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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도들의 몸이 성전이며 살아 움직이는 감실입니다.
작성자박민화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18 조회수752 추천수9 반대(0) 신고

               

            성도들의 몸이 성전이며 살아 움직이는 감실입니다.

 

사순 제 2 주일 복음이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부활영광)를 베드로 사도가 보시고

초막 셋을 지어서 하나는

예수님께 하나는 모세에게 하나는 엘리야에게 지어주고 싶다고 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대답을 아니하시고 간질 병자를 고쳐주면서 베드로보고

네 안에 초막을 지어야 하는데

이미 성전이 이루어져 있는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에게

성전을 지어주겠다고 말하는 베드로는 영적으로 간질병자라는 것입니다.

 

금주 사순 제 3 주일 복음은 초막인 성전을 다시 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초막과 성전은 하느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하느님은 다 계시지만 이스라엘 민족들이

광야에서는 초막에 계셨고 구약에서는 성전에 계셨으며 2000년전에는

예수님의 몸 안에

하느님이 계셨으므로 예수님의 몸이 성전이었으며

 

오늘 날에는 교회 안에 성령이 계시므로

교회가 성전이고 성당인 것이며 제2차바티칸 공의회에서는 하느님의 백성이 교회인 것입니다.

성도들 안에 성령이 계시는 성령의 성전이 됩니다.

그래서 성도들이라고 하고 성도들은 움직이는 교회의 감실이 되는 것입니다.

 

금주일의 복음을(요한2:13~25) 보시면

성전에서 예수님께서 밧줄로 채찍을 만들어

소와 양과 비둘기를 성전에서 쫓아내시고

환전상의 돈을 쏟아버리고 내 아버지의 집을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시오.하는 내용입니다.

 

먼저 복음을 묵상하는데 왜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구약의 제사는 율법에 의하여 드리는 율법의 제사입니다.

소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힘이 센 동물이므로 성부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탕자의 비유에서 송아지를 잡아서 먹는 것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양은 어린양 예수님을 상징하며 비둘기는 성령을 상징합니다.

 

물론 짐승을 잡아서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희생제물이 되어 짐승이 죽고

인류들이 죄사함을 받는 구약의 제사입니다.

그러나 이런 제사는 구약의 율법에 의한 제사이므로 불완전한 제사이고

그림자인 것이고

 

삼위일체 하느님의 실체인 메시아 구세주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으니 나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안타까워서 외치시는 말씀입니다.

 

나를 믿고 신약의 새 계약의 제사를 바쳐야하지 구약에 있으면 영생이

아니오기 때문에

안타까워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정화를 시키는 것입니다. 

 

성전 정화하기 전에

공관복음에서는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첫번째,두번째,

세번째 예고를 하신 후에 성전의 정화가 나옵니다.

 

육신의 장막은 한번에 허물어질 수 있지만

심령 안에 있는 장막은 여러번 죽어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난과 죽음과 부활의 첫번째 예고 때는 구약인 율법(육차원)에서

공관복음차원(심안차원)으로 변화되고 수난과 죽음과 부활의 두번째 예고 때는

공관 복음에서 요한복음차원(영차원)으로 변화되고 

세번째는요한복음차원(영차원)에서

요한 묵시록 차원인 계시차원으로 변화되면 성령의 열매인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 성전이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묵상이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들어 가면

말씀의 능력에 의하여 나를 지배하고 있던 육의 본능인

육의 속성이 점진적으로 죽고 하느님의 속성으로 변화가 됩니다.

 

이렇게 심령이 변화된 것이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몸이 성전인데 우리들은 미사중에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 때

제1독서는 구약에서 메시아인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제2독서는 신약에서

사도들이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가 예수님이라는 것을 증거하고

 

4 복음에서는 하느님의 외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함으로써

그 복음 말씀을

듣고 우리들 안에 예수님의 몸을 만들어서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들을 때 서서 듣는 것은 부활한다는 뜻입니다.

 

영성체를 모실 때도 서서먹는 이유는

예수님의 몸을 모심으로서 부활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구약에서도 파스카(과월절=해방절=유월절) 때도 어린양을 구워서 서서

먹었던 것은 빨리 이동하기 위하여라는 뜻도 있지만 부활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성도들이 성전이

이루어지는 때는 미사중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 때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미사가 새 계약의 성취의 장입니다.

 

성전이 이루어져있는 성도들이 마음이 전부 없어졌으므로 미움자체가 없고

화자체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성도들은 입술의 열매로 아가페 사랑의 말이 나오며 아가페삶이 나옵니다.

 

그래서 다음주 미사의 복음이 하느님께서는 세상(나를)을 극진히 사랑하사

외아들을 보내주셨으니 그를 믿는 이는 영생을 얻는다고 하십니다.

 

3월 1주복음이

예수님이 하늘나라이고

2 주복음이 하느님이신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이고

3 주복음이 예수님의 몸이 성전이고

4 주의 복음은 하느님이 영생과 사랑으로 바뀝니다.

신구약성경의 말씀을 로이얄 제리로 요약해 놓은 것이 미사입니다.

 

저의 자매와 나는 가끔 미사중에

하느님의 사랑을 충만이 느끼고 감사의 눈물을 흘릴 때가 많습니다.

 

미사 때 성체를 모시고 사분의 일 쪼각은 나의 어머님께 드리고

모든 믿는 성도들에게,

또 사분의 일은 믿지 않는 모든 분들께 드리고

사분의 일은 연옥에 있는 영혼들에게 드리고

나의 몫은 부스러기가 되게 해주십시오.하고

성체를 입에 모시고 미사 때 기도를 합니다.

성체성사는 사랑의 나눔입니다.

 

나의 심령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나의 고정관념,편견,욕심등으로 가득 차있는

나의 마음을 비우는 것인데 나의 결심으로는 되어지지가 않습니다.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나의 마음이 죽기 시작 합니다.

묵상기도는 우리들의 마음이 죽는 기도입니다.

 

그후 관상기도와 일치기도가  

묵상기도를 시작으로 이루어졌으며 말씀을 많이 묵상하면

할 수록 마음에 평화와 기쁨과 아가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말씀으로 성령으로 성체로서 우리 안에 오셔서 거처하시는 것입니다.

나의 안에 있는

육의 본능인 사탄 마귀를 하나씩 거두어 냈을 때 성령의 열매로 계시는

하느님이 사랑.기쁨.평화.인내.친절(자비).선행.진실.온유.절제.겸손으로

우리 안에

 

하느님의 속성(성품)으로 계시는 것을 느끼고.만지고 보고 만날수 있는 사람은

성전이 이루어져 있는 성도들입니다.

성전이 이루어져 있는가를 보는 것은

나의 삶이 성령의 열매로 살아가는 기도하는 성전인가?

육의 열매인 시기.질투.싸움.미움.분열 .판단.교만으로

살아가는 장사하는 성전인가?를

스스로 묵상을 해보시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으로 진리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처해서 사랑의 열매로  살아갈 때 우리들은 기도하는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나 자신의 어둠을  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의 어둠을 복음의 빛으로 몰아내고

주님을 내 안에 모시는 사람은 기도하는 성전입니다.

 

우리가 집을 지을 때도 옛 건물을 헐어내고 새 건물을 지은 것처럼

우리들의 옛 마음을 버리고

말씀으로 새로운 건물인 새 하늘과 새 땅을 건축합시다.

 

우리 모두 기도하는 성전이 되어 교회가 되고 이동 감실이 되어 집에서도

 24시간 365일 성체조배를 합시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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