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아파 할때...

네가 아파할때 나는 밤을 세워 너를 보살펴 주었다

네가 고통스러할때 나는 너를 끌어 안았다

네가 지쳐 몸부림칠때 나는 너의 몸을 일으켜 주었다

네가 말없이 돌아서서 울때 나는 너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네가 괴로워 할때 나는 너의 손을 꼬옥 잡았다

네가 무시를 당할때 그리고 네가 참아 넘길때

나는 네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네가 모든 이들에게 천대를 받고도 겸손을 표현할때에는

나는 네가슴에 믿음의 꽃을 달아 주었다

네가 무식하고 천한 사람들과 벗이 되어 놀아 줄때면

나는 네머리에 진실의 보석을 달아 주었다

네가 넘어져도 일어나고

온몸이 찌겨져도 참아내고 피멍이 들어도

너의 길을 묵묵히 갈때

나는 네벗이 되어 함께 있었다

너의 웃음은 나를 기쁘게 하고

너의 울음은 나를 슬프게 한다

너의 고통은 나의 가슴이 되고

너의 시련은 나의 얼굴이 된다

너의 삶은 나의 길이 되고

너의 죽음은 나의 빛이 된다

네가 살아가면서 가장 어렵다고 하는것은

너의 희망이 될것이고

네가 살아가면서 가장 쉽다고 생각하는것은

너의 죄악이 될것이다

네가 살아가면서 오늘을 기쁘게 산다면

내일의 고통은 사라질것이다

네가 살아가면서 너의 꿈이 있다면

그것은 이미 이루워 진것이다

너를 사랑한다 이세상 끝날까지...

너를 사랑한다 보이지 않는 나를 보려하지 말고

너를 네가 보도록 하여라

너를 바로 볼때 너의 깊은곳에 내가 있다

네가 바르게 살때 나는 너의 빛이 되어

하늘로 인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