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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림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23 조회수734 추천수1 반대(0) 신고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과 거룩한 연옥 영혼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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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림


소화 데레사 성녀는, 하느님께서 가장 바라시는 것은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느님의 무릎에 기대어 잠이 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자서전 참조).

또 하느님께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하시지만 우리가 교만해서 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하느님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의 힘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자기 혼자의 힘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힘은 한계가 있고 그 생각도 하느님에 비하면 너무나 보잘것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가난해지고 자신을 가장 보잘것없는 미천한 사람으로 여기면서 하느님께 의지하는 것이 행복해지는 비결입니다.

하느님은 무엇이나 다 하실 수 있는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교만한 사람은 이러한 하느님의 힘을 깨닫지도 못하고 하느님께 의지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가난하고 미천한 사람은 자신의 힘이 부족하고 미약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하느님의 팔에 의지하고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립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이런 겸손한 어린이처럼 당신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겨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기도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 어린이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고 신뢰하면서 청하는 자녀의 기도는 이미 하느님을 찬미하고 그분께 영광을 드리는 행위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느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은 우리가 '돌아온 탕자'(루카 15장 참조)처럼 하느님께로 회개하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가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하느님의 크나큰 자비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 자비를 받을 수 있는 이는 자신을 낮추며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하느님 아버지께로 되돌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은총을 받기를 원하시지만 강요하시지는 못하십니다.

우리가 기도를 잘 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마음을 채워 드리는 것이고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을 하실 수 있도록 문을 열어드리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시도록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무질서한 애착을 끊고 벗고 비워 드려야 합니다.
성모 마리아처럼 우리 마음 안에 하느님 이외에 바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마음은 평온해지고 하느님께로 늘 눈길을 돌려 드릴 수 있습니다.

(성녀 예수의 데레사의 기도에 대한 방법을 설명: 라이문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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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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