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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님은 바람속에...
작성자허정이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03 조회수642 추천수3 반대(0) 신고

 

 

님은 바람속에

 

 

사랑은 어디에서 시작이 되었나?

아니 사랑의 활동은 어디에서 시작이 되었나?

 

주님은 힘없는 아주 작은 몸으로 태어나

가난의 생활에 몸을 맡기시고

 

온순한 아기로서 한여인의 품에서

젖을 먹어야 했고 다른 아이들과 같이

 

성장하는 발육이 다르지 않아

쉽게 걸을수도 없었고 쉽게 말을 할수가 없었다

 

사람은 때를 거치지 않고는

누구나 그대로 쉽게 건너갈수가 없다

 

어린 예수님은 자라면서 어머니의 품이

따뜻했고 이웃들의 사랑이 따뜻 하였다

 

하느님의 사명를 받기전에는

주님은 평범한 인간이였다

 

아니 하느님의 아들로서 세상을

멸망하게도 할실수 있었고

 

부유하게도 할실수 있었다

그렇게 쉽게 판 거름으로 끝날것 같으면

 

어린 아기로 태어날 이유가

의미가 없는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각자 격어야 하는

고통이 아무리 기가 막혀도 주님의 길은

 

비교할수 없음을 또한 보여주기 위함 이기도하다

주의 탄생과 더불어 겪어야 하는

 

가난의 어려움과 성장 과정에

겪어야 하는 경제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늘 쫓겨 다녀야 하는

불안 초조 부모의 고통이기도 하지만

 

하느님의 고통이였다

외 아들이 십자가에 죽기까지

 

편안한 시간을  한번도 허락 하신적이 없다

찐덕 거리는 환자들의 피부를 만져야 했고

 

악취가 나는 구더기 옷을 들쳐야 했으며

뭉그러진 얼굴을 사랑의 침을 발라 주어야했고

 

어린 아이로부터 성인 노인들까지 주의 손을

거치지 않은 이들이 없었다

 

주님께 주어진 것이 무엇인가

풍요로운 물질이였는가...

 

그는 누구이며 누구을 통하여

어떻게 시간을 두고 어린양으로 성장했으며

 

무엇을 가지고 사람을 도우며

주를 보기위해 많은 인파들은 그리도 몰려 왔는가...

 

주의 탄생일로부터 30년이라는 성장 과정을 두고

지금 사람들은 인내가 부족함을 묵상 하여야 한다

 

주의 공생활 3년이라는 기간을 두고

사람들은 삶의 역경과 고통을 묵상 하여야한다

 

주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은총 속에서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묵상하여야 한다 

 

주는 보이지 않는 바람속에 숨어 계시지만

살아 움직이시니 늘 깨어 기도 하여야 한다

 

사람들은 피할수없는 자신의 운명을 겪으면서도

주의 길을 따르는 자들은  주의 손을 잡을것이다

 

힘들어 이리 저리 피하는 자들은

주를 피하는 것이며 자신은 없는것이다

 

알곡과 쭉정이는 겉으로는 알수없다

인내하고 기다리는 과정 그리고

 

주님을 묵상하는것이 주의 고통을

받아드리는 것이다 주님을 따르는 것이

 

주님께서 바라시는 삶이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는것이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다 아시는

주님께 맡겨 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이루는 것이다

 

변할수없는 믿음속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하늘 높히 기도 하며

 

참된 신앙인이 되어

사순시기를 잘 맞이 해야한다

 

절제와, 인내 그리고 기다림. 봉사.

고통, 죽음, 부활....

 

주님! 당신의 깊은 뜻을 묵상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참된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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