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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시험하려고 하는 질문
작성자박규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24 조회수649 추천수1 반대(0) 신고

+찬미예수

 

답을 알고 묻는 질문을 아시나요?

너무나 당연한 것을 재 확인하고파

묻은 질문도 아시는지요?

 

바리사이들이 스승예수께 시험하려고 하는

질문을 저도 한적이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마르코 10 .2)

"아내가 남편을 버려도 됩니까?"

 

결혼을 할 때에는  정작 질문 거리가 없는 듯 하더니

왜 뒤늦게 이런 질문을 하며

답을 주시라고 청했단 말인가요.

적어도 이유가 많습니다.

너무나 많은 이유라서 정리하기에

역부족했던 지나버린 일입니다.

그리고 입으로만 주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진실되이 바라보기를 거부함이 

거짓자아에 속아 넘어가게 되는 것이 되지요.

 

그러자 예수께서 이르셨다.

"너희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모세가

그런 계명을 기록하여 너희에게 남긴 것이다.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둘이 한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마르코10. 5)

 

그러나,

창조주의 원래 목적을 잊지 말고

피조물인 우리들은 사랑과 자비로

참자아의 생명을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돌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현존하시는 님을 가장 첫자리에 모시고

깊이 정성을 다해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세상 그 어느 것도,

그 아무것도, 

님과 끊을 것이 없습니다.

 

우리 주님은 세세 영원무궁토록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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