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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26일 『야곱의 우물』- 진리를 따르는 사람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26 조회수583 추천수4 반대(0) 신고
     
    사순 제4주일- 진리를 따르는 사람  
    
    
    [요한 3,14­-21]
    
    
    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올려져야 한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아들 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 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 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심판은 이 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 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 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 박순웅 목사(홍천 동면 감리교회) - 
    
    
    매년 정초가 되면 ‘몸 비우기’를 일주일간 한다. 올해도 18명이 모여서 
    했는데 벌써 10년째다.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몸(육신)부터 비워지지 
    않으면 마음도 비울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욕망을 비우기 위해서는 먹을거리부터 비움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몸을 비우지 않고서 마음부터 비우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듯하다.
    어떤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길바닥에 있는 돌들이다.”
    “그렇게 흔하디흔한 것을 사람들은 왜 줍지 못합니까?” “돌멩이를 줍기 위해서 허리를 굽히지 않기 때문이지. 아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이야.”
    인도의 우파니샤드에 나오는 이야기다. 어머니가 임신을 하면 6개월째부터 뱃속의 아이는 좌충우돌의 불안한 시기를 지나게 된다. 이때부터 어머니는 ‘쏘우 훔’이라는 만트라를 외우기 시작한다.
    ‘신으로부터 왔다’라는 뜻이다. 이 만트라를 통해서 아이는 자리를 잡게 된다고 한다. 아이가 열 달이 지나서 밖으로 나오면 우리는 ‘으앙’ 하고 운다고 하지만, 인도에서는 ‘코함’ 하며 운다고 한다.
    ‘코함’이라는 뜻은‘나는 누구인가?’라는 뜻이다.진리를 따른다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결국 끊임없이 ‘쏘우 훔’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남종삼 요한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남종삼 요한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남종삼 요한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어떤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길바닥에 있는 돌들이다.” 
    
    “그렇게 흔하디흔한 것을 사람들은 왜 줍지 못합니까?” “돌멩이를 줍기 위해서 허리를 굽히지 않기 때문이지. 아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이야.”
    
    그렇습니다...
    허리를 굽히지 않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간단한 진리를 깨우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요한복음 3장 16절]
    
    
    어떻게하면 이 간단한(?) 진리의 복음을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을런지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뭍 영혼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합니다.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이지만, 이름 하나만으로도 그 영혼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이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십사 청하는 것이지요.
    
    오늘부터 전하게 되는 성모님에 대한 소식 또한 그렇습니다. 입교한 후에, 아무도 성모님에 대해서 알려주지를 않았습니다. 그저 예수님의 어머님라는 것 외에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묵주기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 났지만, 아무도 자세히 묵주기도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허리를 굽혀서 묻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에게 묻고, 저 사람에게 물었으나, 이 작은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를 않는 것입니다.그 짧은 기도를 왜 그렇게 반복해야 되는지 말입니다.
    그러나, 간절한 마음이 있으니... 더욱 아래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아...! 이제사 조금씩 눈이 뜨이기 시작합니다.
    성모송 안에... 얼마나 많은 지향들이 담겨져 있음을... 얼마나 깊고 깊은 삶의 숨은 기도들이 그득히 담겨있는가를...
    오늘 복음의 마지막 귀절을 마음에 새겨봅니다...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네..!
    저는 제 삶 안에서 하느님이 이루셨던 일들을 고백하는 마음으로
    봉헌의 삶을 나누겠습니다. 내 주님께서 그 놀라운 소식들을
    어떻게 깨달아가게 하셨는지 나눠갈 것입니다... 
    은혜로운 주일 되시기를 빌면서,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 통을 동봉합니다.
    
    
    ▒ '나는 누구인가' ▒
    
    
    "삶이 어떤 길을 걸어가든지 
    늘 그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생각하라.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달아나지 말라. 슬프면 때로 슬피 울라. 
    그러나 무엇이 참 슬픈가를 생각하라.
    그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또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려고 하지 않는 것,
    그것이 참으로 슬픈 것이다."
    
    - 류시화의《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중에서 -
    삶이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에서 왔고, 그리고 어디로 가는지...끊임없이 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가족 공동체, 민족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이든 공동체든 정체성을 잃으면 슬픈 운명이 되고 맙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소스입니다.*^^*

<ul><IMG src="http://pds.catholic.or.kr/Archives/ncbbs/baltimore/pds1/0/9.85.jpg">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사순 제4주일- 진리를 따르는 사람</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
<b>[요한 3,14­-21]</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올려져야 한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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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아들
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
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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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
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심판은 이
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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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
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
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야곱의 우물』冊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내용입니다.※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박순웅 목사(홍천 동면 감리교회) - </b>
<pre><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매년 정초가 되면 ‘몸 비우기’를 일주일간 한다. 올해도 18명이 모여서 
했는데 벌써 10년째다.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몸(육신)부터 비워지지 
않으면 마음도 비울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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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욕망을 비우기 위해서는 먹을거리부터 비움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몸을 비우지 않고서 마음부터 비우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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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길바닥에 있는 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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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흔하디흔한 것을 사람들은 왜 줍지 못합니까?” 
“돌멩이를 줍기 위해서 허리를 굽히지 않기 때문이지.
  아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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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우파니샤드에 나오는 이야기다. 어머니가 임신을 하면 6개월째부터 
뱃속의 아이는 좌충우돌의 불안한 시기를 지나게 된다. 이때부터 어머니는 
‘쏘우 훔’이라는 만트라를 외우기 시작한다. 
<br>
‘신으로부터 왔다’라는 뜻이다. 이 만트라를 통해서 아이는 자리를 잡게 
된다고 한다. 아이가 열 달이 지나서 밖으로 나오면 우리는 ‘으앙’ 하고 
운다고 하지만, 인도에서는 ‘코함’ 하며 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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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함’이라는 뜻은‘나는 누구인가?’라는 뜻이다.진리를 따른다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결국 끊임없이 ‘쏘우 훔’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pre><FONT color=#32449c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03위 한국순교성인들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성 남종삼 요한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남종삼 요한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남종삼 요한 성인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b>
<pre><FONT color=medium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오늘 하루만이라도 성인의 이름을 호칭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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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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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3pt"><b>
어떤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길바닥에 있는 돌들이다.” 
<br>
“그렇게 흔하디흔한 것을 사람들은 왜 줍지 못합니까?” 
“돌멩이를 줍기 위해서 허리를 굽히지 않기 때문이지.
  아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이야.”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그렇습니다...
허리를 굽히지 않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간단한 진리를 깨우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요한복음 3장 16절]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어떻게하면 이 간단한(?) 진리의 복음을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을런지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뭍 영혼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합니다.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이지만, 이름 하나만으로도 그 영혼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이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십사 청하는 것이지요.
<br>
오늘부터 전하게 되는 성모님에 대한 소식 또한 그렇습니다. 입교한 후에,
아무도 성모님에 대해서 알려주지를 않았습니다. 그저 예수님의 어머님라는
것 외에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묵주기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 났지만,
아무도 자세히 묵주기도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br>
허리를 굽혀서 묻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에게 묻고, 저 사람에게 물었으나, 이 작은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를 않는 것입니다.그 짧은 기도를 왜 그렇게 반복해야 되는지 말입니다.
<br>
그러나, 간절한 마음이 있으니...
더욱 아래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아...! 이제사 조금씩 눈이 뜨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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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송 안에...
얼마나 많은 지향들이 담겨져 있음을...
얼마나 깊고 깊은 삶의 숨은 기도들이 그득히 담겨있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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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의 마지막 귀절을 마음에 새겨봅니다...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b>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b>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네..!
저는 제 삶 안에서 하느님이 이루셨던 일들을 고백하는 마음으로
봉헌의 삶을 나누겠습니다. 내 주님께서 그 놀라운 소식들을
어떻게 깨달아가게 하셨는지 나눠갈 것입니다... 
은혜로운 주일 되시기를 빌면서,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 통을 동봉합니다.
<pre><FONT color=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b>
▒ '나는 누구인가' ▒
<pre><FONT color=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삶이 어떤 길을 걸어가든지 
늘 그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생각하라.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달아나지 말라. 슬프면 때로 슬피 울라. 
그러나 무엇이 참 슬픈가를 생각하라.
그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또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려고 하지 않는 것,
그것이 참으로 슬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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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시화의《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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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에서 왔고, 그리고 
어디로 가는지...끊임없이 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가족 공동체, 민족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이든 공동체든 정체성을 잃으면 
슬픈 운명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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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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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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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103위 한국순교성인</A></UL></FONT></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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