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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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13일 야곱의 우물입니다 - 울 아빠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13 조회수641 추천수9 반대(0) 신고
     
    사순 제2주간 월요일 - 울 아빠  
    
    
    [루카 6,36-­3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손경옥(수원교구 권선동 천주교회) - 
    
     
    ◆자비로운 사람이란 ‘남을 심판하지 마라.’ ‘남을 단죄하지 마라.’ 
    ‘용서하여라.’ ‘주어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자신의 삶의 맨 첫째 
    자리에다 놓고 그 말씀을 밥을 먹듯이,숨을 쉬듯이 사는 사람을 가리킬 
    것입니다. 
    
    그러나 저라는 사람의 삶을 잘 살펴보면 그런‘자비’와는 너무 동떨어져 있는 삶이 부끄러울 뿐이지요. 그럼에도 미사 때마다 저를 위하여 당신의 몸과 피를 아낌없이 부어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노라면 정말 죄송 할 뿐입니다.
    이런 제 자신을 다시 한번 하느님의 자비에 내어 드리면서 오늘의 말씀과 참 잘 어울리는 신부님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그 신부님을 마음으로 좀 가깝게 만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지금으로부터 14년 전‘뇌출혈’이라는 삶의 어둠 앞에서 만난 본당 신부님이셨습니다.
    신부님은 그때 사제이기 전에 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제게 다가와 주셨습 니다. 좌절이라는 삶의 고통 앞에서 떨고 있던 제게 화려한 위로의 말보 다는 당신의 촌스런 웃음을 팔고, 따뜻한 가슴을 팔고, 당신의 사비까지 털어내시며 그렇게 죽어가던 저를 살려내시기에 바쁘셨습니다.
    주룩주룩 눈물만 뽑아내던 저의 고해성사에도, 거짓으로 웃는 저의 웃음 에도 그저 가난한 저의 몸 한번‘툭’하고 건드려 주시는 깊은 마음으로 저의 낡아빠진 몸과 마음의 상처를 기워 갚아주셨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가난한 이들 앞에선 더없이 가난해지셨고, 불의 앞에선 더 큰소리로 가난한 이들의 피멍든 삶을 지켜주셨던 신부님. 지금까지도 제가 돈 고프고, 사람 고프고, 정의가 고플 때마다 내가 필요한 만큼의 마음의 몫을 떼어내어 주시는 바보 같은 신부님.
    이제 전 그분을 감히 ‘아빠’라고 부릅니다. 오늘도 마산 어느 하늘 아래서 삶에 지친 어린양들의 고단함을 당신의 정직한 몸과 맘으로 고스란히 받아 안으시며 더없이 기쁘고 당당하게 숨쉬고 계실 우리 신부님! “신부님 고맙습니다”.
    신부님을 통해서 만나게 된 그때의 그 예수님이 제 안에서 조금씩 자라 면서 이렇게 환히 웃고 살 수 있는 것은 하느님 닮은 우리 신부님이 일구어 내신 것입니다.
    혹 오늘 하늘가에 아이들이 질러대는 투명하고도 당찬 웃음소리가 걸려 있다면 그게 곧 신부님께 보내는 딸의 가난한 마음의 선물임을 기억해 주세요. 그렇게 사랑 전합니다.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현석문 가롤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현석문 가롤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현석문 가롤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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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순 제2주간 월요일 - 울 아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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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루카 6,36-­3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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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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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br>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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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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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경옥(수원교구 권선동 천주교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자비로운 사람이란 ‘남을 심판하지 마라.’ ‘남을 단죄하지 마라.’ 
‘용서하여라.’ ‘주어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자신의 삶의 맨 첫째 
자리에다 놓고 그 말씀을 밥을 먹듯이,숨을 쉬듯이 사는 사람을 가리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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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라는 사람의 삶을 잘 살펴보면 그런‘자비’와는 너무 동떨어져 
있는 삶이 부끄러울 뿐이지요. 그럼에도 미사 때마다 저를 위하여 당신의 
몸과 피를 아낌없이 부어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노라면 정말 죄송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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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 자신을 다시 한번 하느님의 자비에 내어 드리면서 오늘의 말씀과 
참 잘 어울리는 신부님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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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신부님을 마음으로 좀 가깝게 만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지금으로부터 
14년 전‘뇌출혈’이라는 삶의 어둠 앞에서 만난 본당 신부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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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은 그때 사제이기 전에 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제게 다가와 주셨습
니다. 좌절이라는 삶의 고통 앞에서 떨고 있던 제게 화려한 위로의 말보
다는 당신의 촌스런 웃음을 팔고, 따뜻한 가슴을 팔고, 당신의 사비까지 
털어내시며 그렇게 죽어가던 저를 살려내시기에 바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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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룩주룩 눈물만 뽑아내던 저의 고해성사에도, 거짓으로 웃는 저의 웃음
에도 그저 가난한 저의 몸 한번‘툭’하고 건드려 주시는 깊은 마음으로 
저의 낡아빠진 몸과 마음의 상처를 기워 갚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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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뿐만이 아니라 가난한 이들 앞에선 더없이 가난해지셨고, 불의 앞에선 
더 큰소리로 가난한 이들의 피멍든 삶을 지켜주셨던 신부님. 지금까지도 
제가 돈 고프고, 사람 고프고, 정의가 고플 때마다 내가 필요한 만큼의 
마음의 몫을 떼어내어 주시는 바보 같은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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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 그분을 감히 ‘아빠’라고 부릅니다. 오늘도 마산 어느 하늘 
아래서 삶에 지친 어린양들의 고단함을 당신의 정직한 몸과 맘으로 
고스란히 받아 안으시며 더없이 기쁘고 당당하게 숨쉬고 계실 
우리 신부님! “신부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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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을 통해서 만나게 된 그때의 그 예수님이 제 안에서 조금씩 자라
면서 이렇게 환히 웃고 살 수 있는 것은 하느님 닮은 우리 신부님이 
일구어 내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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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오늘 하늘가에 아이들이 질러대는 투명하고도 당찬 웃음소리가 걸려 
있다면 그게 곧 신부님께 보내는 딸의 가난한 마음의 선물임을 기억해 
주세요. 그렇게 사랑 전합니다.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현석문 가롤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현석문 가롤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현석문 가롤로 성인이시여,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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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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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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