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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광스러운 변모(예수님의 부활 영광)
작성자박민화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11 조회수889 추천수12 반대(0) 신고
 
사순 제2주일의 복음(마르9,2~10;마태17,1~9;루가9,28~36)
 
9,2 엿새 뒤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3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처럼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번쩍였다.
 
4 그 때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5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었다. 랍비.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랍비께,하나는 모세에게,하나는 엘리야에게 드리겠습니다.
 
6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모두들 겁에 질려 있었다.
 
7 이윽고 구름이 일어나 그들을 감싸더니 구름에서 소리가 울렸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8 그들이 얼른 둘러보았으나 아무도 보이지 않고 곁에 예수만 계셨다.
 
9 산에서 내려올 때
  예수께서는,인자가 죽은 이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그들이   
  본 바를 아무에게도 전하지 말라고 엄명하셨다.
 
10 제자들은 그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면서
    죽은 이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서로 캐물었다.
 
 
오늘 복음은 사순 제2주일 복음입니다.
지난주의 복음 내용이 이루어져 있는 사람이 오늘의
복음말씀을 양식으로 잘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주 복음 내용 중 끝 부분에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라고 하셨습니다.
 
이 하늘 나라는 예수님 이라는 것을 금주 복음에서 하느님께서
하늘에서 증거를 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라고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증거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는
예수님의 부활 영광을 보여주시며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증거해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부활을 못하는 것은
원죄가 있기 때문에 죄의 벌로 죽음이 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복음을 묵상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첫번째 예고로서 자기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각자의 십자가를 지라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처럼 우리도 죽으라는 것입니다.
죽기 전에 반듯이 수난과 고통이 옵니다.
이 수난과 죽음을 통과하고 부활영광이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죽는 것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예수님께서도 영광을 받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우리들의 육의 본능을 죽이는것
즉 육이 죽는 것이 하느님께 영광을 바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세 사도를 데리고 가는데는 뜻이 있습니다.
 
이 "삼 "이라는 뜻은 "부활"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 삼일째 부활하셨고 요나도 삼일주야 큰 물고기 배 안에 있다가
나온것도 부활을 상징하며
창세기에서 세 천사가 오시는 것도 삼위일체 하느님도 즉 삼이라는 숫자는
부활을 상징함으로
 
성경에서 숫자를 묵상해 보면 
더욱 예수님의 부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흰색도 부활영광을 상징하며 평화와 순결을 의미하며 빛을 상징하는데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 이 삼이라는 숫자와 흰색도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속성 즉
신성과 인성을  지니신 분이시며 
 영광스러운 변모를 보여 주시는 것은 장차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여 천국완성을 이루실
하느님의 사랑하는 아드님이심을 증거하는 표징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 가셔서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님께서 이야기를 하시는
것은 모세는 율법의 대표이며 엘리야는 예언서의 대표입니다.
율법과 예언서와 복음인 예수님께서 대화가 시작이 되었다는 것은
 
구원과 하늘나라 "즉" 천국의 완성이 시작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초막 셋을 지어서 하나는 예수님께 드리고,하나는 모세에게,
하나는 엘리야에게 드리겠다고 하니까.
 예수님께서는 대답을 하시지 않고 간질병 소년(마르9,14~29)을 치료하시면서
 
베드로 보고 네 안에 성전을 지어야하지 모세와,엘리야와,
예수님은 이미 성전이 다 되어 있는데 누구한테 지어들이겠다는
육적인 생각을 하는 베드로는 영적으로
죽어 있으며 영적인 간질병자라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우리 안에 주일 날 미사를 참여하여 말씀으로 영성체로 예수님을
모셔서 예수님의
몸을 만들어야 성전이 되고 이런 사람들이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주일 날은 우리들의 몸 안에 예수님의 몸을 만드는 날입니다.
 
모세와 엘리야도
율법과 예언서 말씀을 묵상해보면
미사중에 제1독서는 구약의 성경의 율법과 예언서를 낭독하
제2 독서는 신약에서 낭독하고
 
예수님의 4 복음서를 읽으신데 금년은 나해 이므로 마르코
복음을 낭독 하는 것입니다.
미사중에 모세의 율법과 엘리야의 예언서와 복음인 예수님과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에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초막도 묵상을 해보면
구약에서는 하느님이 계시는 곳이 성전이고 신약에서 특히 예수님 시대에는
예수님의 몸이 성전이고 요한복음에서는 말씀 안에 하느님이 계시므로
말씀이 성전이고
 
요한묵시록에서는
성도들 안에 성령이 거처하면 성도들의 몸이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계시는 곳을 교회라고 하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였으며
성도들의 안에
성령이 거처하면 성도들 하나하나가 감실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움직이면 감실이 움직이는 것이 묵상이 됩니다.
하느님이 광야 40년 동안
초막 안에 하느님이 계셨으므로 거룩한 곳이 되는 것입니다.
 
수난 받고 죽고 부활하는 것이 이 부활 영광에 들어가면 살아있으니까.
사랑하고 영원한 생명이 오고 나의 육의 본능은 없어지고 성령의 속성으로
변화가 되며
새 창조물이 되어 예전의 나는 죽고 새로 태어난 새 창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은 체험하나 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내가 체험하는 사순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성경말씀이 내 안에 들어 오면 내 안에서 영과 육의 전쟁이 시작이 되며
나의 육적인 본능이 죽고 예수님의 속성(성품)으로
변화가 되어 나의 마음의 변화가 된
사랑의 사람으로 기쁨의 사람으로 감사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부활영광참여하는 삶이 되며 예수님이 수난 받고 죽으심을 굳게 믿고
 
부활하셨음을
세상에서 증거하고 복음 선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믿고 소망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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