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완전한 깨달음 !(이행만원)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17 조회수635 추천수3 반대(0) 신고

“너희는 성경에서 이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도 들어신 말씀이다.

 

내버린 돌이 머릿돌이 된다는 얘기다.

 

당신은 이 말이 당신에게 해당되는 말인줄 아시고 계셨으며,

 

이런 일이 당신에게 일어날 것을 예견하셨다. 

 

성경의 말씀은 당신을 두고 하신 말씀이시기 때문이다.

 

오늘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말씀하신다.

 

 

"너희도 모퉁이의 머릿돌이 될 것이라고..."

 

 

하느님은 우리로 하여금 늘 긍정적인 것을 보게 하신다.

 

매사를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보게 하신다.

 

사람을 보아도 장점만을 보도록 하신다.

 

 

아무리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려워도, 소외받고 차별 받아도

 

늘 희망을 보게 하신다.

 

그래서 성경은 희망의 책이고, 복음은 희망의 말씀이다.

 

우리를 인생 역전극의 주인공으로 만드신다.

 

역전의 명수로 만드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 뒤집어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2,000년 전에 에수님게서 읽어셨던 귀절을 오늘 다시

 

우리가 읽는다.

 

 

 

이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살아계심을 믿는다.

 

우리가 도처에서 보는 돌 얘기다.

 

내버려진 돌들이 지천에 깔려있다.

 

그 수많은 내버려진 돌들이 머릿돌이 되는 것은

 

우리 힘으로 되지 않는다.

 

하느님의 영, 성령의 힘으로 가능한 일이다.

 

 

하느님의 영은 우리로 하여금 먼저 긍정적인 것을 보게 하신다.

 

내가 머릿돌이 되는 모습을 보게 하신다.

 

이웃의 장점을 보게 하신다.

 

이웃을 자비로운 눈으로 보도록 하신다.

 

매사를 난관적으로 보게 하신다.

 

 

사실 인생살이 지혜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무엇을 보는가?"이다.

 

눈은 뇌의 일부이다.

 

우리는 사실상 2개의 돌출된 뇌를 서로 보는 것이다.

 

바로 우리의 생각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이웃을 자비로운 눈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보고, 장점을 보는 것은

 

이웃을 머릿돌로 대하고 나 자신도 머릿돌이 되는 하느님의 역사하심이다.

 

 

인간은 이웃에 대해 늘 낙관적이고, 늘 긍정적이고, 늘 장점만을 보기가 어렵다.

 

그러나, 하느님의 영은 가능하다.

 

자비의 하느님은 우리에게 자비심을 일으키어 늘 이웃을 위한 삶을 생각케 한다.

 

자신의 이익을 생각지 않고 이웃의 행복 만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웃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벗어나고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래서 이웃도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고 싶어하는

 

존재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의 행복도 원하는 존재가 이웃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

 

이웃에 대한 적의는 사라지게 된다.

 

오직 이웃의 행복만을 원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웃을 똑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오직 이웃의 행복만을 똑같은 자비심으로 원하는 것이다.

 

 

누구를 더 사랑하고, 누구를 덜 사랑하는 차별심이 아니다.

 

차별심이 있다는 것은 아직도 이웃보다 자신을 더 생각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웃의 행복 만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고통이 와도

 

오직 이웃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마음을 견지하기에

 

그 고통을 쉽게 이겨낸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견지하기에 더욱 힘을 내어

 

이웃에 대한 자비심이 더욱 강화되고, 그래서 다가온 고통도

 

쉽게 극복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심리학이나 정신 치료에서도 입증되는 사실이다.

 

매우 심각하게 고통을 당하는 사람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게 봉사 함으로써, 그 고통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전혀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사는 실례를 우리는 종종 보게 되는 것이다.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나 사건을 만난 사람들이 더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치유와 기쁨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오히려 매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삶은 이런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면서 사는 삶, 이런 것이다.

 

모퉁이의 돌도 이런 것이다.

 

세속적으로 높은 지위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감탄과 경이로 바라 보게 되는 삶인 것이다.

 

 

늘 감사하고 기뻐하며 사랑과 평화가 충만한 삶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것이다.

 

세속적인 지위나 명예는 그 다음에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이다.

 

 

하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을 살게 되면,

 

세상 것은 그냥 저절로 따라 오게 되어 있는 것이다.

 

 

하느님 영의 도우심으로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면

 

이웃의 행복 만을 바라면

 

그것이 돌고 돌아

 

본인의 행복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니, 오직 감사와 기쁨과 사랑의 씨앗을 이웃에게 뿌릴 뿐인 것이다.

 

 

성경에서 늘 기뻐하고, 늘 기도하고, 늘 감사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기쁨의 씨앗, 기도의 씨앗, 감사의 씨앗을 뿌리며

 

오직 이웃의 행복 만을 빌면

 

그 이웃에 대한 우리 자신의 자비로운 마음이

 

돌고 돌아

 

우리에게로 오는 것이다.

 

 

오직 우리가 할 일은

 

이웃에 대한 자비심을 유지하고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오직 이웃의 장점과 긍정적인 점, 좋은 점만을 보는 것이다.

 

 

아무런 차별심 없이...

 

 

모두를 똑같은 자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물론 몇몇 친한 사람들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마음은 똑같은 자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몇몇 친구들과 더 친할지라도, 차별심을 가지지는 않는 것이다.

 

 

그 마음 속은 누구를 대하더라도

 

늘 똑같은 자비심으로 이웃들 모두를 사랑하는 것이다.

 

 

모든 이웃들의 장점과 긍정적인 점, 감사한 점들을 보는 것이다.

 

자비심으로 이웃들의 좋은 점만을 볼 때,

 

 

사랑의 눈으로 이웃들을 사랑 속에서 그 아름다움을 볼 때,

 

우리에게는 이 세상 만사가 다 아름답게 보여지는 기적이 일어난다.

 

 

이웃의 행복을 바라는 자비심으로 모든 이웃을 사랑할 때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동체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오직 아름다운 사랑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연인들의 사랑 시효인 2-3년의 역사가 아닌 영원히 계속되는

 

하느님 사랑의 역사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것이다.

 

 

이웃의 행복을 바라는 자비심으로

 

모든 이를 똑같이 사랑하면서 일어나는 사랑의 역사는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던 감미롭고 아름다운 하느님 나라를 맛보게 해주며,

 

하느님을 체험하게 해 주는 것이다.

 

 

모든 출발의 단초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이웃의 행복만을 바라는 마음이다.

 

 

이웃의 행복만을 바라는 마음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니 걸림이 없다.

 

 

오직 이웃의 행복만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인 것이다.

 

 

그토록 갈망하던 고통이 없는 나라가 시작되는 것이다.

 

 

오직 행복 뿐인 나라다.

 

 

이웃의 고통이 나의 고통으로 와 닿는 나라이다.

 

 

이웃의 행복이 나의 행복으로 와 닿는 나라이다.

 

 

오직 이웃의 행복만을 바라기에 다른 생각할 틈이 없다.

 

빈 틈이 없는 것이다.

 

나의 욕심이 끼어들 여지가 없는 것이다.

 

오직 이웃의 행복만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이웃에게 기쁨을 줄 것인가만을 생각하기에

 

오직 이웃의 장점과 긍정적인 점, 좋은 점만을 볼 뿐이다.

 

 

오직 이웃에 대한 감사와 사랑과 자비심 만으로 이웃을 바라 볼 뿐이다.

 

 

그리고 이웃의 행복을 원하기에

 

오직 이웃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만 관심을 둔다.

 

 

이웃의 말과 생각과 행동 속에 담긴 "다른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그 마음"을 보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발견이다.

 

 

그러나, 이는 본래부터 있어 온 하느님이 주신 마음이다.

 

 

인간 모두에게 있는 타고나면서부터 가진 이웃에 대한

 

사랑과 자비의 마음인 것이다.

 

 

나의 이웃도 나처럼 그렇게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싶어하고,

 

이웃의 행복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새로운 사실이며,

 

새로운 부활이며,

 

새로운 사랑의 단초이며,

 

새로운 차원의 삶이 열리는 순간이며,

 

새로운 행복의 시작이며,

 

새로운 눈맞춤이며,

 

새로운 하늘나라며,

 

새로운 이웃 사랑이며,

 

새로운 깨달음이며,

 

새로운 측은지심이며,

 

새로운 자비심의 발로이다.

 

 

이웃의 행복만을 원하는 이 마음에는 원수 사랑도 가능하다.

 

 

상처를 주는 사람의 행복을 원하는 마음도 가능하다.

 

 

오직 이웃의 행복 만을 원하는 자비심으로 가득차고 넘쳐나기 때문에

 

 

상처 주는 이웃도 더이상 고통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상처 주는 이웃도 이웃이기에 , 그 이웃의 행복 만을 원하기에

 

 

측은지심에서 나오는 연민이 나오고,

 

 

이웃이 주는 상처를 보는 것이 아니라,

 

 

고통에서 아파하는 이웃의 마음을 보고,

 

 

그 이웃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받아 들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이웃이 준 상처로 괴로워 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주는 그 이웃의 고통이 나의 고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오직 이웃의 행복만을 바라기 때문이다.

 

 

자비로운 마음으로

 

오직 이웃의 행복만을 바라는 삶은 이 세상에 기적을 만들어 낸다.

 

 

하느님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온갖 좋은 것들이 곁들여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 기적 중에는

 

버려진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는

 

기적도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오직 이웃의 행복 만을 바라는 그 자비로운 마음이

 

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상처 조차도

 

행복으로 환원시키는 것이다.

 

더 이상 고통의 악순환에서 헤매지 않는 것이다.

 

 

이웃의 행복 만을 원하는 자비심이 오늘의 행복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이것이 도의 길이고,

 

깨달음의 길이고,

 

선의 길이고,

 

행복의 길이다.

 

오직 이웃의 행복만을 원하는 마음에 다른 잡념은 더이상 들어서지 못한다.

 

들어서더라도 소멸되어 버린다.

 

 

이웃의 행복만을 원하는 마음에 녹아 버린다.

 

 

수백, 수천 일을 기도하며,

 

성령님께 간구하며,

 

그토록 바라던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동체가 태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웃의 행복 만을 원하는 마음에서 모든 아름다움이 창조되기

 

시작되는 것이다.

 

 

완전한 깨달음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이행만원)

 

 

현세에서도

 

더 이상 이제는 고통이 없는 하늘 나라가 시작되는 것이다.

 

 

오직 행복과 아름다움만이 있을 뿐이다.

 

 

오직 이웃의 행복만이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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