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길을 따라
작성자김성준	작성일2006-03-03	조회수541	추천수2	반대(0) 신고
길을 따라   당신 가신 외롭고 아픈 가시밭 길 그 발자국 길을 찾아 따라 가봅니다.   당신 가신 괴롭고 고된 돌쩌귀 길 그 핏자국 길을 찾아 따라 가봅니다.   당신 가신 슬프고 아린 황무지 길 그 땀방울 길을 찾아 따라 가봅니다.   당신 가신 여리고 살간 골짜기 길 그 핏방울 길을 찾아 따라 가봅니다.   2006년 3월 3일 재의 예식 후 금요일 김모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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