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죽는 것이 주님께 영광바치는 일입니다.
작성자박민화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04 조회수716 추천수10 반대(0) 신고

은총의 사순시기 사순 제1주일 복음

 

마르코 복음1,12~15; 마태4,1~17;루가4,1~15

 

12 그리고 곧  영이 예수를 광야로 내보냈다.

 

13 그분은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계시면서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또한 들짐승들과 함께 지내셨는데 천사들이 그 분을 시중들었다.

 

14 요한이 잡힌 뒤 예수께서 갈릴래아로 가서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15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습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시오.

 

성경전체의 요점은 수난과 죽음과 부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원죄가 없어서 부활 하실 수 있으나

 

우리들은 원죄 때문에 부활을 할 수 없으므로 먼저 원죄의 사함을 해결을

해야하며 이 죄의 결과로 죽음이 오는데 죽기 전에 수난과 고통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육이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이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는 것이 은혜를 받는 것이며

하느님께 산 제물로 바치는 것이고 하느님께 영광을 바치는 일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진리를 받는 것이고 그리스도 예수를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시면 옛날 나는  죽고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 난  것입니다.

 

사순 제1주일 첫복음은 마태복음서를 중심으로 묵상을 해보겠습느다.

 

성령을 따라 광야에 나가서 40일간 단식을 하시고 마귀의 유혹을 받고

마귀를 물치신 후에 천사들의 시중을 받고  갈릴래아에서 복음을 선포

하시는 예수님으로 나옵니다.

 

단식은 육의 양식을 끊고 영의 양식을 먹는 것인데

영의 양식인 성경의 말씀을 먹고 성경 말씀으로 마귀를 끊어버리는 것이

 

단식인데 마귀의 세번 유혹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끊어버리는 것을 단식의

예화로 들어서

설명을 하시면서 세가지 유혹은 인성을 가지시는 예수님과 우리 모두

이런 유혹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런 마귀의 유혹을 죽이는 것 즉 유혹을 물리치는 것이 죽는 것인데

 

우리들은 불가능하나

하느님의 말씀으로는 가능하고 승리할 수 있다는 예화입니다.

 

 

마귀의 유혹을 받으시다.에서 마귀를 먼저 묵상해보겠습니다.

마귀는 우리들의       

본능(육체의 소욕)을 마귀라고 하며 육의 열매(갈라5:19)를 마귀라고 합니다.

 

마귀 라는 말은 4 차원으로 볼때는 구약(육안 차원)에서는 옛뱀이라하고,

공관복음(심안 차원)에서는 사탄이라하고,

요한복음(영안 차원)에서는 마귀라 하고,

요한묵시록(계시 안 차원)에서는 용이라고 부르니까.

차원에 따라 표현이 다릅니다. 물론 육안으로 볼 때는 천사가 타락 하여

사탄 마귀가 됐다고 합니다.

 

육차원으로 볼 때는

마귀는 나의 마음 밖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심안과 영안 "즉 "

요한 복음 차원으로 볼 때는   마귀는 내 안에 육의 본능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분노의 마귀,미움의 마귀,시기,질투의 마귀,교만의 마귀,많이 있습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도 신성이 있으시고 또한 우리와 똑같이 인성이 있으셨으므로

육의 본능이 있어서

우리와 같이 배고프시고 아프시고 하는 느낌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과 성령의 칼로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시는 것입니다.

 

창세기3장에서는 아담은 옛뱀의 유혹에 빠져 원죄를 지었으나

예수님은 세상을 승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나를 유혹 한자가 내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죄를 짓게 유혹하는 자가 내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단식 기도와 성경말씀과

성령의 칼로 무장을 하고

총알인 성경말씀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총을 싸서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식도 육적인 음식을 아니먹는 것은 몸을 훈련하는 것이고

심령의 단식은 육의 본능인 마음을 죽이고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생각을 만들고 생각이 말과 행동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나는 세례받은지 51년이 되었는데

매년 한가지씩 버리는 것이 나의 사순절 단식이였습니다.

금년에는 나의 교만을 버려야겠다고 기도하고 단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증보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교만이 무엇인가? 공부하고 묵상을 하는데 이 교만이라는 것을

나는 예수님을 자랑 하지 않고 나의 자랑을 하고,아는 척하고,잘난체하고.

돈 자랑하고 자식 자랑하고 이런 것으로 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묵상가운데 큰 깨달음 받고 헬라 원어 성경을 보니까.

교만하다 라는

헬라말은" 퓌시오"라는 뜻은" 퓌시스" 라는 "본성"이라는 말에서 왔는데

즉 아담 하와가 선악과 열매를 따 먹는 것이 하느님 처럼

선악을 알기 위하여

즉 하느님과 같아지기 위한

교만한 마음으로 따먹는 것이 교만한 죄 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원죄가 있으므로

우리들이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 우리들의 육의 본능인 마귀의 속성을

버리고  예수님의 속성으로 변화되어야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40 이라는 숫자는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육)을 탈출해서 홍해(세례상징)

건너서 광야(광야교회)에서

40년간 고난을 통해서 가나안(천국을 상징)땅으로 들어가서 

종살이에서 해방을 가지게 되는 것이 구약의 십자가사건입니다.

 

예수님도 40일간 단식을 하시는 것도 육체의 죽음을 체험 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40 이라는 숫자는 성경에서 준비와 기다림을 상징합니다.

사순절(40일) 대림 4 주간 등도

회개하고 기다림을 상징하나 또 다른 뜻도 있습니다.

전체,온 세상을 상징할 때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시는 과정을 보시고 우리들도 나의 유혹을

물리치시는 방법을 배워야겠습니다.

아니 그 내용이 내 안에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첫번째 유혹은

마귀가 예수님께 40일 단식 중에 제일 필요한 것이 음식일 것입니다.

그래서 돌을 빵으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육적인 양식 보다는

영적인 양식이 제일 우선이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으로 산다고 성경말씀으로 승리를 하시는 것입니다.

 

두번째 유혹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하느님의 아들이거던 뛰어내려보시오.

천사들이 발이 돌에 다치지 않게 하리라고 시험을 했으나 네 주님이신 하느님을

떠보지 말라고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 매달려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께

네가 하느님의 아들이거던 뛰어내려 보라

그러면 믿겠다고 시험을 하는 것도 다 마귀들의 유혹입니다.

 

세번째 시험은

예수님을 매우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온 세상을 보여주면서 내게

엎드려 절하면 이 모든 것을 주겠다고 유혹을 했으나 예수님께서는 사탄아

물러가라 하시고

네 하느님이신 주님께 엎드려 절하고 오직 그분 만을 섬겨라 고

씌어 있다라고 하시고

마귀를 물리치시고 천사들의 시중을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돈의 유혹에 99% 는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시고

천사들의 시중을 받으시고 복음 선포를 하시는 것입니다.

 

이 내용이 우리들에게도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살아갈 때 오는

매일 매일의 사탄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을 소망하고

우리들에게도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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