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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자신에게 묻습니다
작성자허정이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16 조회수583 추천수4 반대(0) 신고

 

 

제 자신에게 묻습니다

 

매일같이 반복 되는 생활 속에서 교회가 말하는

사순시기 그렇게 가슴에 세기고

 

묵상 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며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잠시 생각해본다

 

혼자 벌어서는 살수없는

바쁘고도 힘든 세상이다

 

맞벌이를 해도 어려움속에서

쉽게 풀려 나가지 않고 특별이 달라지는것도 없다

 

버는것보다 지출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가장 많이 나가는것이 자녀들의 교육비라고 생각한다

 

힘들어 쉬고 싶어도 자녀들을 생각하면 쉴수가 없다

그것은 무엇일까?

 

내가 난 자녀들 이기에...

아니면 나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자녀를 위해서는 그렇게 열심히 도우려고 한다

 

그러나 과연 나는 하느님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가?

 

마음 같아서는 기도 방도 예쁘게 꾸며서

주님과 함께 있고 싶을때 들어가 대화를 나누고 싶다

 

그러나 여건도 안되고 기도라는 자체는 길에서

차않에서 틈 나는대로 묵주기도 그리고

 

늘 바치는 작은 책자 삼종기도가 고작이다

 

형식이 중요하지 않아도 늘 아쉬운 생각이다

 

주님과 함께 긴 묵상에 빠져 황홀했던

그시절이 그립다

 

그러나 지금 내처지에서 생각해본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느님께서 기뻐하실까?

 

시간의 봉사 십일조금을 바치지 못하고 있다

기도의 십일조금을 바치지 못하고 있다

 

물질의 십일조금을 바치지 못하고 있다

금육. 금식. 단식. 절제. 희생. 봉사를 제대로

못하고 잇다 

 

그렇다면 나는 죄인에 속하고 있는것이다

무엇으로 보답을 할것인가...

 

이제라도 해야한다

 

주일 미사는 물론 매일 미사를 드려야 한다

드리지 못한다면 대신 물질의 봉헌금을 어려운이에게 베푼다

 

매일 아침 저녁 기도를 해야한다

못한다면 대신 물질의 봉헌금을 어려운 이에게 베푼다

 

절제. 희생. 봉사를 해야한다

할수가 없다면 마음을 모아 기도를 해야한다

 

그것도 못한다면 물질의 봉헌금을 봉헌을 해야한다

금육. 금식. 단식을 하였거나 지향 기도를 하였을때라도

 

반드시 물질 봉사가 있어야 한다

예물없이 하느님께 제를 올릴수는 없다

 

기도 하는것은 쉬울수있다

그러나 간절한 기도는 가슴을 찍어야한다

 

누가 가슴까지 찍어 가며  하느님께 기도 하겠는가

편하게 드리는것 만큼 물질의 봉헌금으로 봉헌을 해야한다

 

물질은 마음이 담겨있다

생활이 담겨있고. 나의 노고가 담겨있고. 사랑이 담겨 있다

 

마음은 하느님께서 받으시고

물질은 어려운이들에게 그리고 하느님의 집을 위해 도움이 된다

 

이땅의 축복은 나의 전부의 생활이다

그속에 감사를 알고 지친 영혼 마져 주님께 봉헌을 한다면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 하실까? 생각해 봅니다

 

모든것은 주님의 것이옵니다

 

저는 다만 관리를 할뿐입니다

그러나 관리를 잘 못하고 있습니다

 

용서하시고 저의 노고와 모든 마음 모아 주님께 봉헌 하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주소서

 

주님께 드리는 마음 인색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서 인자로히 살펴 주시오니

 

저희들 늘 축복의 삶입니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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