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이치
하늘 잠시 먹구름 덮쳐도 눈보라 날려도 폭우를 내려도 또다시 환한 얼굴 내밀며 파란 평화로 세상을 비춥니다.
하늘 잠시 눈물을 흘려도 아픔을 주어도 고통을 내려도 또다시 착한 얼굴 변하여 높은 자비로 세상을 품습니다.
하늘 잠시 꾸중을 하여도 분노가 보여도 체벌을 가해도 또다시 선한 얼굴 대하며 넓은 용서로 세상을 안습니다.
하늘 잠시 세속적 열매 현세적 열매 악마적 열매 허락 하지만 참된 진리로 좋은 열매 맺도록 세상을 꾸밉니다.
2006년 2월 20일 연중 7주간 월요일 김모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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