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잊지 않고 갚아 주시는 하느님 -여호수아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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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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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3-16 | 조회수628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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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갚아 주시는 하느님
<오늘의 말씀> 10 세째 몫은 갈래를 따라 즈불룬 후손에게 돌아 갔다. 그들의 유산 경계는 사릿에 이르러,
<묵상>
또 우리가 잘 알지도 못하고 또 어딘지도 모르는 지명과 또 그 땅에 속한 성읍과 천막촌들이 누구에게 배분되었다는 이야기가 상세하게 나옵니다. 그 당시 땅을 분배했던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문제였을지 모르나 지금 우리에겐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또 몰라도 될 만한 내용들이라고 생각되는 내용이 장황하게 언급되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배워서 알고 있는 역사는 영웅들에 대한 기록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그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위대한 인물들이 역사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정치사나 전쟁사만이 역사 공부에 대한 기억으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 역사의 기록과 평가가 위대한 인물 중심으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이끌어 가시는 역사에서 당신의 뜻을 받아 백성들을 지도한 영웅만이 아니라 그 뜻을 따라 참여해 준 백성들도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서는 분배하는 각 지역들을 세세하게 언급하면서 각 성읍과 천막촌들을 어느 지파에 속한 집안에게 분배했는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웅적인 활약이 없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기억에는 희미해지는 사람과 가문들까지 하느님은 모두 기억하시고 그 보답을 해 주셨습니다.
그냥 읽기에는 따분해 보이기만 하는 이 구절에서 우리는 바로 하느님의 신실하심과 그분의 성실하신 기억력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그리고 사람의 눈에는 띄지도 않는 것이라고 내가 바친 희생과 눈물을 하느님께서는 모두 보시고 나중에 풍성하게 갚아 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그리고 그 마음으로 오늘 내가 바쳐야만 하는 희생과 눈물을 감사하고 기쁘게 드리는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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