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관상생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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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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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3-17 | 조회수749 | 추천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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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과 거룩한 연옥 영혼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관상생활 하느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지면 일을 하는 중에라도 마음은 주님과 결합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 성을 쌓을 때, 한 손에는 벽돌을, 한 손에는 창을 들고 적을 경계하며서 일을 했듯이, 우리도 일을 할 때에 일에만 골몰할 것이 아니라 마음이 주님께로 향해야 할 것입니다. 소화 데레사 성녀는 3분 이상을 주님에게서 눈을 뗀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권고와 추억 참조).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는 이것이 너무나 자연스럽다고 성녀는 말했습니다. 우리도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스럽게 늘 바라보신다는 것을 알기만 한다면 주님께 자주자주 눈길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묵시록에 "들어라, 내가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묵시 3,20)고 하신 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시선을 기다리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기도는 마치 우리가 매일 밥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영혼 생명을 위한 음식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부차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영신 생명에 생기를 주는 영성 생활의 필수적이고 본질적인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면서 사는 것만이 참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자녀로(이사 43, 1-4), 아내로(호세 2, 16-22), 벗으로(요한 15,15), 형제(마태 12,49)로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우리의 부모님보다 더 사랑하십니다. 우리 각자의 이름이 하느님의 손에 새겨져 있다고 하신 것은 그만큼 가까이에서 항상 '나'를 지켜보신다는 뜻입니다. 당신 눈 앞에 있다고 하신 시온의 성벽은 우리 각자를 가리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아버지로서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더 친밀한 관계인,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사랑해 주십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한결같은 사랑과 뜨거운 애정으로 진실하게 사랑하십니다(호세 2, 21-22 참조). 우리가 매일 수난 묵상과 기도를 통해서 고통을 당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서로 만날 때, 우리는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성숙한 기도가 될수록 예수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게 될 것입니다. (성녀 예수의 데레사의 기도에 대한 방법을 설명: 라이문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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