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배웅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19 조회수654 추천수3 반대(0) 신고





 
    배웅 / 이재복 그날도 그랬습니다 오랜 기다림에도 표현이 궁색한 증후군 이상기류의 돌연변이 처럼 색은 얇아지고 바람부는 날잡아 안개 벗겨지고 산 오리네 가족나들이 훼방꾼되어도 님이 좋은날 안다는것 이해 한다며 범람하던 그리움 바람오며 증발하고 살살 바라보는 눈빛 고왔습니다 님있어 좋은데 보내야하는 시간미워 바라만 보았습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건너온 강 넘어 오랜옛적 동무같은날 시집간누이 뒷 모습 같아 한눈팔다 멀어지는 님 저녁 기도로 가려야만 했어요 님이야 가시어도 인사마져 숨겼네요 흐려지는 님을보며 저밑 속엣말 또 올꺼야 다시 오시라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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