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서정> 견비통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22 조회수653 추천수5 반대(0) 신고

      견비통 글 이재복 어깨가 아프다 사정없이 아파 좋은데 님의 짐 대신 져준 키리네 사람 시몬만은 못해도 내몫 조금은 진것같아 좋은데 병원에 가라는 그말 싫은건 혹여 죄짐의 흔적을 의사에게 빼앗길것 같아서 인가 봄은 오고 가실의 흔적 걷어내어 심어야 할 꿈 밀린 아픔은 걱정 이지 한켠으로 다가오는 사순 주님 함께 할 수 있다면 무식한 고집쯤 이 아니 기쁠 일이겠는가 가끔 딩굴고 입으로 신음이 베어나와 온몸 마비 되는듯 해서 바삐 주님 잊어버리는 허무를 배우지만 어쩌랴 교만으로 배부른 때 인것을 병원 가자고 주사 맞자고 이슬처럼 젖어오는 목소리에도 빙그레 웃어 주련다 그것은 하나로만 모을 걱정 빼앗길 수 있지 내게향한 사랑이라서 거부 할 수 없더라도 기쁨일것 같다 작은 아주 작은 사랑이라고 그리 웃을 수 있겠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