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수치의 십자가...
작성자허정이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02 조회수702 추천수1 반대(0) 신고





수치의 십자가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나

왕성한 성년으로 세상을 바라볼때

많은 유혹들이 그의 가슴을 흔들었을것입니다.

그분의 능력으로는 충분한 자유로운 세계에서 한손에 움켜질 명예가

있슴에도 불구하고,한낮 썩어질 인성의 존엄성을 깊고 깊은 사랑으로

포기하신 분이 계십니다...



저희와 똑같은 감정을 가지신 사람입니다.

약한 피부를 가지셨고,

 

옷자락만 만져도 누구의 손길을 알아 보십니다

아름다움을 아셨고, 인정을 베푸셨고

남의 죽음을 볼수없어 눈물로 살려주셨고

아녀자들을 가엾게 보셨고, 불쌍한이들을 배부르게 해주셨고,

환자들을 치유시켜주셨고,

창녀를 성인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경험도 하지 않으시면서도 모든것을 아셨고

혈육이 아니면서도 가슴아파 하셨고

죄인이 아니면서도 수치의 십자가를 마다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희들의 죄...

저희들의 수치...

저희들의 온갖 욕심...


저희들의 악를 당신의 수치스러움으로...



"아버지... 저들은 모르고 하는일입니다..."



누구을 위하여 수치의 옷 벗김을 당하시고

매를 맺으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고통의 길을 걸으셨으며

세상 온갖 죄값을 위해 당신 한몸을 헐어

 

치루신 분을 그분을 우리는 알고 있나요??



아이를 사랑하셨고

여자를 사랑하셨고

남자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늘 평화를 바라시고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참된 사랑이 무엇이며 참된 평화가 무엇인지

그분을 통하여 깨달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잠시 지나가는 바람에도..



흔들리는 옷자락을 잡고 말이 많아야 하고

잠시 떠도는 구름에도

화살을 쏘려하는 저희들의 마음들을 묵상해 봅니다.



그분앞에서는 의인도

 

죄인도 살아있는 모든 이들은 묵상을 해야 할것입니다...



성모님의 겸손된 마음으로 준비해야합니다.

온순한 어린양처럼 저희들의

가슴에 빛으로 오시는 주님을 잘 맞이할수 있도록

비판의 마음을 비우고

이제것 맡겨주신 참다운 달란트에

더욱 힘을 얻어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수있도록

늘 깨어 기도 해야 할것입니다...



주님! 저희들이 사람으로서 살아가기 힘들고

어려울때 당신을 묵상하게 하소서...



다시는 당신에게 수치의 십자가를 질수없도록

저희들을 바른길로 인도 하소서...



저희의 작은 고통의 십자가를 지고 묵묵히 당신을 따르며

저희들의 깨끗함이 당신의 거룩함을 깨달게 하소서...



오소서...



당신의 참다운 사랑이 온세상에 내려오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탄생과 부활의 기념일에

모든이가 새롭게 다시 태어나

당신의 왕국을 만드는데 협조자들이 되게 하소서...

당신께 찬미와 영광 드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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