된다'는 구절은 섬뜩이기도 합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바르게 사는 것인지요...
    '자기 안에 숨겨진 내면의 얼굴'이라니, 생각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잊지말아야 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몸이 뒤틀린 것은 병원에 가서 바로 잡을 수 있지만... 생각이 뒤틀린 사람을 바로 잡기란 병원처럼 쉽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우리는 고운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노력해야되겠습니다.. 조금만 바꾸면 된다고 합니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 오늘은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 보는 주일이 되시기를...청해봅니다. 마지막 구절 한 말씀을 더 마음에 새기고 물동이를 마칩니다.샬롬!
    
    인간의 품위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진리가 그들을 자유롭게 하기에 예수님 머리 위에 있는 지붕도 
    감히 뜯을 수가 있는 것이다.
    
    
    내일 제목은 아, 어리석음이여 입니다.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50.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연중 제7주일 - 생각만 조금 바꾸면</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마르 2,1­-12]</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며칠 뒤에 예수님께서는 다시 카파르나움으로 들어가셨다. 그분께서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퍼지자 문앞까지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br>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음 말씀을 전하셨다. 그때에 사람들이 어떤 
중풍병자를 그분께 데리고 왔다.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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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보냈다.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다.“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br>
율법학자 몇 사람이 거기에 앉아 있다가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
였다.‘이자가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느님을 모독
하는군.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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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곧바로 그들이 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을
당신 영으로 아시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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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중풍병자에게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하고 말하는 것과‘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주겠다.” 
<br>
그러고 나서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다.“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그러자 그는 일어나 곧바로 들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밖으로 걸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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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모든 사람이 크게 놀라 하느님을 찬양하며 말하였다. 
“이런 일은 일찍이 본 적이 없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정 세라피아 수녀(대구 포교 성 베네딕도수녀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병실에 환자 방문을 갔다. 연세가 드신 신심 깊은 신자셨다.수술을 
하셨는데 얼마나 통증이 심하고 아픈지 아무리 예수 마리아,요셉을 
부르려고 애써도 저절로 ‘아이고’란 소리만 나오더라는 것이었다. 
<br>
“신앙이 이것밖에 안 되니 참 한심합니다”라고 하셨다.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기도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그때야말로 옆에서 함께 기도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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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풍병자는 전신마비였나 보다. 아무 말도 없는 것을 보면 언어
장애까지 온 것 같다.그래서 그의 친구들이 그를 낫게 하고자 난리를 
피웠다. 지붕을 뜯는 기발함을 발휘하였다. 
<br>
사물·사건·사람을 보는 관점은 여러 가지다. 정면에서 볼 수도 있고, 
뒤에서,측면에서,위에서, 아래에서 그리고 속알맹이만을 볼 수도 있다. 
<br>
각자의 상태와 능력에 따라 보는 면이 다르지만 조금만 사고의 틀을 
바꾸면 참으로 큰 변화를 이룰 수도 있음을 친구들이 보여주고 있다. 
<br>
예수님 앞에 발디딜 틈도 없이 모인 군중은 수평적 차원에서만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반면 중풍병자의 친구들은 위쪽 방향
에서도 예수께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큰일이 일어났다. 
믿는 대로 된 것이다. 아니, 덤으로 죄의 용서까지 받았다.
<br>
스치다 다케시란 분은 일본 교토대학 금속공학부의 교수로 있었다. 
1970년대 초,석유 쇼크 이후 재생 불가능한 지하 광물자원에 의존하는 
현대 공업사회의 근본적 한계를 깨닫고 그 필연적 붕괴를 예견하면서 
금속공학자로서의 길을 버리고 넝마주이가 되어 
<br>
‘쓰고 버리는 시대를 생각하는 모임’을 설립하여 일본의 환경운동가로 
다시 태어났다고 한다. 
<br>
그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함으로써 공업, 과학 문명에 대해 무비판적으로 
사고하고 맹목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죄라는 사고의 변화가 이루어
지면서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주체적 선택을 하였고, 자연에 순종하며 
즐겁게 사는 삶, 공생공영이 아니라 공생공빈의 삶을 추구하고 있다. 
참 용감한 분이다. 
<br>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을 시기하는 사람의 질문에, 대답 대신 
그는 달걀을 들고 한쪽 끝으로 세울 수 있는지를 물었다. 모두 애를 
썼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br>
콜럼버스는 달걀 한쪽 끝을 깨뜨려서 달걀을 세웠다. 일단 보고 나서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아무도 깨뜨린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이다. 
<br>
예수님 앞에 빽빽이 들어선 사람들 중에도 분명 치유받고자 온 환자가 
있었을 것이다.지붕을 뚫고 설교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경악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예수께서 의외로 그들을 칭찬하셨다.
<br>
인간의 품위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진리가 그들을 자유롭게 하기에 예수님 머리 위에 있는 지붕도 감히 
뜯을 수가 있는 것이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최창흡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최창흡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최창흡 베드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medium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b><ul>
<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ul>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사물·사건·사람을 보는 관점은 여러 가지다. 정면에서 볼 수도 있고, 
뒤에서, 측면에서, 위에서, 아래에서 그리고 속알맹이만을 볼 수도 있다. 
<br>
각자의 상태와 능력에 따라 보는 면이 다르지만 조금만 사고의 틀을 
바꾸면 참으로 큰 변화를 이룰 수도 있음을 친구들이 보여주고 있다.”</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그렇습니다...!
<br>
사실 제가 이렇게 『야곱의 우물』이라는 책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과
함께 삶을 조잘거리고 있지만,읽고가는 벗 님들의 보는 관점에 따라서
느끼는 느낌은 각자가 다를 것입니다.
<br>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경험한 만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br>
그러나, 조금이나마, [안나] 아지매랑 공감대가 있는 분이라면...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야곱이 우물가에서 서성거리다 갈 것입니다.
<br>
오늘 복음에 나오는 중풍병자는 좋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저 또한 예전에 외쳤던 것처럼...제 영혼의 중풍병에서 나음을 받았습니다.
<br>
그렇기에,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이들의 기도를 하다보니..내 기도제목은 저절로 없어져버렸습니다.
그래서,함께 기도합니다. 서른 세명의 기도의 동지들과 나아가려고 합니다.
<br>
그의, 그녀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예수님께서 치유해주시기를 구하며 마음을 모아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다보니..제가 바쁠 때에는 다른 기도의 동지들이 힘을 내서
기도해줍니다.그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놀라운 만남이 
되어갑니다...
<br>
내가 힘겨워서 넘어지려고 하는데...
알 수 없는 그 어떤 힘이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는 함께 기도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신비라고 믿습니다.
<br>
저는 이 말씀 앞에서 많이 서성거렸습니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반면 중풍병자의 친구들은 위쪽 방향에서도 예수께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큰일이 일어났다. 믿는 대로 된 것이다. 
아니, 덤으로 죄의 용서까지 받았다.</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중풍병자의 기발한 친구들과 같은 기도의 동지들과 함께 기도할 때에...
이렇게 큰 일이 앗!...나에게도 일어나기를 소망해봅니다.
<br>
우리가 믿는 대로 되기는 물론이지만, 오늘 중풍병자가 덤으로 받았던
'죄의 용서'까지 받게 되기를...간절한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봅니다.
<br>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한 통을 골라보았습니다.
<pre><FONT color=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
<br>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되는 것이다. 
지금 자신의 모습은 자신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내일 다른 위치에 있고자 한다면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 된다.
<br>
- 데이비드 리버만의《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중에서 -
<br>
생각은 자기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나'입니다. 
자기 안에 숨겨진 내면의 얼굴입니다.
생각이 고우면 자기 얼굴도 고와지고, 
생각이 뒤틀리면 자기 얼굴도 뒤틀립니다.</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제목이 <b>생각만 조금 바꾸면</b>입니다...
생각만 조금 바꾸는 것이 무에 그리 어렵겠습니까.
<br>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된다'는 구절은 섬뜩이기도 합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바르게 사는 것인지요...
<br>
'자기 안에 숨겨진 내면의 얼굴'이라니, 
생각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br>
잊지말아야 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몸이 뒤틀린 것은 병원에 가서 바로 잡을 수 있지만...
생각이 뒤틀린 사람을 바로 잡기란 병원처럼 쉽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br>
그러니...
우리는 고운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노력해야되겠습니다..
조금만 바꾸면 된다고 합니다...
<br>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
오늘은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 보는 주일이 되시기를...청해봅니다.
마지막 구절 한 말씀을 더 마음에 새기고 물동이를 마칩니다.샬롬!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인간의 품위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진리가 그들을 자유롭게 하기에 예수님 머리 위에 있는 지붕도 
감히 뜯을 수가 있는 것이다.</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내일 제목은 <b><big>아, 어리석음이여</b></big> 입니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9pt">
<A href="http://cafe.daum.net/Coreansanctus" target=b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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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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