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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우자를 위해 기도드립시다'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24 조회수732 추천수4 반대(0) 신고

 2월 24일  연중 제7주간 금요일

 

   마르 10,1-12

 

1 그런데 바리사이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허하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하고 물었다.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모세는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명령하였느냐?" 하고 되물으시니, 4 그들이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모세는 어락하였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5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모세가 그런 계명을 기록하여 너희에게 남긴 것이다.

 

6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7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8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9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 * * * ~~~~~~~~~~~~

 

               '나의 배우자를 위해 기도드리고

                    기억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몯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모세는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냐?" 라고 반문과 함께, 모세의 이혼법을 보충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모이다.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 그렇습니다.

 부부를 한 인간에 비유한다면, 영혼과 육체로 비교할 수 있을 만큼 실로 한 몸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배우자를 받아들이는 것은 곧 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어떠한 이유로든지 나의 배우자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것은 곧 나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정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부부가 한 몸이 되는 것은 축복이자 동시에 하느님의 엄숙한 계명입니다.

 

 오늘도 '나'의 배우자를 위해 기도드리고 기억하면서 계명에 축실하여 축복받는 하루가 도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홍성만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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