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월 7일 야곱의 우물 - Eres Tu! (주님, 당신뿐입니다!)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07 조회수497 추천수11 반대(0) 신고
     
    사순 제1주간 화요일- Eres Tu! (주님, 당신뿐입니다!)  
    
    
    [마태 6,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주시는 줄로 생각한다.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박기석 신부(군종교구 홍보국장) - 
    
    
    군(軍) 성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미사를 하다 보면 솔직히 단조롭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제사보다는 젯밥에 더 관심이 많은 ‘초코파이 
    병사’들.
    
    미사에 익숙하지 않은 그들은 강론시간에 부족한 수면을 채우고, 봉헌 때는 머뭇거리다가 영성체 땐 무조건 나와서 성체를 달라고 우긴다.
    그렇다고 성가를 군인답게 씩씩하게 잘 부르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영성체 직전 ‘주님의 기도’를 할 때는 신자든 아니든, 졸고 있든 깨어 있든 관계없이 모두가 성당 건물이 무너질 듯 우렁차게 부른다.
    어쩌면 병사들에게 성당에 대한 인식은 ‘초코파이’가 아니라 ‘주님의 기도’인지도 모른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군 성당에서는 오래된 그룹 Mocedades(‘젊음’이란 뜻의 스페인어)의 ‘Eres Tu’라는 곡에‘ 주님의 기도’를 붙여 부르고 있다.
    굳이 해석하자면 ‘그것은 당신!’이라는 표현이 되겠지만 병사들은 알게 모르게 주님을 이렇게 큰소리로 외친다. “주님, 당신뿐입니다!”라고. 그때마다 사제가 느끼는 감동은 참 묘하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주님의 기도’는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에 묵상했던 복음, 곧 올바른 자선·기도 그리고 단식에 대한 예수님의 지침 가운데 등장한다.
    그러나 루카복음에선 기도하기를 원했던 제자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다. 곧 세례자 요한이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준 것처럼 자신들 에게도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는 청에 주님께서 친히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신다.
    은혜로운 때인 이 사순절에 바치는 ‘주님의 기도’가 내가 행하는 자선· 기도 그리고 단식과 함께 주님을 닮아가는 최고의 지름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본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지는 날까지 병사들과 함께 바친다. “Eres Tu! 주님, 당신뿐입니다!”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이인덕 마리아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이인덕 마리아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이인덕 마리아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은혜로운 때인 이 사순절에 바치는‘주님의 기도’가
    내가 행하는 자선·기도 그리고 단식과 함께 주님을 
    닮아가는 최고의 지름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본다.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6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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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순 제1주간 화요일- Eres Tu! (주님, 당신뿐입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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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마태 6,7­-15]</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주시는 줄로 생각한다.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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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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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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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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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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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석 신부(군종교구 홍보국장)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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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軍) 성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미사를 하다 보면 솔직히 단조롭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제사보다는 젯밥에 더 관심이 많은 ‘초코파이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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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에 익숙하지 않은 그들은 강론시간에 부족한 수면을 채우고, 
봉헌 때는 머뭇거리다가 영성체 땐 무조건 나와서 성체를 달라고 
우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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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성가를 군인답게 씩씩하게 잘 부르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영성체 직전 ‘주님의 기도’를 할 때는 신자든 아니든, 
졸고 있든 깨어 있든 관계없이 모두가 성당 건물이 무너질 듯 
우렁차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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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병사들에게 성당에 대한 인식은 ‘초코파이’가 아니라 
‘주님의 기도’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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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군 성당에서는 오래된 그룹 
Mocedades(‘젊음’이란 뜻의 스페인어)의 ‘Eres Tu’라는 곡에‘
주님의 기도’를 붙여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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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해석하자면 ‘그것은 당신!’이라는 표현이 되겠지만 병사들은 
알게 모르게 주님을 이렇게 큰소리로 외친다. 
“주님, 당신뿐입니다!”라고. 그때마다 사제가 느끼는 감동은 참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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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 나오는 ‘주님의 기도’는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에 
묵상했던 복음, 곧 올바른 자선·기도 그리고 단식에 대한 예수님의 지침 
가운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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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루카복음에선 기도하기를 원했던 제자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다. 
곧 세례자 요한이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준 것처럼 자신들
에게도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는 청에 주님께서 친히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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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때인 이 사순절에 바치는 ‘주님의 기도’가 내가 행하는 자선·
기도 그리고 단식과 함께 주님을 닮아가는 최고의 지름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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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지는 날까지 병사들과 함께 
바친다. “Eres Tu! 주님, 당신뿐입니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이인덕 마리아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이인덕 마리아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이인덕 마리아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medium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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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은혜로운 때인 이 사순절에 바치는‘주님의 기도’가
내가 행하는 자선·기도 그리고 단식과 함께 주님을 
닮아가는 최고의 지름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본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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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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