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아득한 영혼이 하나 모습되어 솟아 오는 것임을......
작성자김성보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16 조회수786 추천수6 반대(0) 신고






* 그리움



































































머언 바다의 물보래 젖어 오는 푸른 나무 그늘 아래
늬가 말없이 서 있을 적에 늬 두 눈썹 사이에 마음의 문을 열고
하늘을 내다보는 너의 영혼을 나는 분명히 볼 수가 있었다.

늬 肉身(육신)의 어디메 깃든지를 너도 모르는 서러운 너의 영혼을
늬가 이제 내 앞에 다시 없어도 나는 역역히 볼 수가 있구나

아아 이제사 깨닫는다.
그리움이란 그 肉身(육신)의 그림자가 보이는 게 아니라
天地(천지)에 모양 지울 수 없는 아득한 영혼이 하나 모습되어 솟아 오는 것임을......



(조지훈 님의글)   

.
.
.







* 사랑하는 교형, 자매님들...
차 한 잔의 향기에 잠시 하루의 멋진 계획 세우세요~ 
.
.
.
*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경기북부에서
(matia)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