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진 묵상 - 겨울의 끝자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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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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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2-27 | 조회수709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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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이순의
컴퓨터에 이상이 생겨 포멧을 하는 바람에 섬에서 찍어 온 좋은 사진들을 몽땅 퇴출 시키고 겨우 서너 장 캡슐에 저장 된 사진 얻어다가..... 참! 내 신세가 궁색스러워서!
겨울동안 호수에는 얼음이 얼고 태공께서는 저렇게 얼은 호수를 노 저어 가시겠다고.
<어이 태공양반! 집에 가서 쉬시라니까요.> 볼적마다 소리를 질렀는데 얼음 녹은 호수에 가면 아직도 저러고 서 있드라.
얼음 녹은 호수의 저 양반을 찍어다가 겨울의 끝을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아들놈은 굿뉴스가 문제라고! <사진 찍어 오지 마세요. 사진 하는 것 깔아드리지 않을거예요. 굿뉴스도 열지 마세요. 굿뉴스 때문에 지금 포멧을 몇 번이나 해야 되잖아요?!>
<아~~! 굿뉴스 재미없다. 나는 나만 컴맹이라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도 그랬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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