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타입의 인간.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세계의 중심부인 뉴욕의 맨하탄 거리를 걸어보면 
전 세계에는 인종과 피부색이 다른 수많은 민족들이 
같이 살고 있는 것을 실감나게 목격할 수 있다.
 
그들의 직업도 다양하고 성격도 각양 각색이다. 
인간을 복제할 수 있다는 의학자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지마는 
외향이 비슷한 쌍동이는 있어도 성격까지 똑 같은 사람은 없다.
 
이런 다양한 사람들을 뉴욕의 콜롬비아 대학교의 총장을 역임한 
니콜라스 머리는 대개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 실제 행동으로 일하는 사람(The doers): 
   창조적으로 일을 만들어서 하는 유형으로 그 숫자는 많지 않다. 

♠ 일을 하지 않고 방관하는 사람(The onlookers): 
   일이 일어나는 것만 보고 있는 유형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에 속한다.
 
♠ 매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The uninterted):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생각하지 않은 유형으로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이 경우에 해당된다.

우리가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 첫 번째 경우의 
사람들과 같이 되려고 노력한다면 인생은 훨씬 보람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어려운 시기에 방관자로 안주하지 말고 
창조적인 사람들과 같이 보람 있는 일을 위해 도전하라.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재치 있게 인내력을 가지고 상기시키라.

그리고 당신은 모든 일에 비관적이고 무관심한 많은 사람들을 
건설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로 바꾸고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특별히 우리의 기도와 말과 행동은 모든 사람에게 크게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불러 주시고 뽑아 주셨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더욱 확실히 깨닫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절대로 빗나가는 일이 없을 것이고(2베드 1,10).

 
성령님이여, 
인생의 무대에서 단순한 방관자가 아니라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동하는 인간이 되게 하소서.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