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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적지인 우리의 아버지, 하느님
작성자김선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24 조회수721 추천수3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르코 복음 12 30

 

자녀들 중에는 고분고분 부모님께 순종하면서 온화하게 자라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개성이 강해서 자신의 뜻을 웬만해선 꺽지 못하고 사사건건 부모님과 대립하면서 성장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순종적인 자식들이 한 번씩 부모님과 대립해서 겪는 불상사라든지, 텔레비젼 프로그램중의 하나였던 불효자는 웁니다에서 처럼 부모님 속을 상하게 했다가도 크게 뉘우치고 효자로 부모님앞으로 돌아 오는 경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자식들이 순종적이건 대립적이건 간에 양쪽 다 한 분 뿐이신 부모님께 결국은 돌아 와서 부모님을 효성스럽게 섬기게 되는 것은 자연적인 것 같다.

 

굿쯔빌러는 하느님은 목적이라고 하면서 하느님께 대한 사랑은 그 목적지에 이르는 길이라고 한다. 또한 이 중심점에 구약과 신약이 모두 집중되고 있으며 율법과 복음, 이교와 그리스도교의 모든 대표적 최선의 사상이 여기에서 만나고 있다고 한다.

 

하느님께 대한 사랑은 자연 윤리 및 초 자연적인 도덕의 가장 깊은 비밀이라고 하면서 십계명은 이 유일한 사랑이 여러 다른 분야에서 다른 행위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이자 목적이신 하느님께로 돌아 오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면 목적지를 잃어 버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생활에서 빨리 돌아와서 창조주이신 아버지 하느님을 지극 정성으로 섬겨야 하지 않겠나.

 

주님,

부모님 앞에서는 무슨 일이든지 저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빨리 뉘우치고 목적지에 이르게 하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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