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월 12일 야곱의 우물 - 들음과 봄 그리고 행동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12 조회수681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2주일 - 들음과 봄 그리고 행동  
    
    
    [마르 9,2-­10]
    
    
    엿새 뒤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그때
    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 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손경옥(수원교구 권선동 천주교회)  - 
    
     
    복음에서 ‘산’이란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뜻이 밝혀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산 위의 삶’(9,2-­8)과 ‘산 아래의 삶’
    (9,9-­10)으로 나누어집니다. 
    
    산 위의 삶은 예수님의 변모된 모습을 보는 삶(3­4절)과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를 듣는 삶(7절)이었고, 산 아래의 삶은 예수님의 약속을 실행하는 삶(9절)이었습니다.
    ‘산’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우리 신앙생활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계십니다.이와 같이 보고 들은 하느님의 계획과 뜻을 우리네 일상생활 안에서 지키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이라고 예수님은 다시 한번 깨우쳐 주십니다.
    그리고 신앙은 보는 것과 듣는 것과 지키는 것, 셋이 고루 균형을 이루 어야만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음을 말씀해 주십니다.
    고집장이‘나’라는 사람도 짧지 않은 인생길을 걸어오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 많은 ‘들음’과 ‘봄’ 중에 저의 삶을‘행동’으로까지 변화시킨 것은 결국 하느님의 말씀밖엔 없었습니다.
    사람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변화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어려움인지는 알지만 그 변화 속엔 분명 세상에선 맛볼 수 없는 기쁨과 평화와 사랑이 넘실대고 있음을 알기에 앞으로도 ‘복음’이라는 ‘높은 산’ 에 스스로 올라가‘하느님의 얼굴’뵙기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신앙은 보는 것과 듣는 것과 지키는 것, 셋이 고루 균형을 
    이루어야만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음을 말씀해 주십니다.
     
    
    
    오늘은, 꽤 늦은 시간에 야곱이 물동이를 나르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참말로 하고픈 말이 많음에도 평화만 빌고 가야만 했지요.^ ^
    
    우선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그저께 생활나눔을 통하여 말씀드렸던 '미운 직장동료'와는 화해를 이루었답니다.저는 우물가에서 야곱이 생수를 들고 가셨던 벗 들의 화살기도 덕분이라고 믿습니다.*^^*
    남의 부부싸움 이야기 들어보면... 본인들은 사느냐 마느냐를 다투고 있습니다만, 듣는 이들에게는 그리 심각(?)하지 않은거 많이 경험들 하셨지요..
    사실, 그 동료와 밤을 세우며 함께 일을 하면서 지난 6개월동안의 기간을 생각해보니..갑자기 웃음이 나는 것입니다.뭐가 그리 심각 했던가 싶어서이지요..
    
    ‘나’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갈 때는 
    삶이 온통 나를 박해하고 원수 취급하는 것 같더니만 세상은 
    하느님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니 모든 건 
    다 내 마음의 태도와 시선이 문제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절 위해 더 깊은 마음과 더 고운 눈으로 기다리시며 응원을 보내고 계시지요.
    
    그 날 깨닫고 간 말씀이 내내 생각나더군요.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니,그렇게도 얄밉던 얼굴상이 고웁게 보입니다.
    모든 것이 내 마음 안에 있음을 깨달으니 부끄러웠지만, 웬지 말을
    걸기에는 사투리를 빌리자면 껄쩍쯔근하더군요.상처가 깊어서이지요.
    
    하지만, 꼭! 말을 하지 않고서도... 눈길 하나로, 또 자그마한 행동 하나로 느낌을 전할 수 있는 길들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서 편하게 대하니 그 분도 편하게 다가옵니다. 무거운 박스를 내려주기 도 하고, 내가 다음 단계에 해야 할 일을 그분이 먼저 해주십니다..
    참, 이렇게 간단하게 무너질 줄이야...! 내일은 회사에서 만나면,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하게 되겠지요.
    묵상 글자이신 수원교구 권선동 천주교회 손경옥 님이 궁금해집니다. 평신도이신 손경옥 님의 열흘간의 말씀을 읽으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를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훈훈함을 다시한번 느껴보았습니다. *^^*
    오늘 묵상글에서 한 줌을 붙잡습니다.
    
    산 위의 삶은 예수님의 변모된 모습을 보는 삶(3­4절)과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를 듣는 삶(7절)이었고, 
    
    산 아래의 삶은 예수님의 약속을 실행하는 삶(9절)이었습니다.
    
    산이 좋다고 산에만 올라갈 수도 없는 것이 인생살이 아닙니까.
    산에만 오르기를 좋아한다면, 귀만 커지는 신자가 될 것입니다. 
    힘들다고 안올라가면 영안이 어두워져서 밝히 볼 수가 없게 되겠지요.
    
    그렇다고 산 아래서만 살아보십시오... 얼마나 답답하고 컬컬한지 아시는 분은 아실 것입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두 가지를 잘 섞어서 맛나게 만들어야만 우리의 삶은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 제가 컴퓨터에 앉는 시간이 좀 줄었습니다. 이 바쁜 와중에.../YMCA로 운동을 하러 다니니 을매나 바쁘겠습니까.
    하지만 육적으로도 건강해야만 됨을 느낍니다. 제 건강에 여러군데에서 삐익, 삐익, 삐이익~~~/신호가 들리기 시작함을 알기 때문에, 영적으로 채워진 배부름에서 이제는 육적인 채움으로 약간 비중을 높인 것입니다.
    하하, 두 가지의 비율을 잘 맞춰야만이... 모든 일에, 그리고 사랑에 성공할 수 있음을 느즈막히 깨달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 많은 ‘들음’과 ‘봄’ 중에 저의 삶을‘행동’
    으로까지 변화시킨 것은 결국 하느님의 말씀밖엔 없었습니다. 
    
    
    오늘 이 말씀처럼, 들음과 봄 그리고 행동으로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데
    그것은 이 세상의 것으로가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밖엔 없다"는 말씀이
    제 귀에는 쏙! 들어오는 것입니다.
    
    연회비로 끊으니, 두 사람이서 일주일이면 10$ 정도의 금액으로 날마다 한국의 헬스시설과 같은 체육관과 수영장과 사우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의 찜질방이 그리웠던 제게는 물고기가 물을 만난양, 한 없이 앉아 있고 싶은 마음입니다.../뼈 마디 마디가 시원해지는 것 같답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4장12절]의 말씀처럼...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영혼과 정신을 갈라 
    놓고 관절과 골수를 쪼개어 그 마음 속에 품은 생각과 속셈을 
    드러냅니다"
    
    
    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심령골수를 튼튼하게 해주는데는 역쉬! 하느님 말씀뿐이 없지요.
    
    아무리 사우나를 통해서 내 몸이 가쁜해졌다해도... 어디 하느님 말씀처럼 내 영혼을 시원케 해줄 수 있겠습니까. 영혼의 맑음이 먼저 주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불어 시원해집니다.
    더구나 변화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그러나, 저는 건강해야 되는 것도 영적인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오래전 부터 했기에 구호처럼 외치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그래야 사랑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해야만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해질려고 노력을 합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떠서 성호를 긋는데,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도미한지 5년이 되었으니,지난 5년보다는 '새롭게 살자'는 것입니다.
    새롭게 살고자하는 의지가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그렇듯이.../오늘 묵상글에서...
    
    보는 것과 듣는 것과 지키는 것, 
    
    
    세가지를 고루 균형있게 갖출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또한 깨닫습니다.
    
    저는 이제 물동이를 내려놓고서... 꿈나라로 갈 시간이 되었답니다...
    부족한 수면을 채우느라 오후 내내 잠을 잤더니, 물동이가 늦어졌습니다. ((*^_ _ _^*))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71.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사순 제2주일 - 들음과 봄 그리고 행동</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마르 9,2-­10]</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엿새 뒤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그때
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br>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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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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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br>
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 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손경옥(수원교구 권선동 천주교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복음에서 ‘산’이란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뜻이 밝혀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산 위의 삶’(9,2-­8)과 ‘산 아래의 삶’
(9,9-­10)으로 나누어집니다. 
<br>
산 위의 삶은 예수님의 변모된 모습을 보는 삶(3­4절)과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를 듣는 삶(7절)이었고, 산 아래의 삶은 예수님의 
약속을 실행하는 삶(9절)이었습니다. 
<br>
‘산’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우리 신앙생활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계십니다.이와 같이 보고 들은 하느님의 계획과 뜻을 우리네 일상생활 
안에서 지키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이라고 예수님은 다시 한번 깨우쳐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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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앙은 보는 것과 듣는 것과 지키는 것, 셋이 고루 균형을 이루
어야만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음을 말씀해 주십니다. 
<br>
고집장이‘나’라는 사람도 짧지 않은 인생길을 걸어오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 많은 ‘들음’과 ‘봄’ 
중에 저의 삶을‘행동’으로까지 변화시킨 것은 결국 하느님의 말씀밖엔 
없었습니다. 
<br>
사람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변화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어려움인지는 
알지만 그 변화 속엔 분명 세상에선 맛볼 수 없는 기쁨과 평화와 
사랑이 넘실대고 있음을 알기에 앞으로도 ‘복음’이라는 ‘높은 산’
에 스스로 올라가‘하느님의 얼굴’뵙기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b>
<pre><FONT color=medium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br>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신앙은 보는 것과 듣는 것과 지키는 것, 셋이 고루 균형을 
이루어야만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음을 말씀해 주십니다.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은, 꽤 늦은 시간에 야곱이 물동이를 나르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참말로 하고픈 말이 많음에도 평화만 빌고 가야만 했지요.^ ^
<br>
우선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그저께 생활나눔을 통하여 말씀드렸던 '미운 직장동료'와는 화해를
이루었답니다.저는 우물가에서 야곱이 생수를 들고 가셨던 벗 들의 
화살기도 덕분이라고 믿습니다.*^^*
<br>
남의 부부싸움 이야기 들어보면...
본인들은 사느냐 마느냐를 다투고 있습니다만, 
듣는 이들에게는 그리 심각(?)하지 않은거 많이 경험들 하셨지요..
<br>
사실, 그 동료와 밤을 세우며 함께 일을 하면서 지난 6개월동안의
기간을 생각해보니..갑자기 웃음이 나는 것입니다.뭐가 그리 심각
했던가 싶어서이지요..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나’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갈 때는 
삶이 온통 나를 박해하고 원수 취급하는 것 같더니만 세상은 <b>
하느님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니 모든 건 
다 내 마음의 태도와 시선이 문제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br>
지금도 절 위해 더 깊은 마음과 더 고운 눈으로 기다리시며 
응원을 보내고 계시지요.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그 날 깨닫고 간 말씀이 내내 생각나더군요.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니,그렇게도 얄밉던 얼굴상이 고웁게 보입니다.
모든 것이 내 마음 안에 있음을 깨달으니 부끄러웠지만, 웬지 말을
걸기에는 사투리를 빌리자면 껄쩍쯔근하더군요.상처가 깊어서이지요.
<br>
하지만, 꼭! 말을 하지 않고서도...
눈길 하나로, 또 자그마한 행동 하나로 느낌을 전할 수 있는 길들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서
편하게 대하니 그 분도 편하게 다가옵니다. 무거운 박스를 내려주기
도 하고, 내가 다음 단계에 해야 할 일을 그분이 먼저 해주십니다..
<br>
참, 이렇게 간단하게 무너질 줄이야...!
내일은 회사에서 만나면,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하게 되겠지요.
<br>
묵상 글자이신 수원교구 권선동 천주교회 손경옥 님이 궁금해집니다.
평신도이신 손경옥 님의 열흘간의 말씀을 읽으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를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훈훈함을 다시한번 느껴보았습니다. *^^*
<br>
오늘 묵상글에서 한 줌을 붙잡습니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산 위의 삶은 예수님의 변모된 모습을 보는 삶(3­4절)과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를 듣는 삶(7절)이었고, 
<br>
산 아래의 삶은 예수님의 약속을 실행하는 삶(9절)이었습니다.</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산이 좋다고 산에만 올라갈 수도 없는 것이 인생살이 아닙니까.
산에만 오르기를 좋아한다면, 귀만 커지는 신자가 될 것입니다. 
힘들다고 안올라가면 영안이 어두워져서 밝히 볼 수가 없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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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산 아래서만 살아보십시오...
얼마나 답답하고 컬컬한지 아시는 분은 아실 것입니다...
<br>
영적으로, 육적으로.../두 가지를 잘 섞어서 
맛나게 만들어야만 우리의 삶은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 제가 컴퓨터에 앉는 시간이 좀 줄었습니다. 이 바쁜 
와중에.../YMCA로 운동을 하러 다니니 을매나 바쁘겠습니까.
<br>
하지만 육적으로도 건강해야만 됨을 느낍니다. 제 건강에 여러군데에서
삐익, 삐익, 삐이익~~~/신호가 들리기 시작함을 알기 때문에, 영적으로
채워진 배부름에서 이제는 육적인 채움으로 약간 비중을 높인 것입니다.
<br>
하하, 두 가지의 비율을 잘 맞춰야만이...
모든 일에, 그리고 사랑에 성공할 수 있음을 느즈막히 깨달았습니다.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돌이켜 보면 그 많은 ‘들음’과 ‘봄’ 중에 저의 삶을‘행동’
으로까지 변화시킨 것은 결국 하느님의 말씀밖엔 없었습니다.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이 말씀처럼, 들음과 봄 그리고 행동으로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데
그것은 이 세상의 것으로가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밖엔 없다"는 말씀이
제 귀에는 쏙! 들어오는 것입니다.
<br>
연회비로 끊으니, 두 사람이서 일주일이면 10$ 정도의 금액으로 날마다
한국의 헬스시설과 같은 체육관과 수영장과 사우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의 찜질방이 그리웠던 제게는 물고기가 물을 만난양, 한 없이 앉아
있고 싶은 마음입니다.../뼈 마디 마디가 시원해지는 것 같답니다.*^^*
<br>
하지만, <font color=red>[히브리서 4장12절]<font color=#005e77>의 말씀처럼...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영혼과 정신을 갈라 
놓고 관절과 골수를 쪼개어 그 마음 속에 품은 생각과 속셈을 
드러냅니다"</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심령골수를 튼튼하게 해주는데는 역쉬! 하느님 말씀뿐이 없지요.
<br>
아무리 사우나를 통해서 내 몸이 가쁜해졌다해도...
어디 하느님 말씀처럼 내 영혼을 시원케 해줄 수 있겠습니까. 
영혼의 맑음이 먼저 주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불어 시원해집니다.
<br>
더구나 변화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그러나, 저는 건강해야 되는 것도
영적인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오래전 부터 했기에 구호처럼
외치는 말이 있습니다...
<pre><FONT color=blu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b>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그래야 사랑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그렇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해야만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br>
그래서, 저는 행복해질려고 노력을 합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떠서 성호를 긋는데,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도미한지 5년이 되었으니,지난 5년보다는 <b><big>'새롭게 살자'</b></big>는 것입니다.
<br>
새롭게 살고자하는 의지가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그렇듯이.../오늘 묵상글에서...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big>보는 것과 듣는 것과 지키는 것, </b></big>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세가지를 고루 균형있게 갖출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또한 깨닫습니다.
<br>
저는 이제 물동이를 내려놓고서...
꿈나라로 갈 시간이 되었답니다...
<br>
부족한 수면을 채우느라 오후 내내 잠을 잤더니,
물동이가 늦어졌습니다. ((*^_ _ _^*))
<br>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9pt">
<A href="http://cafe.daum.net/Coreansanctus" target=blank>
<IMG height=70 src="http://cafe210.daum.net/cafeimg-pro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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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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