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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리스토퍼 묵상] 49.오른손이 없는 뉴욕 양키스의 투수 짐 애버트
작성자박종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21 조회수611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른손이 없는 뉴욕 양키스의 투수 짐 애버트

    우리가 장애자로 태어났다면 일생 동안 불행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만약 우리가 앞을 보지 못하는 시력 장애자라면 살아가는 데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아니면 청력 장애나 신체의 일부분에 이상이 있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생활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장애를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

    다음의 예는 한쪽 손이 없이도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야구 선수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오른손이 없이 야구 경기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오른손의 장애를 극복하고 아마추어 야구도 아니고 메이저 리그의 정상급 투수로 활동한다면 누가 믿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투수이고 1988년 하계 올림픽에서 미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짐 엘버트의 경우는 다르다. 그는 오른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노력으로 정상적인 선수보다 더 훌률한 야구 선수가 돠었다. 그가 세계 최고의 메이저 리그의 프로 야구 선수로 성공을 거둔 데에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정신자세가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그는 오른손이 없이 태어났지만 다른 정상적인 사람과 다르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어릴때부터 야구를 하고 싶었고 장애자라는 사실도 그의 이 열망을 막지 못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실패는 인생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마음과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백 퍼센트 희망이 없어질 때까지 결코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장애는 우리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하나의 단순한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충고한다. 그의 말은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좋은 충고이다.

    신체적인 장애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취약점이라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야훼 찾아 호소할 때 들어 주시고 몸서리치는 곤경에서 건져 주셨다. 그를 쳐다 보는 자, 그 얼굴 빛나고 부끄러운 꼴을 당하지 아니하리라(시편 34,4-5)

    주님, 저로 하여금 모든 시련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소서.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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